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진석 (문단 편집) === [[성범죄]] & [[임금체불]] 논란 === 트위터에서 [[https://twitter.com/honeyphar/status/768007074118635520|문하생]][[http://archive.is/4HNkP|@]]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작가에게 여러 부당한 일을 당했다며 [[포스타입]]에 [[http://qeu.postype.com/post/303994/|글]][[http://archive.is/20gcw|@]]을 올렸다. 이하 전문. ||2012년 6월경부터 전진석 작가를 도와 일해온 허초롱이라고 합니다. 전진석 작가와는 한겨레 문화센터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오랜 기간 사제지간으로 지내왔습니다. 전진석 작가는 당시 입시생이던 저를 도와주겠다며 접근, 초반에는 원고를 검토해주며 글을 가르쳐주는가 싶더니, 이후 기회를 주겠다며 여러가지 일을 시키고 원고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으며, 술을 마시고 회의를 하여 회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으며, 성희롱 문제 또한 있었습니다. 따라서 미지급된 고료의 지급과, 일을 할 때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점, 고료에 대해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은 점, 술을 마시고 회의에 참여하거나, 본인이 클라이언트와 저의 중간에 있을 때 전달사항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점, 그리고 성희롱에 대해서 전진석작가의 공개 사과문을 요청합니다. 또한, 제가 전작가에게서 일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작업확인서 또한 요청하는 바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카톡으로 오고갔기 때문에, 많은 증거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증언해줄 분들이 계시고, 저 이외에도 다른 피해자가 있어 아래와 같이 사건의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전진석 작가가 강의를 계속하는 한 저와 같은 피해자는 얼마든지 더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2012년 6월에 저는 서울예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작가는 자신이 입시를 도와주겠다며, 자신의 제자가 되지 않겠냐고 글을 봐주고는 저에게 일을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는 두 달간 18회의 원고를 쓰고 100만원을 받았습니다.웹툰 <복사골여고연극부>와 출판만화 <만화 소녀시대> 건입니다. 두 달간 전진석 작가의 어시로 고용되어 일한 것입니다. 당시 저는 현재 만화계에서 임금이 얼마인지 몰랐으며, 전작가는 네가 현장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저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당시 전작가는 윤인완작가와 저작인격권 문제로 소송 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윤인완은 돈을 적게 주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정도 돈을 주었으면 저작인격권 사실 필요없지 않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 이후로 3년간 저는 계속 “기회를 준다”는 명목으로 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웹툰 갤러리]]에 전진석이 술자리에 가서 여자를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폭로글이 올라왔으나, 확실한 증거는 없다.] 회의를 한 이후 내용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시 전작가가 편집장으로 있었던 코믹스퀘어와 업무 내용이 공유되지 않아 원고를 여러번 수정하는 등 곤란을 겪었으며, 전진석 작가와 얽힌 일로 돈을 받은 것은 애니메이션<로봇트레인> 건 뿐이었습니다. <로봇트레인>은 전진석씨가 저를 새끼작가로 데리고 들어가 제가 미디어피쉬와 계약을 한 것이지 전진석작가가 돈을 준 것은 아닙니다. 즉 저는 전진석씨에게 3년간 단 100만원 외에 아무것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성희롱과 성추행도 수시로 일삼았습니다. 지금 와서는 다들 이상한 것을 몰랐느냐, 왜 그 때는 돈을 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정말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아본 결과 역시 실제 웹툰 시대 이전의 업계 관행상, 대체로 돈을 주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고 하니 저는 딱히 호소할 곳이 없습니다. 노무사도 찾아가 보았고, 변호사도 만나보았고 여성단체에도 상담을 해 보았습니다. 사과 요청도 해 보았습니다. 만화가 협회에도 안건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협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처벌은 제명입니다. 그가 저에게 고료를 지급하거나 사과문을 쓰게 할 강제성은 없습니다. 전진석 작가는 저에게 사과도 할 수 없고, 고료도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작가가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사람이라고 쓴 것은, 이런 일을 저만 당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았습니다. 전작가는 제게 데뷔 기회가 있거나, 제가 공모전에 응모하려고 할 때마다 “지금 당장은 운이 좋아 어떻게 된다고 하더라도, 실력이 없이 데뷔해서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이냐, 한번 망하면 작가는 기록이 남아 다시는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기회를 막았습니다. 또한, 제가 재담미디어와 웹툰<먹고자고> 라는 작품을 진행하고 있을때, 재담측에서 그림 작가를 찾아주기로 하였고, 그림 작가를 찾게 되면 레진에 만화를 넣어보자고 회의를 했습니다. 전진석 작가는 그 사실을 알고는 저의 동의 없이, 제 시나리오와 콘티를 다른 그림 작가에게 넘기고, 자신이 운영하던 코믹스퀘어에 작품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미 재담과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을 했으나, 전작가는 연재 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그림작가와 저를 회의하게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도 역시 전진석 작가가 나와서 앉아있었고 그림작가와 제가 무엇이라도 이야기를 하도록 종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그림작가분과 작품을 같이 하게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만일 그림 작가분이 제 시나리오를 그리기로 결정했더라면 저는 다른 선택권 없이 코믹스퀘어에 작품을 올려야 했을 겁니다. 또한 전작가는 저에게 웹툰<캡쳐드> 의 아이디어와 시놉시스를 짜게 하고는, 1화 원고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저를 <캡쳐드> 작업에서 손을 떼게 했습니다. 저는 “저희가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저는 이 일은 안하겠다” 라고 말했고, 전진석 작가는 “너는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비슷비슷한 작품밖에는 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은 첫번째로는 제 생각이 짧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다른, 외적인 요인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서울에 아무 연고가 없었습니다. <캡쳐드> 작업 당시 저는 집값이 싸고 아는 업계 사람이 많은 인천으로 이사를 해야 했는데, 전작가의 당시 여자친구가 저의 룸메이트였습니다. 전작가는 여자친구를 핑계로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일주일에 5일 이상을 드나들며 저의 사생활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다른 만화가를 만날 수도 없었고, 모임에 가서도 전진석 작가의 인맥 바깥을 벗어난 다른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습니다. 우선 모임에 가려고 하면 전진석 작가는 “뭐하러 그런 쓸데 없는 모임에 가느냐, 그 시간에 차라리 글을 써라” 거나, “세상에 그렇게 하등 쓸데없는 모임이 없다” 며 저의 외부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만화가 협회의 행사나 엠티 등에 가서 다른 작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전진석 작가는 반드시 그 사이에 앉아서 말을 가로막았습니다. 제가 이 사안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결정적인 계기는 전진석 작가와 같이 일하던 김현희 작가님을 알게 되고 나서였습니다. 분명 공동작업이라고 들었는데, 자료 조사, 초고, 콘티까지 현희작가님이 전부 다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사안을 돌아보게 되었고, 이 글을 쓰기에 이르렀습니다. 성희롱 발언과 성추행도 많이 당했습니다. 처음엔 옷이 예쁘다, 얼굴이 예쁘다 수준이었으나 나중에는 아무 때나 옆에 있으면 손을 뻗어 만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살이 빠진 것 같다, 가슴이 예쁘다, 허벅지 살이 빠진 것 같다. 한번은 제가 이런 것들에 질려 더 이상 연락하지 말고 다시는 안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자, 술을 잔뜩 마시고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 찾아와 소란을 피웠습니다. 제가 평소 라멘을 먹던 트럭에도 쫒아와 저를 끌어내 “다시는 나 안 볼 거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그를 제지하고자 했지만, 그의 행동에 공포를 느낀 상황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목소리를 낮추도록 타이르는 것 뿐이었습니다. 전작가는 여러 번 이런 식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윽박질러서 대화를 막고는 했습니다. 그 밖에 자신의 혼외관계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 하며 자신의 여자친구의 몸매나 성기에 대한 이야기를 떠들거나, 저에게 “네가 다음번엔 어떤 남자를 만날지 궁금하다. 지금이라도 밖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섹스할 수 있을 것이다.”등의 이야기를 해댔습니다. 이 발언 역시 충격적이었고, 저는 매우 수치스러웠으며, 이런 식으로 제 성생활에 대해서 농담거리로 삼는 것에 대해 화가 났습니다. 그 때는 딱히 화를 낼 수도 지적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미 그런 식의 지적에 전작가가 폭력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종종 손에 집히는 책 따위를 패대기치거나, 나를 그런 인간으로 생각하냐는식으로 저나 다른 작가들의 지적을 되받아치고는 했습니다. 한번은 같이 회의를 하고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억지로 저를 끌어안고 강제로 입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전진석 작가는 저를 내내 언제든 손을 댈 수 있는 상대로 취급하며, 본인이 신사이기 때문에 그러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저는 다만 받지 못한 제 노동의 대가를 받고 싶습니다. 또한 전진석 작가가 자신의 성희롱, 추행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기만을 바랍니다. 저 뿐만이 아닐, 앞으로 데뷔할 수많은 작가 지망생, 또는 아무 연고 없는 신인들이 더 이상 이런 착취, 추행을 겪으며 그것이 일을 하기 위해 겪어야 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보복이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는 일도 사라져야 합니다. 허초롱 드림.|| 이에 전진석의 아내라고 밝힌 인물이 트위터를 통해서 억울하다고 하소연 글을 남겼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12281|#]] 현재 웹툰 갤러리에 올라온 글은 삭제된 상태, ||그렇지만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네요. 남편은 지금 실망감에 다 내려놓고 있습니다. 참다 못한 제가 없앴던 트위터 계정까지 만들어서 글을 씁니다. 나는 남편이 재판할때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때 당신(허초롱)과 김현희 작가가 같이 가주어서 너무 고맙고 미안했어요. 저도 만화가 출신입니다. 데뷔도 못하고 코티도 못짜는 신인이랑 공동 잡업하는데 5대 5로 돈 나눈다는 사실에 화도 냈지만 남편은 나중에 돈 때문에 얘기 나오는거 싫다고 제 말을 무시했었는데...결국 이건가요? 그렇지만 남편은 당신을 친인척 처럼 아꼈습니다. 작년(2016년) 여름만 해도 남편이 당신 방에 에어컨을 설치해 줬었죠? 당신이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들어 할 때 당신이 자살할까봐 걱정된다면서 뛰쳐나가던 남편에게 화도 났습니다.[* 이 트윗은 추후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전진석 작가의 아내되는 사람입니다. 2012년 당시 당신이 남편에게 보냈던 누드사진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던 카톡 대화 내용을 보고서도 아내이자 여자로서 너무 화가 났었어요.|| [[오늘의 유머]]에 해당인들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63656|유저의 글]]([[http://archive.is/dqbdK|@]])이 올라왔다. 요약하면 '전진석 작가와 허초롱양은 원래부터 육체관계가 있었으며 그 사실을 나도 알고 있다. 나에겐 그 증거가 있으니 조용히 사건을 덮는 게 좋을 것이다'라는 내용이며, 원본글을 삭제를 하지 말라고까지 부탁하고 탈퇴까지 한 상황인데, 변호사이자 작가인 [[LawBeast]]는 이 글을 보고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다. [[명예훼손]]은 기본이고 [[협박죄]]까지 성립할 수 있다. 형법교과서에 실어도 될 것이다'라고([[https://twitter.com/LawBeast/status/768259196483547136|트윗]]) 비판적인 트윗을 했다. 전진석 작가의 [[https://twitter.com/gunbeat/status/768198175366582272|트위터]] [[http://archive.is/oWIXb|@]]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와 있다. ||어젯밤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를 아는 분들, 저와 허초롱 작가 양쪽 모두를 아는 분들의 안타까운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허초롱 작가의 글을 차근 차근 읽어보고 과거에 주고 받은 메일 내용들을 살피며 사실관계를 정리해서 밝히고자 합니다. 허초롱 작가로부터 지난 11월 절교를 선언 당하고 저는 그 이유를 알고자 노력했습니다. 저와 허초롱작가 양측을 아는 지인분들에게도 물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들 역시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어제가 되어서야 그 이유를 겨우 알았네요. 서운했던 부분, 부당하다고 느꼈던 부분에 대한 대화를 반년이 넘은 지금에서야 이런 식으로 알게 된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성급한 대응이나 변명보다는 서로에게 최선의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밝히고 싶습니다. 허초롱 작가는 2012년 부터 저를 도와 일을 해왔다고 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허초롱씨는 12년 부터 13년 까지는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입시를 치루고 있는 수험생이었구요. 저는 허초롱 작가에게 숙제를 내주고 글을 첨삭해준 기록밖에 없습니다.허초롱 작가는 <복사골여고연극부>와 <만화 소녀시대>건으로 두달간 18회의 원고를 쓰고 100만원을 받았다고 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허작가님이 작업하신 자료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허초롱 작가님에게 근거 자료가 있으시다면 확인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메일 기록에 남아있는 기록과 주변 동료작가님들의 기억에 의존했을 때 허초롱 작가님과 공식적으로 작업했던 것은 <로봇트레인RT>가 처음입니다. 그때 함께 작업한 동료 작가님들은 모두 여성분들이지만 허초롱 작가님의 말과는 전혀 다른 증언을 하고 계십니다. 로봇트레인RT는 2014년 작업이었지요? 저는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작가고, 공동작업하는 작가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미디어피쉬나 재담미디어 같은 회사를 통해 고료를 분배 지급하지요. 그때는 무조건 1/N을 했습니다.재담미디어를 통해 작업한 김현희 작가님과 작업한 리얼터도 50:50이었구요.다만 로봇트레인RT는 미디어피쉬 전혜정 대표님을 비롯 저 전진석과 박세림 3명의 메인 작가와 보조작가인 허초롱 작가님이 있었지요. 3:3:3:1로 분배 비율이 되었을 겁니다. 왜 그때는 돈을 달라고 하지 않았느냐. 정말 알 방법이 없었다고 하시고, 돈 제대로 주지 않는게 관행이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무엇 때문에 3년간 재판을 했는지 아시는 분이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재판 과정도 다 지켜보셨잖아요.노무사도 만나보시고 변호사도 만나보시고 여성단체에도 상담을 해보셨다고 하는데... 만약 저에게 그렇게 불만이 많으셨더라면 왜 저랑 허초롱 작가랑 같이 친한 주변 지인들에게는 호소하지 않으셨나요? 다들 이게 무슨 일이냐며 어리둥절해 하고 있습니다.저는 기억이 나는 부분에 대해선 사과도 할 수 있고, 기억이 안나는 부분에 대해서도 기억이 안나서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도 있습니다. 고료가 미지급된 부분이 있다면 작업하신 결과물을 보여주세요. 저에겐 파일이 없어서 얼마를 드려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데뷔 기회가 있거나 공모전에 응모하려고 했는데 기회를 막았다고 하셨는데. 제가 공모전 무용론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건 허초롱씨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항상하는 이야기입니다.데뷔 기회를 막았다고 하셨는데 허초롱 작가님은 2012년 부터 2013년 까지 수험생이셨구요. 2014년에 서울예대 극작과에 합격하셨죠. 그때 저는 학과장님에게 허초롱 작가님을 우수한 학생이라고 추천까지 했습니다. 기억 나시죠? 허초롱 작가님은 서울예대 극작과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죠. 과제도 많으셨구요. 허초롱 작가님과는 도저히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힘드셨잖아요. 그러다가 한학기 만에 학교를 그만두셨죠. 제가 작가님에게 일을 드린건 그때부터 입니다. 2014년 여름 부터 제가 진행하던 로봇트레인RT의 보조작가로 영입했구요. 그 이후에도 다른 작가님들에게 허초롱 작가님의 스토리를 메일로 전달하며 추천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미디어피쉬와 재담미디어에 허초롱 작가님을 추천한 것도 저죠. 도제식 시스템에서 악덕 선생 작가가 새끼작가를 탄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클라이언트와 대중으로부터의 차단이죠. 어디 공식선상에 나올때 자기 혼자 다니고 새끼작가나 어시는 절대 안데리고 가죠. 저는 허초롱 작가를 만화계 행사에 항상 데리고 다녔습니다. 재담미디어와 <먹고자고>라는 작품을 진행하셨다고 하셨죠? 재담에 그 시놉을 보낸게 저예요. 그때 허초롱 작가님이 감사하다고 보낸 메일도 있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ㅠㅠ 바쁜 와중에 신경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ㅠ좋은 하루 되세요" 재담미디어와 <캡쳐드> 시놉시스 작업을 하게 한것도 허초롱 작가님에게 일거리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때 돈 없다고 엄청 히스테리 부리셨잖아요. 그치만 허초롱 작가님은 공포물을 싫어한다고 하셨죠. 공포물 모니터링도 안하셨습니다.허초롱 작가님을 위해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결국은 허초롱 작가님이 못하시게 된거죠. 그래서 공포물을 잘하시는 미디어피쉬 전혜정 대표님에게 <캡쳐드> 작업을 넘기게 되었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허초롱 작가님이 모임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다는 것도 말이 안되네요. 저는 대작스멜에서도 항상 이야기 했던 것이 작가 모임에 나가라는 거였습니다. 모르면 속게 되어있다고. 여러번 이야기 했었죠. 저는 오히려 허초롱 작가님을 모임에 데리고 나갔습니다.김현희 작가님과 [리얼터]공동 작업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김현희 작가님이 자료조사, 초고, 콘티까지 김현희 작가님이 다 하고 있었다고 하셨죠? 공동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는 리얼터 초반 특별편에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고료는 5:5입니다. 저랑 공동작업을 진행했던 작가들은 여러명입니다. 저와 스토리 컨설팅을 한 사람도 수도 없구요. 저랑 작품 회의하면서 기획 수정, 콘티 수정을 해보았던 작가들은 진실을 알고 있을 겁니다.||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메갈리아와 트위터 페미니스트 쪽에서는 성추문이 터진 이후 전진석을 버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사실, 이전에서도 [[메갈리아]]나 [[워마드]]쪽에서도 간간히 언급만 되던 수준이었는데, '''상당히 부정적인 '한남충'이란 반응도 보인다. 사건이 터지고 난 이후로는 언급 자체를 아예 꺼리는 듯.'''], 이 와중에 전진석은 프로필 이미지는 '앞으로도 계속 같이 놀아달라' 는 대사가 적힌 [[도게자]]를 하는 듯한 이미지로 바뀐 상황.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15026&page=1&exception_mode=recommend|'살면서 야한 얘기 많이 했고, 너도 나랑 같이 야한 얘기 즐기지 않았느냐']] [[http://archive.is/snq3C|@]]라는 트윗을 올렸다. 결국 해당 트윗을 삭제하고, '자신이 숨 쉬듯이 여혐을 하고 있다, 죄송하고 부끄럽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트윗은 이미 캡쳐되어 나돌고 있다. [[https://twitter.com/I8lbe/status/768308200433037312|#왜그래_너도_즐겼잖아]] [[http://archive.is/flLhd|#]] 참고로 전진석은 한 때 한국 페미 트로이카(3두 마차)[* 이 중 한규동은 2020년부터 트위터를 완전히 그만두고 잠적하였다. 이후 페미니즘 진영에서는 한규동이 트페미의 희망이었던 것이었다고 왜곡된 과거 미화를 하고 있다.]로 추앙받았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15123&page=2&exception_mode=recommend|#]] [[http://archive.is/dtrPy|@]] 지금에 와서는 메갈남, 한남충이라 불리면서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 양쪽에서 모두 까이게 된 [[박쥐]] 신세가 되어버린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 해당 게시물에서 페미 트로이카로 꼽힌 인물 중 이자혜도 [[이자혜 성폭행 사주 사건]]으로 화제가 된 것을 보면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다. 한편 허초롱은 자신이 메갈4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전진석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했다. 이에 사람들이 메갈과 메갈이 싸운다고 하고 있다. 물론 메갈끼리의 싸움이라해도 이번 사건의 잘못은 가해자인 전진석에게 있음은 당연하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07465&page=1|2016년 8월 23일 디시 웹툰갤러리 이 와중에 메갈지지냐...]] 25일부터 작가의 트위터가 비공개 상태로 바뀌었다. 26일 경에 트위터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8월 12일에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318545&page=1&serVal=%ED%94%8C%EB%9D%BC%ED%86%A4&s_type=all&ser_pos=-1290364|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 중에 하나가 트위터]]라고 하였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계정이 완전히 비활성화되고 트위터를 안 하게 된다면 전진석 작가의 인생에 있어서 심각한 손해가 될 것이다. 2016년 8월 25일, 웹툰가이드에 [[https://www.webtoonguide.com/index.php?mid=news04_generalnews&document_srl=21039&document_srl=21039|허초롱의 서면 인터뷰]]가 실렸다. 전진석의 해명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이다. [[http://archive.is/65b8w|@]] 한편 전진석에게 몇 번 디스를 당한 적이 있는 [[윤서인]]이 전진석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성추행 의혹 건으로 전진석을 비웃는 듯한 글을 다음과 같이 페북에 올렸다. >...윤서인이한테 뭐 약자를 존중하지 못한다는 둥 도덕군자같은 일장연설은 그렇게 늘여놓고 지는 작은 권력 하나 가지고 미친듯이 갑질하고 않았고 에라이 그래놓고 최근엔 페미니스트 코스프레도 또 그렇게 했다는 얘기까지 ㅠㅠ 인간의 이중성 + 추접함에 뭐라 참 할 말이 없다. ㅠ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3650218&page=1&search_pos=-3649761&s_type=search_all&s_keyword=%EC%9C%A4%EC%84%9C%EC%9D%B8|#]] 이후 [[https://www.webtoonguide.com/board/news04_generalnews/1554|웹툰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성추행과 임금체불을 고발한 허씨와 [[불륜]] 관계였음을 사실상 인정하는 말을 했다. 이는 간통죄가 현 시점에서 폐지되었기 때문에 간통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써 법적인 처벌을 면하려는 게 아니냐는 평을 받고 있다. 자신을 끝까지 믿으려고 했던 아내와 딸을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식의 행동을 하진 않을테니, 결국 그가 얼마나 갈 때까지 간 사람이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허씨는 그가 자신을 내연 관계라고 말한 것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사실상 이를 부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