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팔계 (문단 편집) === 민폐 === 서천행 일행 중에서는 민폐로 따지자면 필두를 차지하며, 삼장법사 다음으로 서유기 팬들의 짜증과 분노를 유발한다. --그나마 개그캐 보정 때문에 얄미운 정도로 끝나는 것.-- 저팔계의 대표적인 민폐 행적 중 하나는 상황을 가리지 못하고 말을 내뱉는 것이다. 인삼과 도난 사건도 저팔계가 떠들었기 때문에 들통이 나서 일행이 고생했고, 주자국 왕의 병을 치료하여 잔치를 열 때,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고싶은 마음에 약에 말의 오줌을 넣었다는 사실을 말하려는것을 손오공이 막아서 어찌어찌 넘어가긴 했다.[* 그냥 말의 오줌이 아닌 백룡마의 오줌으로 산속의 풀이 머금으면 영지초가 되고 물고기가 마시면 용이 되는 영약이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이 사실을 설명하기는 어려우니...대뜸 "아, 이거 저희가 타고 온 백마 오줌인데 애가 사실 용이라서 효과가 좋아요ㅎ"라고 하면 퍽이나 믿음직스러울 것이다.] 가장 가관인 것은 [[구령원성]]과 싸울 때인데, 초반부터 민폐 작렬이다. 옥화현에서 일어난 무기 도난 사건당시 손오공이 무기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자 자신들이 회수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겼다고 자책하는데 비해 저팔계는 자신들 잘못을 생각하긴커녕 애꿏은 대장장이들을 마구 문책하며 화를 내고 있다.[* 사실 3인방의 무기는 각각 13,500근(여의봉), 5480근(쇠스랑과 항요장)이나 되는 엄청난 중량을 자랑해 일반인 여럿이 달려들어서 들려 해도 소용이 없다.]싸움 끝에 손오공을 제외한 서천행 일행과 근처 나라인 옥화현의 왕과 왕자들이 잡혀 있었다. 이때 손오공이 몰래 요괴의 소굴에 잠입해 일행을 구출하려 하는데, 손오공이 사오정부터 구출해 주자 '''심통이 나서''' 내가 더 오래 매달려 있었다, 왜 나는 내비두고 사오정부터 구출하냐고 몸을 뒤틀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요괴들이 잠에서 깨어나 달려오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손오공은 혼자 도망쳐야 했고, 풀려난 사오정은 미처 도망가지 못해 엉거주춤하게 서 있다가 도로 결박당했다. 서천행 초반이라면 어찌어찌 미숙하다며 변호를 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 사건이 벌어진 건 서천행 일행이 옥화현에 있었을 때, 즉 '''서천행 여행의 약 9할 정도가 끝난 시점'''이었다는 것이다. 약 십 년 넘게 요괴와 싸우고 붙들리는 고초를 겪었어도 저렇게 눈치가 없었다. 이 때문에 삼장법사, 사오정[* 서열상 동생에게도 핀잔을 듣고 갈굼받는 못난 형 역할이다.], 특히 손오공의 지적을 많이 받는다. 손오공은 아예 짜증을 견디다 못해 저팔계의 멱살을 잡거나 구타하며 윽박지르는 일도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다. 서천행 일행만 저팔계의 행실을 지적하는 건 아니다. [[진원대선]]은 손오공이 인삼과 나무를 죽인 후 온갖 술법을 부리며 빠져나가도 관대하게 웃다가 손오공의 술법으로 솥이 박살나고 여러 제자가 끓는 기름에 화상을 입어서야 화를 내고, 손오공이 얼른 나타나서 변명하자 그나마도 잊고 호탕하게 웃으며 인삼과를 살려 놓기만 하면 손오공의 민폐를 용서하고 예를 갖춰 손오공과 의형제를 맺겠다고 공언한 [[대인배]]다. 이토록 관대한 진원자가 손오공이 인삼과를 살리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동안 서천행 일행을 돌보게 되었는데, 저팔계가 기껏 찾아온 후배 신선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고 시끄럽게 굴자, 이맛살을 찌푸리며 저팔계의 면전에서 저놈이 갈수록 점잖지 않게 군다고 짜증을 부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