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투조종사 (문단 편집) === 지원한 후 === 이렇게 조종자원에 지원하고 대학교 학업을 마쳤다면 임관 전에 위에 설명한 길고 지루한 공중근무자 1급 신체검사를 최종적으로 다시 한 번 더 받게 된다. 시력으로 인한 조건부 합격자는 시력교정술을 받고 6개월[* 2020년 기준]이 지나야 하며, 나안 1.준 이상의 시력과 수술 부작용 등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일반대학 조종장학생은 대학 졸업 후 [[공군기본군사훈련단]] [[공군장교교육대대]]에 입소하여 13주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소위로 임관한 후에 초-중-고등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 훈련 과정을 통과해야한다. 정식 과정명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고등과정인데, '초등-중등-고등'이 워낙 직관적인 이름이라 대부분 그렇게들 부르고 있다. * 입문과정: 11주, [[공군사관학교]] 제212비행대대 (조종 ROTC 출신자는 생략) * 기본과정: 35주, [[제3훈련비행단]] * 고등과정: 35주, [[제1전투비행단]] 기본과정을 수료하면 전투기를 탈지, 수송기/헬기 등을 탈지 결정을 하게 되고 각각 '전투임무기 과정' 또는 '공중기동기 과정'으로 분리되어 고등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분류에 기본과정에서의 성적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일단은' 개인의 의사를 우선으로 분류해주는 편이다. 고등과정(전투임무기 과정)까지 수료하면 '''드디어 전투조종사가 된다'''. '주기종'은 (기본과정 수료 시기에 전투기 or 수송기/헬기 분류하는 것과 비슷하게) 고등과정 수료 시기에 결정하게 된다. 참고로 고등과정 중 '공중기동기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전투조종사는 아니지만 수송기 및 헬기[* 만약 헬기를 타게 되면 의무복무가 10년으로 줄어든다.] 중 자신의 기종이 결정된다. 이러한 과정 분류는 매기수 똑같은 것은 아니고 항상 새로운 기종이 도입되고, 오래된 기종은 도태되는 일련의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때때로 위의 설명보다 좀더 세분화 되기도 하지만 큰 틀은 비슷하다. 위 3개 과정의 비행교육과정은 전군 훈련과정 중에서도 가장 힘든 축에 속하며[* 게다가 조종특기는 지덕체를 모두 요하는 특기라, 실내 학과교육도 상당히 중요하다.], 입문과정부터 고등과정 수료까지, 그리고 비행대대를 떠나 전역하거나 정책부서로 나가거나 별을 달 때까지 '교육→브리핑→비행→디브리핑'이라는 루틴이 무한반복된다. 특히 비행 전후 브리핑과 디브리핑, 그리고 실제 비행에서 학생조종사들이 욕과 갈굼을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이 과정 중 수시로 실시하는 평가비행에 탈락해서 주특기가 재분류되는 것을 [[그라운딩]]이라고 한다. 물론 멀미 등 신체적 문제도 포함되며, 적성이 맞지 않거나 갈굼을 못 견디는 등의 정신적 이유로 도중에 스스로 그만두는 것('콜'이라고 부른다)도 포함된다. 이렇게 되면 의무복무기간도 바뀐다. 공사는 5~10년, 조종장학생/ROTC는 3년+장학금 수혜기간이 의무복무기간이다. 위에도 설명했듯 장학금은 뱉어낼 수가 없다. 입문-기본-고등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이후에도 교육은 끝나지 않는다. 자대에서 실제로 조종할 기종에 대한 교육이 이어진다. 전투기는 기종에 따라 CRT 교육 또는 LIFT 교육으로 나눠진다[* 공중기 동기 고등비행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는 수료 이후 기종 특성상 동승 조종사 혹은 항공기에 탑승하는 방식 으로 주 기종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기에 CRT, LIFT 등 의 과정 없이 각 비행대대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https://konas.net/m/article/article.asp?idx=29010|#]] [[https://rokaf.airforce.mil.kr/afa/1443/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YWZhJTJGMjc1JTJGMzQ2NjklMkZhcnRjbFZpZXcuZG8lM0ZiYnNDbFNlcSUzRCUyNmlzVmlld01pbmUlM0RmYWxzZSUyNnBhZ2UlM0QxJTI2cmdzRW5kZGVTdHIlM0QlMjZiYnNPcGVuV3JkU2VxJTNEJTI2cmdzQmduZGVTdHIlM0QlMjZzcmNoV3JkJTNEJTI2cGFzc3dvcmQlM0QlMjZzcmNoQ29sdW1uJTNEJTI2|#]] * CRT 교육: Combat Readiness Training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전환 및 작전가능 훈련이라고 한다. LIFT 과정이 생기기 전에는 모든 기종에 대해 실시되었지만, 현재는 [[F-5]]와 [[F-16]] 기종을 배정받은 조종사들에게만 이루어지고 있다. 자대에서 실전에 투입하는 항공기를 활용해 27주 가량 해당 기종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작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때문에 실전에 투입되는 항공기와 전투조종사가 투입되므로 일선 비행대대의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 현재 대부분의 기종은 LIFT 과정을 통해 조종사를 배출하고 있다. * LIFT 교육: Lead-in Fighter Traing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전투기 입문 과정이라고 한다. CRT를 실시하는 상술한 두 기종을 제외한, [[KF-16]], [[F-15K]], [[FA-50]] 등 타 전투기 기종의 교육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과정은 기존 CRT 과정의 큰 축인 전환과 작전 교육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CRT 과정 중 전술기동훈련은 TA-50 훈련대대가 전담하고, 기종을 배정받은 후 일선 비행대대에서는 8주간의 기종 전환 훈련만을 담당하여 일선 대대의 부담을 줄였다고 한다. 전투조종사가 되어 자대 배치를 받은 후에도 주기적으로 평가를 거쳐 각종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자격유지를 못 하거나 비행대대가 아닌 곳으로 배치되면, 타군 작전관리부서로 갈 수도 있다.] 전투조종사 뿐만 아니라 조종사들은 자신이 가진 자격에 따라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렇게 자격을 유지한다고 해서 모두 다 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은 유독 전투기 사고 시 사망사례가 많다. 이는 전투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해당 조종사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내부 증언도 있다. 때문에 조종사는 어떻게 해서든 탈출할 생각보다 기체를 다시 안정화시킬 생각만 하게 되는데[* [[미국]] 해군과 공군 조종사들은 비행기 기체가 불안정하거나 사고 위협이 있으면 그냥 사출 좌석으로 탈출한다고 아는 경우도 많은데, '''이쪽 또한 비행기 1대 손실에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미군에서도 매년마다 사출 탈출에 실패하여 순직하는 해, 공군 조종사가 나올 정도.], 그러면서 탈출할 시간을 놓쳐서 사고가 난다는 것이다. 다만, [[김도현(공군)|김도현]] 소령의 사건에서처럼 이런 사망사례들은 진급 불이익 등 자신의 안위보다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우선한 결과인 경우가 많으니 속단은 금물이다.[* [[대한민국 공군]]의 [[비행단]]은 주위에 대규모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보통 도시 먼곳에 비행단이 생기고 나서 도시가 계속 개발, 확장되면서 비행단을 둘러 싸게 되는 경우이다.)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즉, 전투조종사가 앞뒤 생각없이 탈출해 버리면 조종 능력이 완전히 상실된 전투기가 시가지를 덮쳐 버리는 것. 그래서 조종사들이 조종간을 도시에서 멀리 떨어질 때까지 끝까지 잡고 있다가 미처 탈출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조종간을 놓게 되는 경우에는, 정책연구 일선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예비역 소장이자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중 국가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든 [[류희인]] 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안전본부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