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금속노동조합 (문단 편집) == 역사 == 전신은 [[1998년]] [[2월 15일]]에 출범한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이다. 전국민주금속노동조합연맹[* 1996년 1월 21일 출범]과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 전국자동차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의 4개 완성차 회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노동조합이 참여한 노동조합연맹체로 민주노총의 핵심 중 하나였다.]이 통합해서 출범한 조직으로 당시 조합원이 무려 20만명이었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와 직후 이어진 [[구조조정]],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를 거치며 조합원 수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당시 구조조정, 정리해고 반대 투쟁 과정에서 기업별 노동조합으로 대응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산업별 노동조합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2000년 대의원대회에서 산업별 노동조합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공식 결의한다. 그러나 정작 핵심이 되었어야 할 대기업ㆍ대공장 노동조합들은 산업별 노동조합으로의 전환에 비협조적이거나 무관심하였고, 그래서 일단 전환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중소기업, 하청업체 노동조합들을 중심으로 산업별 노동조합을 만들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2001년 2월 108개 사업장에 3만명의 조합원으로 산업별 노동조합인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출범하였으며, 대기업ㆍ대공장 노동조합들은 기업별 노동조합 체제를 유지한체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에 잔류하였다. 또한 출범 당시 전국금속노동조합도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을 상급단체로 두었다. 이와중에 2004년 9월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은 조합원 2만명이 소속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정규직)을 제명하였다.[* 2013년에 친 민주노총 성향의 집행부가 당선되면서 민주노총 재가입을 추진하였고, 결국 2016년 12월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전국금속노동조합에 가입한다.] 당시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이 비정규직 차별철페를 외치며 분신한 비정규직 노동자 박일수씨를 외면하고, 오히려 회사 경영진들과 야합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차별하고 그들의 투쟁을 탄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실제로 당시 현대중공업의 정규직 노동조합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받고 있는 차별대우에 무관심했고, 박일수씨 분신 이후에는 "박일수는 열사가 아니라 개인적인 이유로 자살했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방해하고 탄압했다. 이들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과 금속노련(한국노총의 금속노련과 헷갈리지 말자)의 투쟁지침도 무시하고 심지어 박일수씨 영결식장에서 꺵판을 치는 등 패악질을 부렸다.[* [[외환위기]] 직후 비정규직이 급증하면서, 하나의 기업내에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별도로 생기기 시작했고, 임금과 복지혜택 등에서 뚜렷하게 차별받던 비정규직들이 투쟁에 나서면 정규직 노조가 회사에 야합하는 행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 민주노총에 속해있던 자칭 민주노조에서도 이런 일이 빈발했는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중공업이라서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하기 시작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져갔다.] 이 사태는 민주노총과 전체 노동운동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고, 기존 기업별 노동조합 체제로는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조장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2006년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4개 완성차와 나머지 대다수 대공장 노동조합들이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으로 가입하면서 조합원이 급증하였고 산업별 노동조합으로의 전환이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판단한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도 해산한다. 출범 당시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조합원 15만명으로 민주노총 내 단일 노동조합 중에서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이 되었다.[* 민주노총의 총조합원은 2015년 현재 70만 명이다.] 살펴보면 전신인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이 1998년 출범할때 20만 명이었는데, 2015년 현재 금속노조는 15만명으로 17년 사이에 오히려 5만 명이 줄었다! 그나마 14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이명박 정부 때에 비해서 약간 조합원 수를 늘린 것이다. 조합원이 줄어든 이유는 일단 2만명의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을 제명[* 이외에도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제명된 노조들이 몇군데 더있다. 압권은 정규직 노동자들이 회사에서 고용한 [[용역깡패]]들한테 합세해서 파업중이던 비정규직들을 집단구타한 캐리어 노동조합.]한 것, 외환위기 당시 정리해고로 인한 조합원 감소, 그리고 대기업들이 계속해서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정규직 숫자를 줄이고 대신 [[비정규직]]과 외부 [[하청]]업체를 늘려왔는데 이들을 효과적으로 조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원인은 기존 조합원들이 나이가 들면서 정년퇴직으로 자연 감소하고 승진으로 조합원 대상에서 빠지게 되었는데[* 연구-사무직이든 현장 생산직이든 과장급 이상이 되면 조합원 자격이 상실된다. (단체협약 대신 별도의 연봉 계약서를 쓰게 된다)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지만, 과장급 이상으로 조합원 법위를 확대하면 회사가 통제할수 없는 부분이 크게 늘어나므로, 회사에서는 절대 물러날수 없는 부분.], 승진자는 회사를 나간 게 아니므로 충원이 안 되며, 그 외 자연 감소 인원도 자동화 외주화로 그만큼 충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게 약 15여년째니 갈수록 더 노조 가입한 인원이 줄수밖에 없다.. 2013년 이래 다시 친 민주노총 성향의 조합원들이 집행부를 맡기 시작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서 2016년 12월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에 가입함으로서 2017년 현재 조합원 수가 16만명을 넘었다. 하는짓은 종북세력 깡패 양아치 그 자체이자 같이 근무하는 노동자에게 엄청난 피해를주고 항상 외치는 함께 살자가 아닌 함께 죽자 식이다 [[한국노총]] 산하에 이름이 비슷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이 있어서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쪽은 산업별 노동조합은 아니고 각 기업별 노동조합의 연맹으로 약칭은 '금속노련'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조직들이 대부분 이런식으로 이름이 비슷해서 언론에서도 종종 오타를 내곤 한다. 화학연맹/화학노련, 택시노조/택시노련 등등] 최근에는 경제위기와 정권의 실정으로 인해서 양 조직간 연대투쟁도 자주 하고 있다. 금속노조 출신으로 정계에 진출하여 인지도가 있는 인물은 대표적으로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심상정]] 현 [[정의당]] 국회의원이 있다.[* 심상정 대표는 2014년까지도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계속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998년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이 출범할 때 초대 위원장 단병호, 사무처장 심상정 체제였으며, 1999년 단병호 위원장이 구속되자, 민주노총 부위원장이었던 문성현이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2대 위원장으로 당선돼서 조직을 이끌었다.[* 이 세명은 소위 '문ㆍ단ㆍ심' 트리오로 1990년 [[생산직]] 노동자 위주의 [[전국노동조합협의회]](약칭 전노협)을 창설해서 노동운동을 이끌었으며, 1995년 [[권영길]]이 이끌던 [[사무직]] 노동자 중심의 [[전국업종노동조합회의]](약칭 업종회의)와 통합해서 민주노총을 창립한 주역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