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로환 (문단 편집) == 발견과 생산 == 원래는 전장에서 가장 위험한 질병이었던 [[티푸스]] 예방 목적으로 생산, 지급되었다. 그런데 전선에서 어쨌든 위에서 준 거니까 복용하다 보니까 의외의 효과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바로 [[설사]]를 멈추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정로환의 등장 배경에 대해서는 다른 설명도 있다. 한창 [[러일전쟁]]이 진행 중이던 당시 [[관동군]]은 배앓이와 설사로 인한 극심한 병력손실로 골머리를 앓았다. 원인을 조사하자 만주의 나쁜 수질에 의한 설사로 결론이 났고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 덴노의 이름으로 효과적인 설사약을 공모했다. 이에 제약사들이 앞을 다투어 자사 제품을 응모했는데 그 중 다이코(大幸, たいこう)신약에서 1902년에 개발한 약이 가장 효과가 좋아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이 약으로 병사들은 설사를 하지 않게 되었고 덴노가 내린 정로환이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것이다. 즉 이 설명에 따르면 정로환은 원래부터 지사제로 개발된 것이다.[* 한신대 서해성 교수의 설명.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85999|#]]] 또 다른 설명도 있다. 러일전쟁과 설사로 인한 병력의 손실 이야기는 같지만 1903년 육군군의학교 교관이었던 도츠카 미츠토모(戸塚機知, 1868 ~ 1910)가 크레오소트제가 티푸스균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크레오소트환이라는 이름으로 배급되었으나 마찬가지로 유행어인 정로가 붙어 정로환이라고 불리었고 나중에 그것이 정식 명칭으로 되었다는 것. 정로환의 주성분인 [[크레오소트]]는 상기 효과와 함께 원래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신경독이라서 신경을 마비시키는 특성이 있다. 정로환을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는 것은 이 독성 때문이다. 신경독성이 있다면 자연히 대장의 신경도 마비시켜 설사가 멈추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설명에 따르면 살균작용이 있기 때문에 세균성 설사에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설명에 따르면 세균성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설사에는 정로환이 듣지 않는다. 여담으로 당시 [[일본군 해군|일본 해군]]이 영국의 영양 결핍증설을 지지한 것과는 달리 [[일본군 육군|일본 육군]]은 독일 의학의 영향을 받고 맹신한 [[모리 오가이]]와 후임 의무관들이 [[각기병]]을 [[세균]]에 의한 질병으로 굳게 믿고 있었기에 발병자에게는 정로환을 꾸준히 섭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결국 총 병력 99만 중 25만명이 넘는 각기병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3만 가까이 병사했다. 근대 일본군의 대외전쟁에서 파생된 약재 및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은단]]과 공통점을 가진다. 그쪽은 [[청일전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