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잼 (문단 편집) == 재료 == 일상적으로 먹는 과일 대부분은 잼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딸기잼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잼이 존재한다. 주로 [[딸기]], [[포도]], [[블루베리]]등의 장과류[* 주로 영어로 뒤에 ~베리가 붙는 과일들이 장과류에 속한다.]가 잼으로 많이 만들어지고 [[복숭아]]와 감귤류 과일이 프리저브로 적합하다. 어디까지나 제법의 차이이므로 오렌지로 잼을 만들거나 딸기로 프리저브를 만들어도 상관없다. 심지어 [[장미]][* 장미잼을 만들 수 있는 장미 품종이 따로 있다. 터키에 가면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나 [[박하]]잎으로도 만들 수 있다. 잼을 많이 먹는 [[터키]]에선 [[튤립]]잼이나 [[초콜릿]]잼, 심지어 [[양귀비꽃]]으로도 잼을 만들어 먹는다. 감귤류 과일로 프리저브를 만든 것을 '''마멀레이드[* 단어 자체는 감귤류가 아닌 [[마르멜로]](퀸스)라는 [[모과]] 비슷한 과일에서 유래한 것이다.]'''라고 따로 분류하며, [[유자차]]의 재료인 유자청도 일종의 마멀레이드다.[* [[독일어]]에서는 잼 자체를 'Marmelade(마멜라데)'라고 한다.]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에서는 유자청을 선물받은 요코짱의 친구네 가족이 잼인줄 알고 빵에 발라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먹어도 별 지장은 없기 때문에, 생강차나 유자차 등을 만드는 제조업체들이 빵에 발라먹어도 좋다고 포장지에 써놓기도 한다. 잼을 만들 때는 그 재료에 산과 펙틴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야 하며, 부족하면 그걸 보충할 재료를 추가해야 한다. 단적인 예로 딸기는 산과 펙틴이 부족하기 때문에 레몬즙이나 기타 식품 첨가물질을 넣어서 보충하는 게 일반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딸기잼도 성분을 보면 레몬즙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딸기잼을 만들 때 레몬즙(펙틴)을 넣으면 적은 설탕으로도 점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딸기잼 속 펙틴의 유무에 따라 순수한 저장성에도 차이가 생기는지에 관해선 객관적인 연구결과가 없다.][* 펙틴없이 설탕과 딸기만으로 비슷한 점도를 얻으려면 더 많은 양의 설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딸기잼을 더 오래 졸여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양이 줄어드는 문제도 있다.] 레몬 속의 산 성분이 딸기의 붉은색을 더 선명하게 해줘 식감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또한 레몬즙의 산 성분에 의해 저장성도 조금이나마 높아진다. 레몬즙 대신 [[구연산]][* 구연산은 WHO에서 일일섭취허용량(ADI) 부분에서 제한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물질이기도 한다. ]을 넣기도 한다.[* 애시당초 식품가공 측에서 보는 잼의 주요 조건이 점도, 산도, 당도이다. 가령 링크 글의 글쓴이가 질색하는 구연산은 넣는 이유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산도를 조절하기 위함인데, 결국 일반 가정에서 딸기나 사과잼을 만들 때 레몬즙을 넣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애시당초 레몬 뿐만이 아니라 매실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신맛이 나는 과일은 대부분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고, 구연산은 단순히 제품화를 위해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여 정제/추출한 것 뿐이다. 애시당초 잼도 그렇고 100% 과일 주스도 그렇고 아무런 첨가물 없이 오로지 과일로만 만들 경우, 그냥 가정에서 바로 먹는 용으로는 모를까. 저조한 수율, 혼탁, 저장성 감소 등으로 인해 업체 입장에서 손해고 소비자들에게도 외관과 향미가 망가져 상품적 가치가 제로인 하자품인 것은 물론 가정에서 보관하기도 힘든 음식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유기농 잼에 구연산 넣는다고 뭐라고 [[http://killjoys.egloos.com/4179096|하는]] [[http://killjoys.egloos.com/4200771|경우]]도 있는데, 유기농이란 건 재배 방식이지 무첨가란 뜻이 아니다. 잼은 주로 발라먹는 경우가 많지만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먹을 수도 있다. 또한 [[홍차#s-8.2|러시안 티]]라고 해서 [[홍차]]와도 먹는다. 정식으로 먹는 방법은 일단 잼을 한 입 떠서 입에 머금은 채 차를 마시는 건데 사실 그냥 타 먹어도 상관없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국내의 대형 식품가공업체의 잼들은 단가 때문인지 과일 함유량이 15%~30%정도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다만 흔히 '제과점용'으로 되어있어 비싸거나 고급인 잼은 70% 이상의 과일 함유량을 보이는 것도 있다. [[웰치스]] 포도잼은 [[가성비]]도 좋고 포도 함량도 70%가 높지만, 대신에 [[설탕]] 대신에 [[고과당 옥수수시럽]]을 사용하고 있다. 천연재료만 사용하여 과일주스에 졸인 샹달프 잼도 있는데 가격대는 좀 더 높고 과일 함량은 좀 더 낮다. 마트에 흔히 있는 오뚜기 잼은 과일함량 50%에 설탕을 사용하여 생각보다 질이 괜찮다. 단 포도잼은 예외. 과일 함량이 15.7%다. 여러 과일을 혼합한 잼도 있다. 보통 비슷한 종류의 과일을 혼합한다. 집에서도 만들기가 어렵지 않으니 홈메이드로 100% 과일잼을 먹어도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