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무성 (문단 편집) === 메이지 시대 이후 === ||<#635a4c> {{{#FFF '''재무성의 변천사'''}}} || || 금곡출납소 || ||<#F5F5F5,#2D2F34> ↓ || || 회계관 || ||<#F5F5F5,#2D2F34> ↓ || || 대장성 || ||<#F5F5F5,#2D2F34> ↓ || || '''재무성''' || 1868년 음력 1월, 조정의 정부운영을 위한 자금조달기관으로 금곡출납청이 설치되었다. 이름은 몇번 변경되어, 태정관제가 도입될 때 쯤에 회계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869년 음력 8월, 2관8성제가 된 것을 계기로 대장성(오쿠라쇼)으로 개명되었다. '대장성(大蔵省/おおくらしょう)이라는 이름은 율령제 시절부터 유래했는데, 의미는 '큰 창고[* 영어에도 Treasury라는 비슷한 표현이 있다. 뜻은 성(城) 등에 있는 금고(보고). 그래서 미국과 영국의 재무부에도 이 단어가 들어가며, 특히 영국 재무부(His/Her Majesty's Treasury)는 일본에서도 '대장성'이라 번역한다.][* 대장대신의 약칭은 장상(蔵相)]'이다. 구체적으로는 조정의 창고를 관할하며, 조정의 통화·금은·조·공물의 출납, 도량형과 매매가격의 공정 등을 관장했다. 음력 9월, 민정과 재정의 일체화를 주장하는 [[오쿠마 시게노부]]의 안에 따라 민부성을 합병하고 대형관청이 되었다. 이에 대장성의 권한강화에 반발하는 세력과의 다툼이 일어나 1870년 음력 8월, 민부성은 다시 분리되었다. 그러나 통합파의 반격에 의해 1871년 음력 7월 민부성은 다시 통합되었다.[* 단 식산흥업 부문은 1870년 음력 윤10월에 공부성(지금의 국토교통성의 전신)으로 민부성에서 분리되었다.] 최종적으로는 1873년 11월 내무성이 설치될 때까지 대립이 이어졌다. 또한 1880년에는 공정한 회계감사를 원하는 각 성의 요구에 의해 회계부문이 독립, 회계감사원이 설치되었다. 1885년 말 내각제도가 발족했을 때, 초대 대장대신은 [[마쓰카타 마사요시]]였다. 그 후 관제가 정비되어 세입-세출, 조세, 국채, 조폐, 은행 등을 관장하는 관청이 되었다. 국가예산의 배분, 조세정책이나 금융정책 등의 재정정책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아주 강력한 권한을 가졌다. [* 오죽하면 그 안하무인 [[관동군]]조차 대장성 관료 앞에서는 쩔쩔 맸을 정도였다. 대장성 고위관료들이 단체로 관동군 사령부를 찾으니, 사령부측에서도 나름대로 약소하게나마 퍼레이드를 벌였다는 카더라가 전해진다.] 육군성, 해군성, 내무성과 함께 일본 중앙행정기관 중 4강으로 꼽혔으나, 제국주의 시대였던 만큼 무력을 보유한 앞의 세 기관에 밀려 말석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육군성, 해군성, 내무성 등 일본 제국 시절 강력한 조직들이 GHQ에 의해 풍비박살 나는 동안, GHQ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조직을 그대로 보존하였다. 이에 전후에 혼자 살아남아 가장 강력한 관청으로 자리 매김한다. 대장성은 '성 중의 성', 대장성의 관료는 '관료 중의 관료', 대장성 차관은 "차관 중의 차관"으로 불렸다. 대장대신이었던 오쿠라는 '우리는 후지산'이라고 자신했다. 대장성 내에서는 주계국이나 주세국 등의 재정부국은 '2층 팀', 은행국이나 증권국 같은 금융 관련 부문은 '4층 팀'이라고 불렸다. 1998년에는 그 악명높은 [[노팬티 샤브샤브]] 접대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이 해당 업소를 [[공연음란죄]]로 수사하려던 도중 이용객 명단에서 대장성과 일본도로공단, 일본은행 고위직들과 일부 재계 인사들이 연루되었음이 밝혀지면서 일대 파란이 일어났고, 해당 연루자들은 당연히 체포되거나 직장에서 쫒겨나는 등의 말로를 맞았다. 2001년 중앙성청 개편에 의해 대장성은 분할되어 재무성과 금융청(내각부의 외국)으로 각각 권한을 이관했다. 재무성은 여전히 예산 분배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예산 편성권은 경제재정자문회의로 넘겨졌으며 금융행정은 내각부 금융청으로 이관되었다. 무소불위의 최강 관청 대장성의 전설은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정부 부처중에선 영향력이 가장 강하며 관료 중에서도 재무성 관료가 최일류이다. 일각에서는 오랫동안 써오던 '대장성'이라는 이름을 두고 왜 이름을 바꾸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 [[하시모토 류타로]]는 '그럼 게비이시[* 検非違使([[검비위사]]). [[일본]] [[율령제]] 하의 영외관의 하나이다. 이름은 '비위(非違, 법이 아닌 것 즉 위법행위)를 검찰하는 [[천황]]의 사자'라는 뜻이다. 즉 한국으로 치면 '[[호조(조선)|호조]]를 [[기재부]]로 바꾸는 게 싫으면 의금부를 부활시킬까?'가 된다. '대장성'이란 이름은 멀리는 율령제 시절부터, 가까이는 메이지 시절부터 써 온 이름이니.]를 부활시킬까?'라 비아냥대기도 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