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체육대회 (문단 편집) == 현황 == 최소 세미프로화한 리그에서 뛰거나 실력이 출중해서 아시안 게임, 올림픽에 출전할 정도가 되면 프로선수라면 연봉이, 국대급 선수라면 스폰서와 입상했을 경우 추가로 연금 등이 나오니 운동선수 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어중간한 경우 스폰서가 없다면 자비로 활동하거나 [[국군체육부대]]에 들어가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보은 상무|여자 축구]], 여자 사격이 있다.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군에 입대하는 경우. 물론 여군 사병이 없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당연히 부사관으로 입대다. 남자 선수들 중 아주 비인기 종목인 경우 소속팀을 찾기 힘들어서 올림픽, 아시안 게임 입상으로 예술체육요원이 될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그냥 상무에 입대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전국체전 등이 있기 때문에 시-도에서 기초종목 팀을 운영하면서 선수는 운동에 전념하게 되고 시-도측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전국체전 외에도 많은 대회가 있지만 이런 대회 중에서 전국체전 만한 인지도와 효과가 있는 대회는 없다. 문제점도 있는데 세계적인 성적을 내서 [[세계 선수권 대회|세계 선수권]]에 나가야 될 선수가 전국체전 출전을 강요 받으며 기간마다 본인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국내대회를 뛰어야 되는 문제가 있다. 특히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선수들은 대놓고 얼굴마담 자격으로 출전을 강요 받는다. [[이형택]] 같은 경우는 2003년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도 그 해 전국체전을 뛰어야 했다. 그것도 본인의 고향 [[강원도]] [[횡성군]]도 아닌 [[부산광역시]] 소속으로.[* 이형택의 소속 구단인 [[삼성증권]] 테니스단 부산과 계약을 맺어서 삼성증권 선수는 부산 소속으로 대회에 나왔다.] [[박태환]]도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적이 있을 정도. [[김연아]] 역시 부상으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 해 동계체전에 출전해야 했던 바 있다. 물론 학생 때부터 전국체전이란 이름이 주는 권위가 있고 애향심 등의 이유로 선수 본인이 강하게 원해서 출전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건 보통 학생 때나 '''전국체전 우승 = 국내 제일'''로 통용될 때의 이야기. 그래서 해당선수들의 팬은 선수가 전국체전 나간다면 일단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2013년 전국체전에선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연습 도중 부상을 입으며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기도.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부상을 무릎쓰고 결국 출전을 강행해 난이도가 낮은 기술만 썼으나 압도적인 실력 차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3연패를 이뤄냈다. 그리고, 이 전국체전이 세계 무대의 벽에 막힌 기초종목의 그들만의 리그를 유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한민국 육상.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개최 때문에 현시창 신세는 면해야 되지 않겠냐는 지적에 투자와 경쟁 유도로 수십년 묵은 [[서말구]]의 100m 한국 신기록을 김국영 선수가 깨긴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정구]]처럼 아시안 게임만 국제 대회로 존재하는 종목의 경우는 어쩔수 없이 전국체전이 세계 2번째 권위의 대회가 되기도 한다. 물론 양궁 같이 전국체전 수준이 세계 무대를 아득히 능가하는 괴랄한 경우도 있다. 사이클 도로 종목의 경우 세계 선수권이 있는 10월에 전국체전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출전권을 가지고도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 유럽 도시 위주로 개최하는 특성상 파견 비용이나 준비 기간에 비해 선수나 연맹 차원의 이득이 거의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참가선수의 완주 자체가 힘들더라도 국내 유망주와 실력파 선수들이 세계 최정상급 무대를 경험할 값진 기회를 놓치는 것은 분명 안타까운 일이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인 양궁의 경우 이 전국체전에서 입상하는 것이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따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우리나라의 양궁 저변이 넓고 탄탄하며 세계구급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이 포진해 있어 이로 인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격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자랑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적인 예로, '''360점 만점을 받았는데도 동점자가 2명이나 더 있어서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137042|3등을 하는 기막힌 일을 겪은 선수도 있었다.]]''' 2015년에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이승윤(20·[[코오롱 엑스텐보이즈]])·김법민(24·대전시체육회)·김규찬(25·예천군청)선수가 36발을 모두 10점 과녁(지름 8cm)에 맞혀서 360점의 만점자가 무려 3명이나 나왔다. 그래서 지름 4㎝인 X-10[* 과녁 가장 안쪽 원 안]을 맞힌 횟수로 순위를 정했다고 한다. X-10을 24발 쏜 이승윤과 김법민은 공동 금메달, X-10을 20발 쏜 김규찬[* 여담으로 이 선수, 만점 맞히고도 금을 못딴 건 처음이 아니지만 만점을 냈는데도 3등이 될 줄은 몰랐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이전에 만점 2등을 한 적이 있었고, 2016년 대통령기엔 대통령기 역대 50m 최고점수였던 347점을 맞혔지만 이 대회에서 이우찬 선수가 349점으로 대회 기록을 갱신하면서 2등이 되었다. 절대 기량이 부족한 선수가 아니지만 한국 양궁이 얼마나 험난한 경쟁이 일어나는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를 몸소 보여주는 선수다. 그리고 결국 2018년에 다시 국가대표 선발전에 통과하였다고 한다!]은 동메달을 받았다. 덤으로 공동 4위인 계동현, 진재왕은 36발 중 35발을 10점 쏘고, 딱 한발 9점 쏴서 359점을 받았다. 국가대표 단골 멤버인 윤미진 선수도 국내대회를 빈손으로 끝내는 것도 모자라 전국 체전도 아니고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질 뻔했다.[* 경기도에는 수원시청과 여주시청 두 팀이 있어서 대회를 통해 4위 이내 선수까지만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 세계챔피언이 국내대회 출전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2016 리우올림픽 남자개인전 준결승에서 슛오프 직전에 박채순 감독이 구본찬 선수에게 한 말도 [[http://hankookilbo.com/v/b40802e1cb3f447685a16140be8535c3|너 전국체전에서 메달 딸 자신 있어?]]였다고 한다.[* 나중에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땄지만 그 직후 전국 남녀 종합선수권에서는 올림픽 2관왕 두 명 모두 32강에서 광탈했다.] 정확히는 ‘야 너 한국 가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딸 수 있어? 못 따지? 올림픽이 더 편해’였다. 박 감독의 설명으로는 “사실 올림픽이 전국체전보다 쉽다는 생각을 했다. 조금 건방진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따기 진짜 힘들다. 우리 선수들 실력이 그 정도로 높다.”라고. 2005년 전국체전에서는 그간 전국대회에서 이름조차 내밀지 못했던 신성우라는 선수가 4관왕에 올랐으며, '''국내''' 전국체전 기록이 세계 신기록보다 높게 나오기도 한다.[* 전국체전 기록도 규격이 맞으면 공인세계기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2006년의 전국체전 기록은 이전 세계 기록으로 올라가 있다.] 전국체전 개인전 신기록이 12발에 120점 만점이다. 한 마디로 그냥 다 10점을 쐈다는 소리. 전국 체전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메달은커녕 초반 광탈이나 안 당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2014년도부터 [[e스포츠]] 종목이 신설되었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2]], [[피파온라인 3]]다. 다만 이것은 정식 종목은커녕 시범 종목도 아닌 동호인 종목이다. [[용무도]]라거나, [[등산|산악]], [[오리엔티어링]],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엘리트라는 이름으로 참가], 양궁 [[컴파운드 보우|컴파운드 부문]], [[플로어볼]], [[마샬아츠]], [[족구]], [[패러글라이딩]], [[사회인야구]] 등으로 '''말하자면 생활체육인들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오래 있다가 메달 산정에 합산이 되는 시범 종목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단적으로 [[바둑]]이 이런 형태로 시범 종목이 됐다. 다만 현시창인 것이 전국체전은 2016년부터 10개 이상 메달 산정종목을 줄일 것을 예정하고 있다. 때문에 이전 정식종목들도 줄줄이 떨어져 나갈 것이다. 때문에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게 될 날은 아직 까마득하다고 할 수 있다. 2020 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취소했고 2021 전국체전도 역시 [[코로나19]] 확산 탓에 고등부만 남긴 채 대학부와 일반부를 취소했다. 사실, 2021년에도 역시 전국체전 취소 의견이 나왔으나 고등학생의 경우 전국체전 취소 시 대학 진학의 지장을 우려하는 선수가 많아 대학 입시가 걸린 만큼 고등부만 경기를 치렀다. 이에 체육계와 개최지인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전국체전을 정상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를 한 [[질병관리청]]의 탓에 축소 개최를 성사한 것이다. 2022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울산에서 정상적으로 개최했다. 주요 경기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중계를 전담하고 있다. 지상파 낮방송 개시 전(2005년 12월)까지는 MBC, SBS에서도 개막식과 주요 경기를 중계하는 등 비중있게 방송했으나 낮방송 개시 후에는 KBS가 전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