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남규(범죄자) (문단 편집) == 특징 == 체포 후 심문 과정에서 범행 후, 특히 피해자가 정남규에 의해 끔찍히 살해되는 장면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꼈으며 죄책감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발언을 하여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심지어 [[유영철]]은 정남규 자신보다 한 수 아래라고 했다. || [[파일:20150715162930__01493.jpg]] ||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10417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연쇄살인 용의자, '뉘우침 없는' 현장검증]] ([[https://news.sbs.co.kr/news/programMain.do?prog_cd=R1&broad_date=20060428|2006.04.28 SBS뉴스8]]) || 현장 검증 당시 분노한 시민들이 그에게 돌을 던지고 달려들려고 하자 피하거나 고개를 숙이는 다른 범죄자들과는 다르게 시민들을 노려보고 맞서 달려들려 했으며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연행차량 안에 탔을 때는 카메라를 향해 씨익 웃기까지 하며 지켜보던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해석에 따르면 정남규의 이 웃음의 의미는 "나같이 사는 사람을 왜 너희가 비난하느냐, 너희들은 과연 나보다 낫냐"며 도리어 세간을 비난하는 것이라고 한다. 유영철은 주로 둔기를 사용하여 범행을 저질렀다면, 정남규는 날카로운 흉기를 사용하여 범행을 저질렀으며 [[성폭력]]과 [[방화]]를 함께 저질렀는데, 이러한 "찌르는" 행위, 성폭력, 방화 등의 행동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고 하는 성적인 동기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남규도 [[강간]], [[성추행]]을 여러 차례 저질렀었다. [[살인]](시도)과 [[성범죄]]를 함께 저지른 적도 적지 않다. 또한 재판 과정에서 "사람을 더 죽이지 못해 우울하고 답답하다. 빨리 사형을 집행해 달라"는 발언을 하는 등 전형적인 [[쾌락살인]]범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는 범행을 자백할 당시 "[[강남구]] 등 부유층이 사는 동네엔 CCTV가 너무 많아서 CCTV가 없는 곳에서 했다"는 말을 하였다. 그는 살인을 더 쉽게 하기 위하여 주로 방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서민층 및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범행 대상으로 잡았으며, 침입 방법도 문을 따거나 창문 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집을 대상으로 범행하는 등 철저하게 '''사회적 약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는 살인 자체를 쾌락으로 여겨서 좀 더 쉽게 많은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장소를 택하는 행동이다. 게다가 이런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서 범죄를 준비하는 데 있어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쏟았다. CCTV에 잡히지 않기 위해 지하철 몇 정거장 정도의 장거리를 도보로 이동하였는데, 범행을 염두에 두고 범행 현장에서 쉽게 도주하기 위하여 주 3회 주거지 인근 운동장에서 10km씩 [[달리기]] 연습을 하고 악력기와 [[역기]] 등으로 체력을 다지기도 하였으며 도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술, 담배도 끊었다. 자신의 방에 있을 때는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며 영양정보에 대해 정리해서 공책에 적었다. 자신의 식단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호박]]이 건강을 좋게 한다는 정보를 공책에 적어놓았고 심지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모차르트 피아노 교향곡 23번 1악장]]의 클래식 음악까지 들으며 '''살인을 위해''' 자신의 건강 관리를 꼼꼼히 했다.] 살인을 쉽게 하기 위해 장기적 계획까지 짰다. 거기에 범죄를 준비하기 위해서 체력만 단련한 게 아니라 학습도 매우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수색된 그의 집에서 과학수사 관련 잡지만 수십 권이 발견되었고 체포당하기 직전까지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를 한 편도 빼놓지 않고 계속 시청했다. 이 정도 노력을 선하고 생산적인 일에 쏟았다면 뭐가 돼도 됐을 수준. 또한 '''자신의 범죄를 전하는 기사를 스크랩하며 수사 현황을 학습'''하고 있었다. 나중에 수색된 그의 집에서는 수사진은 물론,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얼굴을 찍은 주간지 스크랩까지 발견되었다. [[http://weekly.khan.co.kr/art_print.html?artid=10784|#]] 이걸 압수수색에서 찾아낸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다름 아닌 권일용 프로파일러 '''본인'''이었는데, 그는 그걸 보고 '이야 책에서만 보던 건데, 이걸 내 눈으로 보네'라고 신기했다고. [[https://youtu.be/7-6Wyr8zVac?t=352|#]] [[파일:정남규 신발.png]] 게다가 [[완전범죄]]에 최대한 가까운 노력을 했는데, 모든 신발에는 밑창을 도려내서 족적이 나오지 않게 했고[* 다만 밑창을 도려내니 민무늬 형태의 특징적인 족적이 만들어져 오히려 그 족적이 정남규의 범죄의 증거가 되기도 했다. 어찌 보면 [[자승자박]]이 된 것.] 피해자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살해하기 위한 흉기를 사용하는가 하면, 지문이 쉽게 발견되지 않으면서도 미끄럽지 않은 장갑을 착용했다. 그래서 그 오랜 기간 동안 잡히지 않고 살인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문동]] 살인 등 일부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었다가 정남규가 알아서 자백하는 바람에[*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수사관들도 정남규가 알아서 자백하니 어이가 없었는지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유영철]]이 자기가 저지른 짓을 허위 자백했기에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경찰은 정남규를 데리고 이문동 살인 사건의 현장에서 다시 현장검증을 하여 범인임을 확인해야 했으며, 경찰은 엄청나게 까였다. 참고로 유영철 문서에도 적혀 있듯 이 이문동 살인 사건 피해 여성의 어머니가 바로 소위 '유영철 경호원 사건'에서 형사에게 발길질을 당한 그 유족이다. 이 때 이 어머니는 '[[1월]]에 잡았으면 우리 딸 안 죽었다'고 [[경찰]] 수사에 항의하기도 했는데, 진범이 밝혀지고 또 한 번 현장검증이 행해질 때 심정이 어땠을지 타인은 짐작하기도 어렵다.] 진상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가 밝힌 동기 중에 어린 시절 성학대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실제 첫 번째 범행으로 알려져 있는 [[부천시|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에서는 당시 10살과 11살 남자아이 두 명을 납치하여 자신이 당했다고 진술한 방법과 동일한 수법으로 [[성추행]]한 뒤 [[살해]]하였다고 진술하였다. 정남규가 처벌 수위가 올라갈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문동 사건 등 굳이 묻지도 않은 사건까지 알아서 자백하거나 재판정에서 자기는 살인 중독자니 하루라도 빨리 [[사형]]시켜야 한다고 대놓고 말한 점 등을 보면 자작극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다. 동정받을 생각이면 이런 짓을 절대로 하지 않기 때문. 그리고 실제 성범죄자, 특히 아동 성범죄자의 경우 어릴 때 본인이 피해자였던 경우도 많다. 첫번째 범행 이후에는 거의 여성들은 살해하였고 남자의 경우는 주로 [[살인미수]]로 중상해를 입혔다. 재판 과정에서도 그의 피해자는 [[저소득층]] 및 여성으로 전원 사회의 약자들이고 그 목적이 엄연히 쾌락에 의한 [[연쇄살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존파|부자를 더 죽이지 못해 억울하다]]"는 주장을 하는 등 자신의 살해 동기를 조작하려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판사]]들도 설득력이 떨어지는 동기라고 판단해 "반성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논조로 판결을 내렸다. 일부 기사나 네티즌들은 정남규가 [[사이코패스]] 테스트 PCL-R에서 29점[* 개정 이전 [[미국]]판 테스트로 추정됨.]을 받았다고 하지만, 권일용 프로파일러에 따르면 [[유영철]]에 버금가는 [[https://youtu.be/YyUP14mGrxc?t=655|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