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남규(범죄자) (문단 편집) == 검거 ==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869461|봉천동 세자매 살인 용의자 검거]]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01&ref=pGnb#20060424&1|2006.04.24 KBS뉴스9]]) 사실 정남규의 검거 과정은 매우 극적이었다. [[2006년]] [[4월 22일]] 새벽, 신길동의 어느 다세대 주택에 침입하여 방 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1만 원짜리 [[상품권]] 1장밖에 발견하지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정남규는 방 안에서 자고 있던 20대 청년을 둔기로 내리쳤으나 둔기에 빗맞았고, 기절하지 않은 피해자가 극렬히 항의했으며, 옆 방에서 자고 있던 청년의 아버지까지 합세하여 격투한 끝에 제압당해 경찰에 인계되었다. 당시 청년의 아버지의 말로는 아들의 비명 소리는 아주 짧은 순간 들렸지만, 보통의 비명 소리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에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깨닫고 다급히 옆방으로 갔다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정남규와 격투를 벌이는 아들을 보고, 바로 가세해서 격투 끝에 저항하던 정남규를 제압했다고. [[http://naver.me/G7QqXgaE|#]] 하지만 정남규는 경찰서로 이송되기 직전에 순찰차 뒷자리에서 [[수갑]]을 찬 채로 그대로 달아나 버렸고, 2시간만에 동네 주민의 신고로 옥상에서 다시 검거되었다. 이 사건은 프로파일링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정남규가 처음 검거될 당시에는 단순한 '''강도상해범'''으로 보고되었다. 즉, 잘못했다면, 교도소에서 몇 년만 살다 나온 후 다시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었다는 것. 하지만 몇 년간 정남규를 쫓고 있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그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내어 끔찍한 연쇄살인의 진상이 드러나게 된다.[* 당시 그를 자백시킨 권일용 프로파일러에 의하면, 교도소에서 '교도소에서 얼마나 힘든 생활을 했는지 나는 안다'는 이야기를 하자 어떻게 알았냐면서 자신의 모든 범행을 자백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비사교적인 정남규가 교도소 생활이 큰 스트레스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맞아떨어진 것이었다.] 또한 야산에서 운동화 끈에 손가락이 묶여 [[성추행]]을 당했다는 말에서 힌트를 얻어, 운동화 끈에 손이 묶여 성추행을 당한 뒤, 살해당한 [[부천시|부천]] 소년 살해 사건에 대해 추궁하여 [[자백]]을 받아내는 등 한마디로 [[프로파일링]]의 승리였다.[* 이 부분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남기태 편에서 그대로 재연되었다.] 한편, 이 이야기는 《[[용감한 형사들]]》에서의 내용과 다른데, 당시 검거했던 이두연 형사가 단순 강도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12시간의 심문 끝에 살인 자백을 받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