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도체 (문단 편집) ==== 전기 부도체 ==== 절연체, 혹은 유전체[* 대전체를 가까이 하면 전하가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는 '''유전 분극'''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렇게도 불린다. 유전 분극은 정전기 유도 현상의 일종이다.]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비금속]](무수 상태의 [[이온 결합]] 물질, [[공유결합]] 물질 포함)이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정말 전기가 하나도 통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저항이 매우 높다는 뜻이며, 그 저항을 뚫을 수 있을 정도의 고전압[* 이를테면 번개정도의 초전하 에너지같은 경우, 구름에서 지면까지 대기의 저항을 뚫는다.]이 걸리게 되면 큰 전류가 흐르게 되며, 이를 절연파괴라 한다.[* 코로나 방전도 공기중에서 일어나는 절연파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저항으로 인해 엄청난 열이 발생하게 된다. 벼락 맞은 나무에 불이 붙는 이유가 바로 저항에 의한 발열 때문.] 진짜로 전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 완전 부도체는 없다.[* 물론 이론상 그렇다는 뜻이고, 다이아몬드 같은 경우에는 띠틈이 5.33eV로 매우 크면서 탄소로 이루어진 물질이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에 전기가 통할 정도의 전압을 걸면 아주 잠깐만 통하고 저항에 의한 열 때문에 타서 재가 되거나,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해 이산화탄소가 되어 날아가 버릴 것이다.] 심지어 두께를 원자 수 개 정도로 줄이면 아무리 전기 저항이 높은 부도체라 하더라도 도체마냥 전기가 통해버린다![* 터널링이라고 한다.] 물리적 관점에서 반도체와 부도체의 경계는 상당히 희미하다. 부도체 중 띠틈의 크기가 적당히 작은 물질들을 (2-6 eV) 소자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80년대 후반부터 있었으며, 띠틈이 2 eV가 넘어가는 물질들을[* 대표적 반도체인 실리콘의 띠틈은 약 1.1 eV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wide band gap 반도체로 지칭하며 소자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2014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던 주제인 청색 led도 90년대 초에 GaN을 이용하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다이아몬드, InGaN/GaN 접합 구조, beta-Ge,,2,,O,,3,, 등의 띠틈이 5 eV에 달하는 물질들까지 Ultrawide band gap semiconductor로 부르면서 응용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다만 이들은 단결정 성장이 어렵거나, 도핑이 잘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 갈 길이 멀다... [[유리]]와 같이 상온에서는 부도체지만 열을 받아 액체 상태가 되거나 용매에 녹아 용액이 되면 전도체로 변하는 물질도 있다. 대개 이온 결합 물질의 경우 고체상태일 때에는 이온들이 한 자리에 묶여 있게 되어 부도체의 성질을 가지지만 수용액[* 흔히 [[물]]은 원래부터 전기가 잘 흐르는 전도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온이 첨가되지 않은 아주 순수한 물은 전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물의 자동이온화로 인해 '''매우 약한 전류만이 통한다.''']과 같은 용액 상태나 용융상태가 되면 이온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전도체가 된다. 상술한 유리 역시 이산화규소와 같은 이온 결합 물질이 주성분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소금]] 역시 이 부류에 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