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도서 (문단 편집) === '전도'서로서의 특징 === 기독교의 입장에서는 구원이야말로 인생이 가져야 할 소망임을 역설하는 책이다. 물론 후술하듯이 이 책의 전도자는 섭리를 전달하는 자라는 뜻이지 포교자는 아니므로 이 책의 저술 목적이 포교를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 전도, 즉 섭리를 전한다고 하면 마땅히 따라와야 할 책이 이 전도서이지만, 실상 전도라는 말이 포교로 사용되는 현 시대의 상황에서 전도서가 자칭 "전도"에 사용되는 경우는 단 하나라도 없다 봐도 무방하다. 또한 전도를 하지 않는 유대교의 경전이라는 것만 알아도 알 수 있다.] 겉보기엔 이 세상 모든 것이 허무할 뿐이라며 인생무상만을 반복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12장의 결론에서 말하듯이 헛된 인생을 지내기 위한 지혜를 저자가 여럿 작성하여 잠언에 담았고, 그러한 잠언을 통해 세상을 살며 헛되지 않은 영원함, 즉 언젠가는 사라질 지상에 집착하지 말고 영원히 행복할 천국의 삶을 추구하며 주님의 섭리에 따라 살라는, 헛된 삶을 사는 것이 운명인 인생들에게 소망을 주는 가르침이 들어있는 책이다.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뜻이 중심이자 핵심이며 그것을 잊고 세상 일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지혜조차도 창조주의 뜻에 따라 사는 삶 앞에서는 헛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전도서를 읽고 애초에 하나님이 인간의 인생을 일부러 비참하게 창조했다는 생각으로 넘어가면 이게 바로 [[영지주의]]가 된다는 것. 다만 전도서는 내용이 기독교의 가르침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라는 이유로 정경성에 의문이 제기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솔로몬의 글이라는 이유로 전도서는 결국 정경으로 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