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교회 (문단 편집) ==== 성사 교류 ====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가톨릭은 정교회와 '''화해하였고''', 가톨릭은 상호파문을 철회하면서 성사교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정교회는 신도들에게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단지 일반적으로 가톨릭의 세례는 인정하되(한국의 경우), 정교회의 견진을 받지않은경우엔 일반적으로 가톨릭교인의 성사 참여 역시 금지되고 있다. 또한 가톨릭 견진성사는 아예 가톨릭으로 옮겼을 경우에만 가능하며 정교회 견진성사도 아예 정교회로 옮겼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가톨릭의 경우 성사 교류는 오직 위급상황에서만 한정된다. 가톨릭 신자의 경우 주일과 겹쳐 외딴 섬으로 여행갔는데 그 섬에 가톨릭 성당은 없고 정교회 성당만 있는, 가톨릭 미사 참례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경우에만 정교회 영성체가 허락된다. 또한 큰 병에 걸렸거나 사고를 당했거나 혹은 전장에 투입되거나 하는 긴급한 경우에 주위에 성사를 집행할 수 있는 가톨릭 사제가 없고 정교회 사제가 있을 경우, 정교회 사제에게 병자성사를 요청하여 받는 것도 원칙적으로는 가능하다. 그런 조건이 아닐 때 정교회 성사에 무단으로 참여하거나 요청하는 것은 가톨릭 교회법상 불법행위다. 더불어 정교회에서는 가톨릭 신자들이 정교회 영성체에 참여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보는데, 이유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이 공심재, 금육, 금식 규율 등 여러 신앙 규율들을 과거에 비해 크게 완화시켰기 때문에 정교회 입장에서 가톨릭 신자들의 정교회 영성체에 참여하는 것은 모령성체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또한 정교회는 영성체 직전 신자 한명한명의 세례명을 부르며 성체를 입에 넣어주는 방식을 취하기에, 규모가 작고 새로 온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는 한국 정교회에서는 가톨릭 신자가 성체를 암암리에 받으려고 해도 불가능한 구조이며 일반적으로 정교회는 타교파 교인들에게 성체를 개방하지 않는다. 괜히 시도했다가 상처받지는 말자. 그리고 애초에 한국에서 가톨릭 신자가 꼭 정교회 성당을 찾아가는 일은 개인적인 교양, 흥미 차원에서 같지만 다른 신앙의 형제 구경좀 하자는 경우 빼곤 거의 없다. 정교회 신자의 경우 가톨릭 신자가 정교회 성사를 받는 것보다는 가톨릭 성사를 받기는 쉽다. 한국에서 정교회 교세가 상당히 적고, 본당이 전국에 10곳도 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교회 성당이 없는 곳으로 이사가거나 군에 입대했을 경우 가톨릭에서 [[미사]] 중에 [[성체성사|영성체]]를 하거나 [[고해성사]]를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톨릭이 베푸는 것일 뿐이고, 정교회는 신자들의 타교파 영성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영성체는 그 교회와 온전히 일치를 하겠다는 소망 아래에서 행하는것인데 정교도로서 멋대로 타교파의 성체를 영해서는 안된다. 군에 입대한 정교회 신자들이나 정교회 성당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가톨릭 성당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된 정교회 신자들은 각 본당의 신부님께 신앙생활을 앞으로 그 곳에서 어떻게 할지 제대로 된 조언을 구해야 하며 나무위키에 쓰여있다고 해서 멋대로 타교파의 성체를 영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정교회는 성사의 교류를 하나인, 거룩하고 보편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 즉, 정교회와 일치한 신자들에게 허용하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가톨릭의 성체(성사)는 성체가 아니고 성사도 아니다'는 식으로 해석하기보다는 교회와의 일치라는 부분을 엄격히 해석하는것으로 이해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