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벌 (문단 편집) ==== 혼맥 ==== [[파일:external/pds13.egloos.com/a0109498_49871c0a27fec.gif]] [* 다만 [[GS|GS그룹]]이 없는 것과 이미지 아래에 2002년 그룹 순위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분가 2002년 이후의 그림이다.] 한국 재벌의 또다른 특이한 점으로는 재벌 내부 뿐 아니라 재벌들끼리도 거의 혈연으로 묶여있다는 것. 소위 '범삼성가 재벌'로 불리는 [[범삼성가]]-[[범삼성가#s-3|중앙일보 가문]]처럼 아예 혈족인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이건희 회장과 이맹희 전 회장의 유산상속 소송 때문에 삼성, 신세계, CJ 등은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다. 삼성측에서 호암 이병철 회장의 성묘(설날&추석) 및 제사에 신세계나 CJ 측 인사들 출입을 막을 정도.] 이 외에도 2세, 3세의 결혼을 통해 한 다리 정도만 건너면 모두 얽혀있는 관계다. 한국의 기득권층, 즉 [[정치]]계, [[경제]]계, [[언론]], 대형 로펌 소유주[* [[김앤장]] 창립자의 자식은 재벌가 자식들과 결혼했다.] 등은 단순히 동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혈연으로 얽힌 친척인 셈. 과거 혼맥으로 이어진 유럽 군주국들[* 현재도 유럽의 [[입헌군주국]] 황족들과 왕족들은 혈연으로 얽혀 있다.]이 떠오른다면 맞다.[* 한국인이 유럽사를 공부하면서 [[동군연합]]이나 영지 [[상속]] 등, 유럽 봉건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여 어지러워할 때, 재벌로 비유하여 설명하면 얼추 이해를 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본말전도를 시전하는 재벌 혼맥.--] 다만 그렇다고 해도 무조건 혼맥을 맺는다 해서 양 집안이 사이가 좋아지거나 서로 도움 받는 것도 아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이병철의 딸과 금성 구인회의 아들이 결혼해서 두 가문이 사돈이 됐지만, 삼성이 전자산업에 진출한다고 하니까 금성쪽에서 반발하고 사이가 안 좋아졌었다. 또 결혼을 했다고 해도 이혼하면 멀어진다. 재벌가 중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일가와 인척관계를 맺은 경우다. * SK그룹 [[최태원]] - [[노소영]]: [[SK그룹]]의 2대 회장 [[최종현]]의 장남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13대 대통령인 [[노태우]]의 장녀인 노소영과 결혼했다. 하지만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현재 이혼소송 중이다. *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 [[이수연(1975)|이수연]]: [[효성그룹]]의 방계 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회장 [[조양래]] 회장의 차남 조현범 한국 타이어 사장은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의 3녀인 이수연과 결혼했다. 대통령 외 다른 [[정치인]]의 경우는 유력 정치인 아들딸이라 해도 그 아들 딸이 아무런 스펙도 없으면 재벌과 결혼은 거의 없다. 유력 정치인 아들씩이나 되면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말이다. 민주화 이전에 [[정경유착]]이 만연했을 때에는 여러 건 있었지만 [[민주화]] 이후에는 20년간 한두 건 있을까 말까이다. 왜냐하면 인터넷 비지니스가 보급화되고 진영논리에 의해 정치인 지지자들에게 공격을 받으면 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향후 기업의 존폐여부까지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중국/일본/러시아/서구권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하며, 한국에서도 자녀끼리가 아니라 [[법조인|법조계]]/[[정치인|정치계]]에 종사하는 앞날 창창한 유망주인 본인이 재벌가/준재벌가에 간택되는 경우는 여전히 많다. 또한 만약 유력 정치인의 아들딸인데 그 자녀 본인이 어떤 방면에서든 스펙이 어마어마하거나,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지역 [[기초의원]] 등에 종사하며 부자 세습으로 정치계 진출을 꿈꾸고 있다면 이 것 역시 여전히 통하는 시나리오다. 위와 같이 정치/법조인과 재벌가가 맺어지는건 재벌-재벌 혼맥 다음으로 가장 잦은 케이스인데, 이는 사실 당연한 수순이다. 그 앞날 창창한 사위가 향후 고법 판사/검사장 등의 요직을 차지하거나, 국회로 진출하거나, 거대정당의 요직을 차지하거나,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국무위원]]이 되는 등등 몇십년 뒤엔 재벌을 후려치는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이는 '''재벌 일가 본인들이 그 무지막지한 정치권력과 인맥의 비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이를 넘어 권력의 최정점인 대통령이 만약 된다면... 다만 아무래도 정치권력과 법조권력은 재벌일가와 달리 세습이 어렵기에 정치/법조가문은 정치인/법조인 장인이 앞날 유명한 사위를 들이는 식으로 자기들끼리 맺으며 권력을 유지하는 식이라 재벌일가와 맺어지는 것보다는 이 케이스가 훨씬 더 많으며, 재벌들 본인도 정치 관련 구설수에 휘말릴 리스크부터 해서 여러 골치아픈 케이스가 많기에 자기들끼리 맺는 경우가 더 많다. 특별한 케이스가 있다면 [[윤세인]].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딸로 본인의 직업은 배우인데, 남편이 [[영풍그룹]] 공동창업주인 최씨 집안 2세인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아들 최민석으로,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인의 딸+배우라는 본인 직업이 중첩됐는데 재벌 3세와 결혼한 특이사례. 물론, [[영풍그룹]]의 재계서열은 그렇게 높진 않지만, 주력 업종의 차이를 배제하면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안정성만큼은 [[신세계그룹]], [[CJ그룹]], [[두산그룹]], [[한진그룹]]조차도 비웃을 수 있을 정도로 내실 있는 초우량 기업집단이다. 요즘은 오히려 기업인들과 혼맥을 맺는 것은 권력이 있는 정치인들보다는 그냥 소박한 교육자들이 더 많다. 특히 재벌가들은 가문 중에 한 명은 꼭 교수 집안과 혼맥을 맺는 편인데, 이름난 SKY 교수 집안이라면 사업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나름 집안의 학벌을 볼때 상당히 메리트가 있어 재벌가가 선호하는 편이다. 인터넷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진영논리에 따라서 비판하고 결혼을 하더라도 정치인 지지자들의 비판이 기업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재벌가와 교육자 집안이 혼인한 케이스들을 보면. * GS그룹 허남각 - 구자영 이화여대 명예교수[* 구인회의 인척중 하나다.] * 아워홈 구미현 - 이영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아버지도 전 서울대학교 교수 이문호 교수다. * LS그룹 구소연 - 원흥식: 원제무 한양대학교 교수 아들 * 신세계그룹 [[정용진]] - 한지희: 고현정과 이혼 후 현 부인은 [[성신여대]] 객원교수이다. * CJ그룹 [[이재현(기업인)|이재현]] - 김희재: 김치 박사로 유명한 김만조 교수의 딸 * 한진그룹 [[조원태]]- 김미연: 김태호 충북대 교수의 딸 * SK그룹 [[최재원(기업인)|최재원]] - 채서영: 서강대 영문학 교수 * SK그룹 최종욱 - 조동옥: 전 서울대 교수 조호연의 딸. [[연예인]]과 결혼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거의 잘 안 되었다. 연예인 및 아나운서와 결혼은 언론노출이 너무 심하고 또 보수적인 재벌 특성상 기피한다. * 대농그룹 박영일 회장 - [[안인숙]]: 1974년 가을 미도파백화점에서 열린 연예인미술전에 출품된 안인숙의 수채화를 보고, 결혼 전제로 교제하여 1975년 4월 결혼했다. * ~~동아그룹 [[최원석(기업인)|최원석]] 회장 - 가수 배인순~~ * ~~동아그룹 [[최원석(기업인)|최원석]] 회장 - [[장은영]] 아나운서~~: 이후에 [[장은영]]아나운서는 휠모아인터내셔널 대표인 사업가 이원석과 재혼 * ~~신세계그룹 [[정용진]] - [[고현정]]~~[* 이 쪽은 부부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시댁, 정확히 말하자면 [[이명희(기업인)|시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똑닮은~~[[정유경(기업인)|시누이]]의 간의 갈등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 문서로.] * 중앙산업 조규영 회장 - [[정윤희]]: 원래 부인이 따로 있었는데, 조규영과 정윤희가 사귄다고 해서 1984년 [[간통죄]]로 고소를 했다. 다만 이 경우는 조규영 회장이 원래 부인과 별거 중에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었으나, 그럼에도 정윤희는 [[불륜]]으로 한 가정을 파탄시켰다는 비난을 받으며 유치장에 갔고 연예계에서 완전히 매장되었다. 하지만 조규영은 아내와 이혼하고 정윤희와 결혼했다. 결혼 후 이 부부는 잘 살고 있다고 알려진다. *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 윤충근 - [[최정윤(배우)|최정윤]] 큰 재벌그룹의 경우 일반인과 결혼해도 별 상관 없는 듯하다. 일반인과 결혼한다 해도 그룹이 망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들과 어느 정도는 비슷한 집안에서 성장해야 갈등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재벌 남자/여자가 일반 여자/남자 회사원과 결혼' 같은 기사를 보고 '서민이라도 명문대 출신에 대기관/대기업에 취업해서 세전 4,000~5,000 받으면 재벌과도 결혼이 가능하겠군.'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 일반인이라는 사람도 실상을 알고 보면 대부분은 '재벌'까지는 아닐 뿐이지 기본적으로 나름 '부자'로서, 중산층과 서민층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많으며, 거기다 재력 외에도 개인적으로 [[넘사벽]]급의 능력이든 실력이든 어떤 강점을 갖춘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아래는 그 예시. * 대상그룹 [[임상민]] 상무: 남편은 '5세 연하의 금융권 회사원'이라고 소개되었다. 그런데 좀 더 알아보면, 'Ernst&Young[* 4대 회계법인. 이런 곳에서 EP(전무에 상당)만 달아도 연봉이 3억이 넘는다.]의 [[CEO]]였던 [[회계사]]이자 현재도 고문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의 아들이고 남편은 미국 [[시카고 대학교]] 학부와 [[하버드 대학교]]의 [[MBA]]를 졸업하고 [[사모 펀드]] '블랙스톤'[* 그 정도 경력을 갖춘 사원의 [[연봉]]은 1.5억원~3억원 가량이다. 입사가 매우 어려운 회사이다.] 미국 뉴욕 본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 [[노현정]] 아나운서: 본인은 2006년 당시 시청률 30%를 넘기던 전성기 [[상상플러스]]를 진행하는 등 예능을 통해 3사 전체에서 가장 잘나가는 [[아나운서]]에 아버지도 중소기업 경영자였고, 결혼 상대인 남편은 현대가 3세이긴 하지만 메인 계열사도 아니었고(현대 알루미늄) 방계여서 한참 뒷서열이다. 그런데도 남편측 집안의 엄청난 반대를 이기고 겨우 결혼했다. 다만 이 경우는 당시 노현정의 연예계 명성이 너무 높아서 보수적인 재벌가 측에서 오히려 반대했던 것도 있다.[* 실제로도 결혼 당시 엄청난 화제와 관심, 루머가 양산되었다.] * [[한성주]]: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삼남과 결혼했다 10개월만에 이혼했다. 그렇지만 한성주의 집안 자체가 부산지역의 토호라고까지 불릴 수 있는 세화학원(現 한얼교육재단, 부성고등학교) 집안의 딸이고 아버지는 국회의원 경력도 있다. * 정몽준 차녀 정선이: 해군 준장의 아들이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벤처기업 다니는 사람'과 연애결혼[[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03/2014090300807.html|했다]]. * 보령제약 회장 아들 - [[장윤희]]: 신부가 연세대 출신에 미스코리아이고 아버지가 스킨스쿠버 관련 회사 대표이사인 사람이다. '진짜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과 결혼한 사례도 찾아보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의사, 운동선수, 아나운서같은 직업은 재벌들의 기준에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게 현실이기에 주로 유력 정치가, 법조인이나 재벌가와 혼맥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3974855?sid=102|맺었던 것이다.]] 일반인들이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앞날 창창한 [[법조인]]이 되어서 그들의 눈에 드는 것. 그 외 의사나 회사원, 운동선수와 같은 직업은 재벌가와 인연을 맺을 가능성 자체가 사실상 '''매우매우매우''' 희박하다. * ~~삼성 [[이부진]] - [[임우재]]~~[* 현재 이혼]: 재벌가의 대표라 할 삼성가에서 일어난 남자 신데렐라 이야기였다. * 빙그레 회장 [[김호연(기업인)|김호연]]의 장남 김동환 - 가모씨: 가모씨는 2010년 빙그레 식품연구소에 입사한 후 업무상의 관계로 빙그레 장남 김동환을 만나게 되었다. 가모씨는 2015년 퇴사했고 [[신부수업]]을 받다가 2017.4.1 결혼했다. 가모씨는 2011년 초 빙그레 사보 표지 모델로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https://www.google.co.kr/amp/m.chosun.com/news/article.amp.html%3fsname=news&contid=2017042702193|미인이라고 한다.]]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 정모씨: 10년 연애한 연애 결혼이라고 하며 한화그룹은 재계서열 6위의 재벌그룹 이다. 상대방 여성은 기업인 집안이 아니라 평범한 집안이며 한화 계열사에 직원으로 일하다가 만났다. 참고로 빙그레 그룹 김동환과 한화그룹 김동관은 서로 사촌 관계다. * 롯데그룹 [[신동빈]]의 장남 시게미쓰 사토시(신유열) - 사토 아야: 평범한 집안이라고 롯데측에서 소개를 하였다. 신유열과 [[노무라 증권]][* 노무라 증권은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신동빈도 젊었을 적 이 증권에서 재직하였고 입사가 매우 어려운 회사이다.] 동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아야는 [[컬럼비아 대학교]] MBA 출신이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8297482|#]] * SK그룹 최태원의 장녀 [[최윤정(1989)|최윤정]] - 윤모씨: 언론 보도에서는 'IT 벤처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소개되기도 하였지만 서울대를 나와 탑3 [[전략컨설팅]] 업체인 '베인 앤 컴퍼니'[* 베인 앤 컴퍼니는 세계적인 전략컨설팅 업체로 입사가 매우 어려운 회사이다.][* 과거 미국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가 CEO로 있던 회사이다.]에서 근무하다 회사 동료로서 알게 되었다고 하며, 퇴사 후 IT 벤처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SK그룹은 “국내 대기업 총수일가와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 CJ그룹 이재현의 장남 [[이선호(1990)|이선호]] - 첫번째 결혼은 [[클라라]]의 사촌 이래나와 결혼했다가 이래나가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을 한 후 이다희 아나운서와 재혼. 사실 임우재 씨와 같이 경력(경호원)이나 외모 면에서 비교적 평범[* 물론 일반인 기준으로는 임우재 씨도 충분히 훈남이고 경호원인만큼 신체능력도 뛰어나겠지만 '외모가 넘사벽이거나 먼치킨'인 경우는 아니란 소리.]한 경우도 있고, 위에 언급된 케이스 중에도 예쁜 일반인일 뿐이지 무슨 연예인급이 아닌 사람도 분명 있긴 하다. 하지만 그 케이스가 엄청나게 적다는게 포인트. 애초에 재벌도 인간이니만큼 '재벌집 장녀가 몸이 안 좋아서 가장 가까이서 지켜주는 경호원에게 반해 결혼한다.'는 로맨스 소설같은 이야기가 하나 정도는 있을 법하지 않겠는가. 비유하자면 세상에 별의별 일이 다 있다보니 멀쩡히 길가다가 마른 하늘에 벼락에 맞는 사람도 분명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벼락에 맞을까봐 외출을 못 하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일반인이라면 거의 없다시피한 희귀 케이스를 보고 '나도 저런 일이 생길 거야!'라고 기대를 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외국인]]과 결혼하는 [[국제결혼]]의 경우 대부분 탐탁치 않아한다. 때문에 재벌가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경우는 잘 없다.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이 결혼할 당시 신부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정몽준]]은 신부는 '''한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 한국인임을 강조할 정도. 단 외국 국적이라고 해도 [[선진국]]&[[강대국]]이자 한국계([[재미교포]], [[재중교포]] 등)의 경우라면 예외로 치는 듯하다. * 금호그룹 [[박성용(기업인)|박성용]] - 마거릿 클라크 박: 재벌가중 이례적으로 [[미국인]] 여성인 마거릿 클라크 박 여사와 연애결혼을 했다. 유학 도중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애 끝에 결혼했다. 창업주인 박인천 회장은 내내 며느리를 인정하지 않다가 미국에 갔을 때 손주들을 보고 나서야 며느리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결혼 후 클라크 여사는 박인천 회장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고 박인천 회장은 생전에 클라크 여사가 큰 며느리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을 보고 뒤늦게 만족감을 표했다. * 새한그룹 [[이창희(기업인)|이창희]] - 나카네 히로미(한국명 이영자) - [[일본인]]으로 [[일본]] [[아이치 현]] 출신이다. 구 [[화족]] 명가 영애이나 이병철 회장은 내켜하지 않았다고 한다. * 롯데그룹 [[신격호]] - 다케모리 하쓰코: 정확히는 사실혼 관계이지만 사실상 부인이다. [[시게미쓰 마모루]]의 조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슬하에 [[신동주]], [[신동빈]] 형제를 두었다. * 롯데그룹 [[신동빈]] - 오고 마나미: 일본 다이세이건설 부회장인 오고 요시마사의 차녀로 1985년 결혼했다. 슬하에 시게미쓰 사토시, 신규미, 신승은을 두었다. * 롯데그룹 시게미쓰 사토시 - 사토 아야: [[노무라 증권]] 동기로 2015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을 두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