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칠웅 (문단 편집) ==== 쇠퇴기 ==== 교만하고 난폭했던 제민왕이 결국 쇠퇴기를 이끌었다. 재위 기간 동안 초나라를 상대로 여러 번 승리를 거두고 합종책으로 다른 나라들과 연합하여 진나라를 치기도 하는 등 국력을 떨쳤다. 하지만 맹상군을 시기해서 재상직에서 내려오게 하고 결국 두려워서 조나라로 도망가도록 만드는 등 내부적으로 악정을 펼쳤고, 대외적으로도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천하를 상대로 혼자 어그로를 끌었다. 특히 송나라를 치면서 삼진의 힘을 빌렸음에도 송나라 땅을 나눠갖는 게 아까워 뒷통수를 쳤는데, 이 일은 외교적 고립을 가져왔다. 결국 연나라의 명장 [[악의(전국시대)|악의]]가 5국 연합군을 구성하여 침공했다. 제는 거와 즉묵을 제외한 모든 영토가 제압당하면서 칠웅 중에서 제일 먼저로 제나라가 멸망당할 뻔 했다. 하지만 그 유명한 [[전단(전국시대)|전단]]의 화우지계가 나오면서 수명을 연장했고[* 그 전에 이미 이간계를 펼쳐서 명장 악의를 축출하는데 성공했다. 만약 악의였다면 이런 술수에 놀아나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후에는 진나라가 세력을 넓혀 가는 와중에 동쪽 끝에 있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평온하게 지냈다.[* 다만 제민왕 말기에 털린 여파가 가시지 않아서 이미 제양왕 시절에 조나라, 진나라에게 땅을 뻇기기도 했다. 그래도 제나라가 털린 수준은 진나라와 이웃한 한나라, 위나라, 초나라의 정도와 비교하면 귀여운 수준][* 그리고 이 평온이 꼭 좋은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이렇게 너무 평온하게 지냈던 만큼 제나라의 군사력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이미 삼진을 통합한 진나라를 상대로 처절하게 싸우다 멸망한 초나라에 비해, 제나라는 뭘 한것도 없이 항복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결국 기원전 221년, 진시황에게 멸망했다.[* 이 때 가장 큰 문제는 제왕 건으로 후승을 지나치게 총애했다. 오죽하면 제나라 백성들이 제나라가 망한 후 전건을 비난하는 노래를 지어 불렀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