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점호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육군]] === >20XX년 X월 X일 금일 아침 점호는 본 [[당직사령]]이 직접 실시한다.[* 경어체 및 음슴체 쓰는 경우도 있다.][* 부대에 따라(주로 부대 규모가 작은 경우) [[당직사관]]이 실시하는 경우가 있다. 본문에서는 당직사령이 직접 실시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당직사령'''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에 따라 몇 가지를 생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주둔지가 너무 작아서 [[뜀걸음]]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부대도 있고[* 근데 랜덤으로 주둔지 밖까지 뛰는 부대도 있다.], 거기다 그 작은 주둔지가 도심 한복판 주택가에 있어서 [[민원]] 때문에 함성과 애국가조차 못하는 곳도 있다. 1. 인원 확인 및 시작: 간 밤에 발생한 환자 및 특이사항 확인 후 '''전체 뒤로 돌아!''' 전방을 향해 힘찬 함성 3~5초간 실시 or '''발사'''. 간혹 '악!'구호 3회(악! 악! 아이야!), 구령조정(열중 쉬어-부대 차려-뒤로 돌아)이 추가되는 부대도 있다. 1. [[애국가]] 제창: 애국가를 제창하며 여기서 국기게양도 같이 한다. 애국가는 보통 하루 단위로 1에서 4절까지 돌아가면서 부른다.[* 하지만 그런거 없이 [[당직사령]] 마음대로인 곳도 꽤 있다.] 예)[[월요일]]에는 1절, [[화요일]]에는 2절, [[수요일]]에는 3절, [[목요일]]에는 4절, [[금요일]]부터는 다시 1(2)절로 돌아가며 일요일에는 3(4)절을 부르고 월요일에는 다시 1절. 즉 1절, 2절, 3절, 4절, 1(2)절, 2(3)절, 3(4)절 순서가 된다. 보통 막사에서 나오는 반주에 맞춰서 부르지만 그냥 당직사령 맘대로 각자 구령에 맞춰 부르는 경우가 많다. 막사 외부 스피커가 시원찮을 경우 옆 대대건물에서 흘러나오는 가락에 맞추라고 한다.[* 간혹 애국가 가사를 '''딱 1절만 아는''' 훈련병들이 있다. 이럴땐 나눠준 군가수첩 맨 앞에 애국가가 개시되어 있으니 외우도록 하자.] 1. [[복무신조]] 제창: [[당직사령]]이 복무신조를 선창하면 나머지 병력들이 다같이 후창한다. ~~그 와중에 혼자 늦게 끝내는 신병까지 재현한 지리는 고증~~ 나머지 병력들이 그냥 복무신조를 선창하는 경우도 있다.[* [[육군훈련소]]가 대개 이렇다. 신병들한테 복무신조를 숙지시키기 위한 이유인듯.] [[병영생활 행동강령]]도 같이 제창하는 부대도 있으며 아예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1. 조국기도문 낭독: '''조국기도문 낭독. 낭독자 위치로.''' 간혹 악랄한 선임이 자기 차례인데도 이등병에게 대필을 시키거나, 어쩔때는 낭독도 시키는 경우가 있다. 교범 '병영생활' 책자에 있는 기본형 조국 기도문을 낭독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일부 부대에서는 이를 당직부사관이 하는 부대도 있다.] 물론 그냥 생략하거나 조국기도문과 전혀 관련 없는 덕담, 하루에 수행할 훈련이나 일과 사항 등을 낭독하는 부대도 많다. 이것은 2006년 병영생활 행동강령 발표 이후 추가된 행사다. 병영생활 긴장을 풀어주거나 하려는 용도 같지만 군대 안에선 뭘 해도 결국 그 밥에 그 나물이 되어버리는 마술이 존재하므로, [[전시행정|그 의도는 실패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자대에 따라 안 하는 곳이 많지만, 비전캠프 같은 데 가면 매일 한다. ※ 조국기도문과 국군도수체조 사이에 '''칭찬릴레이'''라고 하여 부대 혹은 중대 내의 타 병사를 칭찬하는 시간도 있었으나 2008년 6월 30일자로 폐지되었으며 부대마다 다르지만 당직사관이 병영생활 행동강령을 낭독하는 부대도 종종 있었으나 이마저도 현재는 폐지된 상태다. ~~조국기도문 낭독 그걸 길게 하는 놈 있으면 욕 먹는다~~~~ 1. [[국군도수체조]]: 방송에 맞추어, 또는 구령에 맞추어 도수체조를 실시한다. [[당직사령]]의 스타일에 따라 1회만 할 수도, 2회 반복할 수도 있다. 만약 자신이 취사지원이라면 부대마다 다르지만[* 취사지원은 아침점호 전체 열외이거나 도수체조를 마치고 배식 준비를 하기도 함.] 보통 도수체조랑 뜀걸음이 [[열외]]되고 바로 식당으로 가서 배식준비를 하게 된다. 1. [[뜀걸음]] 실시: 연병장을 돌거나, 영내 뜀걸음코스를 도는 뜀걸음을 실시한다. 물론 몇몇 부대는 부대 밖의 뜀걸음코스를 돈다. 주로 야외훈련이 있는 날엔 생략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또한 당직사령의 스타일에 따라 생략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대 기준 막사 2바퀴 혹은 주변부를 크게 한 바퀴를 뛰는 게 보통. 아침부터 불쾌하게 땀을 흘릴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상의를 전부 탈의하고 소위 말하는 '알통구보'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겨울에는''' [[혹한기 훈련]]을 대비하여 기후적응을 위해 까라고 하기도 한다. 여름에야 안 그래도 더운데다가 세탁물 늘어나느니 벗는게 나아서 그냥 벗는다. 점호나 구보 때는 인원 체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보통 짬순(혹은 역짬순)으로 앞에 서게 된다. 상등병이 일이병 목에 군가 제창 시 핏대 서는지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경우 박자 음정 무시하고 가사만 맞춰 악 쓰는 수준에 가깝게 고함을 지르게 된다. 물론 혹한기 즈음할 때 알통구보를 하는 데 그곳이 최전방이라서 온도가 기본 영하권이라면? 그야말로 지옥을 보게 될 거다. 전투복을 벗는 순간 느껴지는 싸늘함에 다시 전투복을 입고 싶겠지만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조금 뛰다보면 나아지긴 하는 데 살을 에는 바람과 드문드문 섞여나오는 눈에 짜증이... 더 짜증나는 건 기껏 뛰어서 몸이 더워지다가 차갑게 식은 전투복을 입어야 한다.(의외로 옷 벗고 뛰는거 자체보다는 이게 최악이다.) 그래서 선임병들이 점호 시간에 겹치게 근무 나가는 걸 선호하기도 한다. 포병들은 뜀걸음을 할 때 구호를 '하나! 둘! 셋! 넷!'으로 대지 않고 [[포병숫자|'하나! 둘! '''삼!''' 넷!']]으로 댄다. 1. 마무리: 뜀걸음까지 끝나면 당직사령이 그날 일과 및 아침식사집합 시간을 설명해준 뒤 퇴장한다. 이후 병사들은 막사로 들어가 개인 임무 분담제라는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아침 개인임무분담제는 실시하지 않는 곳도 많다. 이러한 곳은 저녁점호 전에 한번만 시킨다.] [[이등병]]들은 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느니 체조도 큰 동작으로 각 잡아서 해야 한다느니 구보할 때도 절대로 낙오하지 않고 선임병들보다 엄청 빨리 달려야 된다느니 등 옛날 기준의 잘못된 이야기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가혹행위 사례로 학을 뗀 요즘 육군에서 그런 걸로 트집잡아서 이병들을 갈궜다간 부조리로 간주되어서 '''큰일이 난다.''' 그낭 그런 게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자. 휴가 짤리는 건 애교일 정도의 후폭풍이 닥친다. 애초에 [[이등병]]이든 [[병장]]이든 아침점호는 열심히 임해야 하는 게 맞다. 비나 눈이 오는 경우,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경우 아니면 당직사령이 귀찮아서(...) 점호를 생략하는 경우에는 [[당직사관]] 주도 하에 아침점호를 실내에서 간략화하여 실시하기도 한다. 보통 뜀걸음과 국군도수체조를 실행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병사들의 경우는 점호가 생략되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한다. 눈이 오는 경우에는 아침점호를 실내에서, 그것도 최대한 약식으로 진행하지만, '''당연히 [[제설작전|곧장 눈 치우러 가야 하니]] 좋지 않다.'''[* 간혹 비가와서 하늘이 구멍 뚫릴 정도로 오면 배수로 까러 가야 된다.] 주말(토, 일) 및 공휴일, 전투휴무일, 혹서기 시기 아침점호는 전투복이 아닌 활동복을 입고 실시한다.[* 물론 부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어떤 부대는 혹서기 시기에도 전투복을 입고 점호를 하기도 한다. 또 어떤 부대는 평일에도 활동복 입고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상병장들은 환복할 시간에 화장실 이용과 세면을 하거나 잠을 더 잘 수 있으니 좋고, 일이병들은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니 좋다. 또한 뜀걸음을 생략하는 부대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