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도전(드라마) (문단 편집) === 역사 자문 === 제작 과정에서 당대 역사 인식과 시대배경에 대해 [[이덕일]]을 자문으로 앉히고 집중 강연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덕일은 《정도전》 제작팀에 대한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출간했는데, 자문 프리미엄 덕인지 드라마 방영 이후 우후죽순으로 발간 또는 재간된 정도전 관련서들 중 그의 책이 인터넷 서점 판매지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참고로 이덕일은 알아주는 정도전 빠이자 이방원의 안티다. 허나 제작진이 이덕일의 역사관만을 일방적으로 반영하고 정도전의 입장을 부각시키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극의 흐름을 잘 이끌어 내었다는 평을 받았다. 제작진들은 이덕일 외에 [[영남대학교]] 김영수 교수도 고증 자문 역으로 올려 놓았는데, 이 교수는 여말선초의 정치 동향을 조망한 서적 《건국의 정치》의 저자다. 김영수는 이덕일과 달리 사학이 아니라 정치학 전공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려 말의 정치 동향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실제로도 정도전 제작진은 이 책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이 책은 8백 쪽이 넘어가는 두꺼운 책이고, 내용도 김영수의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가벼운 기분으로 읽기는 어려운 책이다. 또한 이 책이 다루는 시기는 공민왕 치세부터 이성계의 조선 건국까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고려 말'은 다루었지만 '조선 초'까지를 전체적으로 다룬 책은 아니다. 드라마가 고려시대 파트에 훨씬 많은 분량이 할애된 것도 어쩌면 이 책을 참고한 영향일 수도 있다. 각본을 담당한 정현민의 입장에서는 고려 말 상황이 현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집필을 했는데, 중요한 두 개의 포인트가 '''양극화'''와 '''민생'''이었다고. 그래서 고려 말 부귀영화의 끝을 달리는 권문세가와 반대로 밭갈 땅 하나 없는 가난한 백성들의 양극화 대비를 극대화시키며 정도전의 민생개혁의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