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통의상 (문단 편집) == 특성 == 문화에 역사가 깃든 옷들이기 때문에 나라별로 시대별로 고유의 아름다움이 담겨져 있으며 당연히 문화 유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변화함에 따라 멋의 기준은 달라지며, 의상은 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흔히 말하는 '촌스러움' 때문에 현대 일상 생활에서 전통 의상을 입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다만 그 정도에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서, 가령 한국의 [[한복]]은 일상적으로는 양장에 자리를 내주고 대부분 특별한 날에 입지만 [[아랍]] 몇몇 나라나 [[미얀마]]처럼 길거리에 보이는 사람 중 전통의상 입은 사람이 절반쯤은 되는 곳도 있다. 가장 큰 예외는 바로 자국의 전통의상을 전세계에 [[정장]]으로 정착시킨 [[영국]]. 대부분의 전통 의상은 날씨 및 [[노출]]을 금기시하며 신분적 상징을 중시하는 전통 윤리 도덕에 영향을 받았던 옛 시대의 특징 때문에 대부분 현대인의 복식보다 길고 넓으며 풍성하다. 허나 [[산업혁명]] 이후로는 인간들이 자연에 맞서서 냉난방이나 옷감의 개량 등으로 대응하기 시작하며 옷의 길이를 길게 늘일 필요가 없어졌고, 오히려 일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인식에 의해 활동성을 중히 여기게 되면서 옷들은 점점 짧아져 갔다. 또한, 간편성 역시 중요시 되어 겹겹을 입는 대부분의 전통 의상은 귀찮다고 기피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 20세기 이후로의 전통의상에 대한 인식은 촌스럽다, 귀찮다가 대세. 하지만 전통의상 역시 문화의 귀중한 한 부분인 까닭에 보존해야 함은 당연하며, 전통의상들은 나름의 고유적인 기품과 멋, 그리고 나라별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 때문에 전통의상 매니아들이 많으며 역사 팬덤이 전통의상 매니아들을 겸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통의상도 디자인하기 나름이기에, 만들 때 신경을 쓰면 그다지 촌스럽지 않다. 오히려 세련되고 예쁘다. 2000년대 이전과 2010년 쯤에 나온 사극의 한복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시대별로도 전통의상은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세계적으로 현대인이 생각하는 전통의상은 근현대 서구화 직전의 형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한국의 경우는 [[구한말]] ~ [[일제강점기]]의 양식과 그것의 개량형이 전형적인 한복의 이미지로 인식된다. 그 이전 시대의 형태에 대해서는 인식이 거의 없는 편이고 아예 '''한복이 아니라고 생각해버리는 사태도 있다.''' 한국에선 고대 한복을 [[왜색]]이라는 헤프닝이나 [[통일신라]]시대 양식 한복을 입었다가 [[경복궁]] [[https://blog.naver.com/sby8896/221364965409|한복 착용시 무료입장 제도 적용을 거부당한 사건이 있었고]] 중국에서도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하면 [[청나라]] 시대의 [[치파오]]를 주로 떠올리기 때문에 2006년엔 베이징대 역사학과 학생들이 명나라 이전 시기 양식 한푸를 복원해 홍보한답시고 [[한푸]]를 입고 시민들과 만났으나, 정작 시민들은 당시 [[대장금]]의 인기와 한류의 영향에 의한 [[한복]]의 인지도 상승 등으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290328|한푸를 한복 또는 대장금 옷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상당수였다고 하며,]] 2010년 [[청두]]에서는 한푸를 입고 돌아다니는 소녀를 보고 일본 [[기모노]]를 입고 다닌다고 착각하고 [[반일감정]]이 불타올라 [[https://web.archive.org/web/20101020092027/http://www.cbsnews.com/stories/2010/10/18/ap/asia/main6968150.shtml|옷을 강제로 벗겨 찢고 빼앗아 불태우는 사건도 있었다.]] 서양의 경우도 [[그리스]]나 [[이탈리아]]의 전통의상이 고대에 입던 [[토가]]라고 생각하는 외국인이 종종 있지만, 토가는 따로 토가 파티 할 때 입고 가릴 곳 다 가린 근대 시기 복식을 전통의상으로 보는 편이다. 20세기 이후로는 전통의상은 특별한 날([[명절]])에나 입는다는 의식이 강해졌다. 특히 이는 역사가 긴 동양권에서 부각된다. 그러나 전통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축제에 [[기모노]]를 입고 가는[* 정확히는 욕의에서 비롯된, 명주 등으로 만든 여름용 홑옷인 [[유카타]]이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기모노와 같다.] 일본을 보건대, 명절 이외에도 전통의상의 대중화는 가능할 듯하다. 실용성은 둘째치고서라도. 세계적으로 대체로 [[서구화]]가 미진하여 전통문화가 많이 잔존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그 중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전통의상을 입는 경우가 훨씬 많은 편이다. [[이슬람]]권처럼 강요하는 지역을 제외하더라도 한국이나 일본만 봐도... 여기서 얼마 안 되는 예외가 [[미얀마]][* [[양곤]]의 다운타운 소핑몰에 가도 현지 남성들 10명중 5~6명은 치마 형태 [[론지]]를 입고 있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