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도전(드라마) (문단 편집) === 여타 사극과의 비교 === 시대 배경이 겹치는 1990년대 최고의 사극 《[[용의 눈물]]》과 비교당할 수밖에 없다. 다루고 있는 시대가 시대이고 배우들도 겹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용의 눈물》이 건국 일대기라면 《정도전》은 정치 [[느와르]]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용의 눈물》에서는 위화도 회군에서 태종 이방원의 죽음까지를 다루고, 기존의 영웅적 이야기 묘사가 남아 있어서 주인공들의 영웅적인 모습이 강조되고, 주로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왕실의 가족사가 메인이기 때문에 가정 비극의 분위기가 강했다. 한편, 《정도전》은 [[신돈]] 사후 공민왕의 말년과 이인임의 집권기부터 시작하고 왕실보다는 정도전을 비롯해 자신들의 왕을 선택한 '킹메이커'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역사적으로 이성계와 정도전의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이인임은 공민왕을 내치고 꼭두각시 우왕을 선택했으며, 최영 역시 우왕을 택했지만 이인임과는 달리 진심으로 섬겼고, 정몽주는 고려를 지키기 위해 공양왕을 선택했다. 그리고 하륜은 이방원을 선택하였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때문에 정도전은 세상을 개혁하자는 같은 이상을 품던 친했던 동지들이 세상풍파를 겪고 자신들끼리 의견 충돌을 가지게 되면서 서로 싸우고 배신하고 죽이는 누아르물이 연상될 정도의 암울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특히 위화도 회군과 우왕, 창왕 폐위로 이미 정도전으로 대표되는 강경파와 정몽주로 대표되는 온건파가 갈라서면서 시작한 용의 눈물과 달리 정도전에서는 두 세력이 얼마나 친하게 지냈는지를 보여준 다음 그 이후 갈라서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묘사하면서 차별화가 되었다. 한편, MBC에서 같은 정도전이 주인공이고 《정도전》 후반부에 다룰 부분인 [[1차 왕자의 난]]을 중심으로 한 사극인 《[[파천황#s-3]]》을 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조금 이상해질 뻔도 했지만, 《파천황》의 방영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272868|무기한 연기]]'''되었다. 이후 편성이 [[SBS]]로 이동하여 [[육룡이 나르샤]]로 제목을 변경하여 방영하였다. 제작진 측에선 퓨전 사극 스타일과 선을 그으면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퓨전 사극인 《[[기황후(드라마)|기황후]]》에 대해 우리가 평가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배가 쓰시고 누구보다 힘든 것을 잘 아는 후배 입장에서 '기황후'도 훌륭하다"고 논란 [[http://www.ajunews.com/view/20140102181703201|자제를 부탁]]했다. 시대상 드라마 [[대왕 세종]]의 [[프리퀄]]이라 할 정도로 이 작품의 에필로그에서 이야기가 대왕 세종으로 이어진다. 또한 《[[용의 눈물]]》과 같은 시대상을 다룬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이 2021~22년에 대하드라마의 부활작으로 방영되면서 이 역시 비슷한 시기를 다룬 본 작품과 비교되었다.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정치 사상의 대립과 거시적인 역사의 반영이 주가 되었던 본작과 달리, 후일 방영된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은 [[이방원]]의 생애를 중심으로 전주 이씨 가문이 조선의 왕족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묘사한 인물극이라는 점에서 묘사 방식이 크게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