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기레인지 (문단 편집) === 유도가열식(인덕션) === [anchor(인덕션)]'''유도가열식'''(誘導加熱式) 또는 '''인덕션 히팅'''(induction heating, '''IH''') 방식은 열선이 간접적으로 용기에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내부에 장착된 코일에 25 kHz 고주파 전류를 흘려 전자기장으로 용기를 직접 가열하는 방식이다. 인덕션 방식의 전기레인지는 열 효율이 월등하게 좋다. 가스레인지의 열 효율(용기 가열 효율)이 약 45%, 하이라이트가 약 65% 정도인 반면 인덕션은 90% 정도의 효율이 나오는데다가, 터보 모드 기능이 있는 인덕션 제품군의 경우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독일 AEG 제품 기준 8kW 의 출력을 하나의 화구에 집중할 수 있어 엄청난 속도로 가열된다. 그래서 많은 인덕션 사용자들은 라면을 끓일 때 물넣고 터보버튼 누르고 라면스프와 면까지 전부 넣는 습관을 갖기도 한다. * 상판에 있는 비열(누적된 열)이 적으므로 가스레인지와 같이 화력조절에 용이하다. 하이라이트는 상판을 거치기 때문에 상판에 있는 비열이 크므로 화력조절이 매우 어렵다. * 상판을 가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안전성이 높고 눌어붙지 않아 청소도 편하다. 뜨거워지긴 하는데 가열된 냄비의 열이 전도되는 것 때문에 뜨거워지는거라서 열선이나 하이라이트에 비해 잔열이 훨씬 빨리 사라지고 열기도 덜하다. * 인덕션 용기는 자성 물체가 있어야만 조리가 시작되므로, 용기가 없어도 가스렌지나 하이라이트처럼 동물의 실수나 그 외의 실수로 인하여 저절로 켜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없다.[* 가스렌지는 그나마 안전잠금장치라는 이름으로 추가 잠금장치가 존재하지만, 하이라이트는 추가 잠금장치 및 조리시작 버튼이 모두 터치식이다.] 용기가 있어도 원 안에 정확하게 들어가있어야 하므로, 사실상 머리가 똑똑한 동물이 아닌 이상, 절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 반면 가스레인지와 달리 작동방식에 맞는 400번대 스테인리스나 강철 용기만 써야 하므로 조리용기 선택에 제한이 생긴다. 자석에 붙는 용기는 당연히 사용가능하지만 일부 STS400번대 스테인레스는 자석에 붙지않지만 사용가능하다. 직접 시험해보거나 제품 설명서에서 재질이나 인덕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안 되는 용기 혹은 어중간하게 가능한 용기[* 특히 용사피막 방식. 자성 디스크 대신에 도료를 뿌리거나 발라 자성을 띄게 하는 방식이라 팬이 가열되는 속도도 느리다. 이 방식을 사용한 제품의 경우 인덕션 조리가 가능하다고 고지해도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를 사용할 경우 작동이 되지 않거나, 작동이 되더라도 피로가 누적되어 코일이 맛이 가는 수가 있으며, 이 경우 코일을 교체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PCB 기판까지 갈아야 해 돈이 왕창 깨지는 대참사가 벌어지니 주의. 특히 코일보단 PCB의 인버터단이 자주 터지는데, 유도가열방식의 특성상 2차측 인덕턴스에 따라 1차측에 되돌아오는 전압이 움직이게 되는데, 맴돌이 전류의 저항이 큰 소재일수록, 자속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소재일수록 송수신 임피던스가 낮아져 인버터로 되돌아오는 전압이 낮아지나 반대일 경우 정재파비(Voltage Standing Wave Raito)가 올라가며 인버터 출력단에 과전압이 걸리기 때문. 특히 유럽이나 북미 제품이 전반적으로 민감해 상대적으로 잘 터지는 편이며, 국내나 일본 제조사의 경우 사달이 나는 경우가 잦다 보니 이를 고려해 비교적 내구성이 있게 설계를 하는 편이다. 그 외에 구당 300만원대 이상의 외식용 제품을 보면 수입산 구리팬 까지도 대응할 수 있도록 VVVF방식이 적용된, 25~100kHz사이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맞추고 유도코일과 인버터 사이의 임피던스 매칭을 자동으로 해주는 튜너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제조사를 불문하고 당연히 이 짓을 자주 하면 인버터가 작살이 나므로 용기 구매 시 제품 바닥에 'IH' 혹은 '➿' 표시가 각인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 고주파에 의한 유도가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 방식에 비해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는 사용자가 기기로부터 30cm 이내의 짧은 거리에 서서 장시간 조리기구 사용시 상당한 양의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터보 모드 사용시 이 수치가 더욱 증가하는 것은 당연. 그런데 애초에 요리를 하려면 30cm 안으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자연히 전자파에 노출된다. 이 때문에 관련 국제 기구인 국제비이온화방사보호위원회는 인덕션 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양을 기기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62.5mG(밀리[[가우스]]) 이하로 제한 기준을 두고 있다. 반면 국내 권고기준치는 기기로부터 30cm의 거리에서 833.3mG으로 13배 이상 느슨하며, 이는 이식용 인공심장 박동기 등의 전자 의료기기에는 치명적인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에 인덕션 방식의 전기레인지를 구입할 때에는 전자파 발생량 및 차폐기능 적용 여부를 잘 체크하여야 한다. 상판이 뜨겁지 않더라도 내부의 코일에는 유도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덕션이라도 방열팬이 장착되는 것은 예외가 아니다. 물론 하이라이트나 핫플레이트 만큼 열이 많이 나는 것은 아니어서 사용후 30초~1분정도면 방열팬이 꺼진다. * 제품마다 편차는 있지만 유도 전기에 의한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용기에 알루미늄이 많을수록 소음이 크다. * Qi규격 [[무선충전]]과 동일한 자기유도방식으로 작동하지만 출력을 포함한 여러가지 요소들의 차이점으로 인해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를 직접 충전시키는것은 불가능하다. 최근에는 출력과 크기를 조절하여 커피머그를 책상위에서 데울 수 있는 정도의 제품이 '머그 워머'라는 이름이 붙여져서 판매되고 있으며, 무선충전도 가능한 것도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