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점호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육군 === 저녁점호의 경우 아침점호보다 단계가 간단한데, 대개 실내점호이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방심했다간 당직사관의 [[광역기]]가 발동되어 모조리 [[원산폭격(가혹행위)|원산폭격]] 상태로 돌입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에 주의할 것.[* 긴장이 풀어지는 날(회식, 체육대회, 주말 휴식 및 연휴)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모 부대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에 상병장들의 생활관 정리상태가 개판이 되자 당직부사관이 극대노하여 이병부터 병장까지 전부 얼차려를 준 적도 있으며, 회식한 날에 술에 취한 상등병과 병장 사이에 시비가 붙어서 이후 병사 전원이 한 달간 아침 구보를 뛰어야 한 적도 있다. 실제로 이 사건을 겪은 일이병들은 나중에 병장이 되어서도 점호 시간에 까불지 않았다.][* 물론 말이 그렇다는거고 실제로 원산폭격을 시키지는 않는다. 원산폭격은 이미 90년대 이전부터 가혹행위로 금지였다. 요즘 시켰다가는 누구라도 바로 징계감이다.] 특히 초병생 기간에는 저녁점호 시간이 제일 싫어진다. 이후에는 싫어하는 것이 [[각개전투]]로 바뀌게 된다. 재수가 없으면 관물함이 폭파당하는 일도 생긴다. 저녁점호는 대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물론 부대마다 모두 상이하니 실제로는 다를 수 있다. 시간 역시 부대마다 당연히 다르다. 1. 점호 준비. 청소 및 정리를 이어서 준비하게 된다. 짬이 안 된다면 [[생활관]]을 집사가 손님 맞듯 정리해 둘 필요가 있으며,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선임이 꼬여 있다면 기껏해야 앞줄 덜 맞춘 것으로 까일 수 있다. 1. 점호 전 대기. 대개 시간이 남는 경우 각 요일별 행사가 정해져 있거나, 정해져 있지 않는 경우 독서나 수양록 작성이 된다.[* 요즘은 수양록 작성을 하지 않는 부대도 많고 수양록이 뭔지도 모르는 군번들도 생겼다.] 그것도 아니라면 TV 뉴스 시청이나 [[국방일보]] 윤독(을 하라고 한다). 자율형 점호에서는 시간이 남으면 정기적으로 병사 자치회의(자원봉사 희망자 조사, 청소인원 배정, 주임원사 전달사항 전파 등)를 하는 경우가 있다. 여름철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있는 부대라면 의무병이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치료약을 매일 1회 투약분(알약 1개)씩 나누어 준다. --저 약은 무척 쓴데 예전에 장난삼아 일이등병 한두 명에게 씹어먹게 한 뒤 표정이 일그러지면 점호 끝나고 갈구는 악습도 있었다-- 1. 부대 차렷 및 전체 인원보고. [[당직부사관]](분대장)의 [[당직사관]]에게로의 보고가 시행된다. 1. 각 소대 및 분대별 인원보고. 이때 당직사관이 직접 순찰을 온다. 여기서 당직사관이 환자 파악을 한다. 1. [[복무신조]]/병영생활 행동강령. (+ 가끔 군가 제창) 1. 당직사관의 전달사항 전파 및 취침소등 및 [[연등]](TV, 학습)[* 일부 부대에서는 [[사이버지식정보방]] 연등도 있다. 또한 일부 부대는 주말마다 22시부터 자정까지 TV연등을 하였다. 그래서 간부 또는 간부와 친한 사람이 Divx 플레이어를 생활관까지 반입 후 TV에 연결하여 2시간짜리 영화를 보는 일이 많았다.]시간 통보. 1. 교육구호 제창 아침점호보다야 낫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다. 다행히 이쪽은 끝나면 잘 수 있다는 것 정도. 지금은 아침점호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지만, 과거 [[쌍팔년도]] 군대에서는 저녁점호야 말로 군생활의 꽃이었다. 청소라든지 각이 덜 잡혔다든지 몸을 조금 움직였다든지 등등 조그만 트집이라도 잡히면 그 날로 단체기합 내지 매타작으로 잠을 못잘 정도.[* 이 때문인지 아예 마무리지어가는 군대 하루를 망치는 '''[[갑분싸]]'''로 여기기도 했다.] 점호가 없으면 군대말뚝 박는다는 말이 저녁점호를 뜻했다. 때문에 과거 군생활을 했던 분에게 저녁점호가 더 편하다는 말을 하면 의아해 하기도 한다. 원칙적으로는 병사의 경우 [[전투복]] 차림에 [[맨발]]로, 생활관별 보고자는 전투복 풀세트를 차려입고 받게 되어있지만 아래 사항과 같이 부대마다 달라지게 됐다. 2005년경까지는 전투복을 입고 저녁점호를 하게 되어 있었으나 [[논산 육군훈련소 인분 사건]], [[530GP 사건|김 일병 사건]] 이후 군대가 유례없이 부드러워지면서 활동복을 입고 점호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심지어 근무자 신고 또한 활동복을 입고 하는 것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육군훈련소]]는 예외로, 야전부대가 활동복 저녁점호를 하던 시절에도 전투복을 입었다. 훈련병 기강 문제 때문인 듯. 2022년 현재도 육군훈련소 일부 연대는 전투복 점호를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이른바 테마점호라는 것도 있어서 어떤 요일은 점호 중에 국방일보를 읽고, 어떤 요일은 서로 안마를 하면서 점호를 하는 등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으나, 2008년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상희(육군)|이상희]] [[국방부장관]]의 이른바 '''[[똥군기|편한 군대보다 강한 군대]]'''라는 슬로건 하의 군기강 확립 방침의 영향으로, 테마점호는 차츰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일반 점호가 차지하게 되었으며, [[연평도 포격전]] 이후로 실전형 군대 열풍이 불면서 육군에서는 다시 전투복을 입고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공군에서는 분위기가 엄숙해진 적은 있어도 대부분 체련복 점호는 유지되었다.[* 애초 공군은 대부분 업무 시설과 생활 시설이 분리되어 출퇴근 개념이 적용되는 곳이라 환복까지 해봤자 별 의미가 없다.] 물론 부대를 탄다. 근무자교육, 야간근무까지 겹치면 일과 이후로 다음날 기상까지 '''7번''' 환복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부대를 탄다.''' 즉, '''안하는 곳은 안한다.''' 한다고 해도 며칠 깨작 하다가 '''안 한다.''' , 전투복에 맨발차림인것이 원칙이나 부대에 따라 요즘은 활동복을 착용하는 경우도 많고 발은 맨발로 받는 경우가 많지만 심지어 전 병력이 전투화 또는 활동화를 착용해야 하는 곳도 있고 드물게 양말을 착용하고 받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보통 점호 끝난 뒤에 근무가 잡혀있는 인원들에게는 허용해준다. 모두 다 부바부고 아직까지도 전투복 저녁점호 하는 부대도 있으며, 평일에는 전투복/휴일에는 활동복 식으로 구분해서 하는 부대도 있다. 당직사관이 누구냐에 따라 또는 중대장의 휴가자 면담 등 특수한 경우에는 복무신조나 보고를 생략할 때도 간혹 있다. [* 짬을 꽤 많이 먹은데다가 평상시에 일을 약간 귀찮해하는 간부가 당직사관이면 꽤 편하게 저녁 점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활관에 가서 보고 그딴거 없이 행정반이나 다목적실 같은 곳에 그냥 중대 인원들 전체 또는 계급별/동기별 생활관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병사 한 명만 각각 집합을 시킨 뒤 다음 날 전달 사항, 근무자 보고, 연등 신청자 정도만 받게 하고 점호를 끝내기도 한다.] 나 심지어는 훈련 복귀 등의 특수한 사정 등으로 정식 점호가 어려운 경우에는 아예 저 위의 사항을 거의 생략하고, 청소만 하고 인원수만 세서 보고한 뒤에 그대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를 '''취침점호'''라고 부른다. 물론 비공식 명칭. [* 일부 부대에서는 아예 침구류 다 깔아놓고 생활관에서 앉은 채로 대기하는 것을 취침점호라고 일컫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