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광훈 (문단 편집) == 설교 == [[장로회]]의 분파인 예장대신복원 교단의 목사이자 [[부흥사]]로, 정통 [[개혁주의]]보다는 개혁주의+미국식 보수주의+[[세대주의]]+[[오순절교회|오순절주의]]가 혼합된 설교로서 청중의 회심과 은사체험, 사회 참여를 강조한다. 일단은 자신이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한다고 주장하며, 자아의 분쇄를 강조하는데 이는 [[장 칼뱅]]의 다섯 솔라 중 인간의 전적 타락과 통하는 바가 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성령을 무시해서 망하고 있다면서 [[방언]]이나 [[신앙치료]], [[예언]] 등이 성령의 증거이니 기독교도들이 이것들을 받기를 원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마찬가지로 [[오순절교회]]의 [[조용기]] 목사를 한국의 위대한 목사로 추앙하며 자신의 정치활동도 조용기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건 전광훈만 그런 건 아니고 현대 한국 장로교에서도 은사주의를 받아들이는 교회가 많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이한 부류. 그리고 한국 교회의 [[기복신앙]]을 비판하지만, 교회에 많은 [[헌금]]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심지어 감사헌금을 하지 않으면 예배가 열납되지 않는다고도 하며, 자기 부인이 1년 동안 돈을 모아서 추수감사헌금을 교회에서 가장 많이 했기 때문에 복받았다는 등 헌금 많이 하면 복받는다는 간증을 자주 인용한다.[*B [[https://www.youtube.com/watch?v=1FCLUzswTaY|2022년 12월 4일 추수감사예배]]] 기복신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신도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따를 때 사회적으로 배격을 받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자신의 가르침을 붙들 수 있게 한다. [[재벌]]에 대한 비판은 공산주의자들이 한국을 무너뜨려는 시도로 취급하고 배격한다. 이상과 비슷한 논리로 자신이 하나님과 기독교도를 모욕하는 설교를 하는 것을 정당화한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으므로 자아를 분쇄하고 신을 받아들여야 하기에, 논란을 빚었던 빤스 같은 발언들은 자신이 사적으로 성도를 모욕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명령에 따라 성도들의 자아를 파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한국 교회는 성도가 목사의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망하고 있다면서, 성도라면 마땅히 자아를 분쇄하고 하나님이 세운 목사의 말은 마땅히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만약 목사의 말에 반발하는 마음이 든다면 그건 하나님에게 거역하려는 원죄가 작용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신앙주의|말씀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 이 말이 잘못된 것은 물론 종교적인 관점에서 어느 정도는 믿음의 영역인 것도 있지만 올바른 해석으로 이해하는 게 당연히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사이비 교주와 왜곡된 가르침으로 신자들을 부리는 악덕 목회자들이 이런 말을 자주 하며 신자들을 세뇌시킨다.]이라면서 목사의 설교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라고 하고, 이성적으로 목사의 설교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는 것을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진 것으로 취급하며 이렇게 이성을 버리고 맹종하는 것이 성령에 순종하는 것, 영적으로 수준 높은 것의 증거라고 가르친다. 이러니 이 설교를 받아들이는 기독교도들은 자신들의 잘못이란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전광훈의 설교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는 '위대한 한 지도자'다. 모세, 다윗, 예수, 바울 등 하나님은 단 한 사람을 택해서 세상을 다스림을 강조하고, 현대에서도 위대한 한 사람이 나라를 다스리고 교회를 다스려야 한다고 가르친다. 당연히 이런 설교는 독재 옹호에 아주 잘 맞고, 모세나 바울 등도 잘못 많은 사람이었으나 홀로 지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했으며 현대의 이승만과 박정희 등도 그와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 위대한 한 사람에 자기도 포함되는 건 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광훈을 [[교주]]처럼 인식하는 것과는 달리 위에서 조용기를 강조한 것처럼 본인은 조용기나 길자연, [[김준곤(목사)|김준곤]] 등 자신 이전의 영향력이 큰 목사들을 섬기고 그들의 지시에 따르며 그들의 후계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신도들에게 계속 인식시킨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하나뿐이므로 하나의 뜻을 대표하는 독재가 옳다고 주장하는 만큼, 장로교 목사임에도 장로교의 민주정치에 부정적이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아는 존재는 목사이므로 목사의 뜻이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한다. 목사가 간혹 틀릴 수는 있지만 그걸 지적할 수 있는 권리는 하나님에게만 있으므로 성도들은 목사가 틀리더라도 따라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면 하나님이 고라에게 벌준 것처럼 처단한다고 가르친다. 미국은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병/사대주의|지금처럼 강성한 나라가 되었다고 하지만]], 현대 미국은 독일산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어 망해가고 있다면서 미국의 기독교적 전통만 본받고 자유주의 신학적 요소들은 전부 배척한다. 그런데 위의 미국 추앙과 독재 선호 성향과 맞물려서 그런지 그 독일산 자유주의 신학의 정신적 선배인 [[이신론]]자 [[토머스 제퍼슨]]을 위대한 지도자라면서 추앙하기도 한다(...).[*B] 한국이 기독교 선교를 위해 세워진 나라라며, 자기만의 가르침도 편다. 자신이 바울처럼 [[천국]]에 갔다 왔더니 온 나라가 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악한 짐승인데 오직 한국만이 짐승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로서 북한과 중국을 기독교화하고 중앙아시아와 중동 [[이슬람]] 국가를 지나 예루살렘에 기독교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리라는 사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자신의 가르침이 천국의 환상에서 비롯했다는 것은 오순절교회의 요소고, 한국만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은 국수주의적이며, 예루살렘을 목표로 삼는 것은 [[세대주의]]적인 요소가 보인다. 세대주의적인 면모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대한 강조에서도 보이며, 특히 다니엘서의 70이레를 69이레와 1이레로 분할하고 그 사이에 이방인의 때를 삽입해서 현대가 곧 종말의 1이레라고 풀이하는 것은 세대주의 신학의 중요 문헌인 스코필드 관주성경에서 유래한 것이다. [[천년왕국]]에 대해서도 유대인과 이방인을 분리하고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는 등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따르는데, 이걸 천년왕국이 역사적으로 실존한다는 의미라며 역사적 전천년설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https://youtu.be/mV9TmBv6Sqc?t=10923|[편집 영상] 광화문 주일 연합 예배(복음의 7대 연합) - 전광훈 목사 2022.07.03., 너알아tv]] 이날 설교는 전광훈 목사가 주장하는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본인을 모세와 같은 영적 리더로 현 시대 기독교도가 따라야 마땅한 인물이라고 하며, 자신의 천년왕국론을 따르지 않는 기독교도를 이단으로 부르고 있다.][* [[http://www.newspower.co.kr/10082|전광훈 목사 "정치적 발언과 거친 표현 않겠다"]] 여기에서는 자신의 천년왕국론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역사적 전천년설'이라고 부르는데, 앞서 인용한 설교와 내용이 같다면 분명히 이것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지 역사적 전천년설이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LgyrC9kC8I|[ LIVE ] 신학자 토크, 서울고백서 아홉번째 시간 - 손원배 목사, 서요한 목사, 변순복 목사, 김철홍 목사, 이영한 PD 2022.07.15., 너알아tv]] 이 영상은 전광훈 목사가 주장한 서울고백서를 해설하는 전광훈 목사 편의 목사들인데 여기에서도 전광훈 목사의 천년왕국을 '역사적 천년왕국'이라고 부른다.] 역사적 전천년설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과는 다른 것으로 환난 후 휴거를 주장하며, 여기에서 '역사적'이란 말은 비교적 최신 학설인(!)[* 세대주의가 성경을 극단적으로 문자 그대로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데에서 출발하며 그러므로 반동적이기에 최신이라는 것이 의외겠지만, 이런 극단적인 문자적 해석은 성경이 일반에 널리 보급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이것은 근대적인 시대상이다.] 세대주의와는 달리 역사적 전천년설은 세대주의 이전에 교회 '역사적'으로 존재했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지방교회]]의 [[워치만 니]]를 존경해서 설교 때마다 수시로 그를 본받자고 가르치고 있다. 설교 때에는 성도들의 '직장'은 언급하지 않고 '가정과 자녀 양육'에서 승리하도록 축복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를 추종하는 성도 대다수가 중년 이상의 여성이라면 이런 경향이 잘 이해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