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몽구 (문단 편집) === 기업인 활동 === 아들 [[정의선]]이 태어난 1970년 처음 현대에 입사한 이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을 거치며 주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후술하는 특혜 분양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를 대신해 [[징역]]을 살기도 했다. 그 이후로 조금씩 정주영에게 인정 받는다. 그리고 1982년 형 [[정몽필]]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로는 명실상부한 현대가의 장자가 된다.[* 게다가 정몽필은 살아생전에 아들을 두지 못했다. 아내 이양자 사이에서 [[딸]]만 둘을 낳았다.] 아버지에게 사랑받던 동생 [[정몽헌]], [[정몽준]]이 쉽게 높은 직위를 얻어낸 것과 달리[* 정몽준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해 아버지의 평생의 한을 풀어 줬고 정몽헌은 아버지를 가장 닮은 자식이란 평을 들었다.] 정몽구는 현장에서 어렵사리 인정 받았고 아버지의 정계 진출 이후 그 공백을 메우던 삼촌 [[정세영]]을 보좌하다가 1996년, 마침내 현대그룹 회장직에 오른다. [[1997년 외환 위기]] 후 셋째 동생 [[정몽헌]]이 공동 회장으로 승격되자 정몽헌과 그룹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면서 그와 틀어졌고 각각의 가신들과 [[황색언론]]의 이간질까지 겹쳐지며 이는 결국 2000년 대한민국 기업 역사상 최악의 경영권 다툼인 [[왕자의 난]]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다. 결국 정몽구는 2000년 8월, 현대그룹 회장직에서 [[경질]] 당해 그룹의 자동차와 제철 및 철도 등의 부분을 갖고 [[현대자동차그룹|현대기아자동차그룹]]으로 독립한다. '''이때만 해도 왕자의 난은 동생 정몽헌의 승리로 쉽사리 귀결되는 듯했다'''. 하지만 현대그룹 적통을 정몽헌에게 내준 것은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됐는데 이후 정몽준이 자신의 지분을 정리하여 이듬해 [[현대중공업]]과 조선 분야를 가지고 이탈했고 그룹의 상징이자 가장 알짜였으나 부실이 감춰진 건설과 [[현대전자|전자]]가 경영난에 빠져버린 것이다. 결국 정몽헌은 두 회사를 채권단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분쟁을 거쳐 주가가 폭락한 종합상사와 금융 부분 및 [[현대상선|상선]], 게다가 당시 [[노무현 정권|새 정권]] 출범 이후 대북송금 사건까지 터지며 정치적으로 엮여 고초를 겪던 대북 사업 부분마저 부진했다. 이 상황에서 정몽헌 회장은 결국 아버지 정주영의 타계 2년 후 특검 수사까지 받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정몽구는 부채도 낮고 미래 가치가 풍부하며 탄탄한 [[현대자동차]], [[기아]]를 받아 키우며 동생 정몽헌이 뱉어낸 그룹의 모태 [[현대건설]]까지 2011년에 다시 받아내며 재계 2위까지 그룹을 크게 일궈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2000년 3월,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왕자의 난]]’이라고 불리는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다툼을 벌였다. 이를 계기로 정몽구는 같은 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현대자동차 등 10개사를 이끌고 현대그룹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이후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인수, 현대제철 출범, 일관제철소 준공, 현대건설 인수 등을 통해 자동차, 철강, 건설이라는 세 축을 뚜렷이 만들어 현대자동차그룹의 틀을 구축했다.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정몽구 회장을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에 선정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청문회에 불려나가는 수모를 겪기도 했고 이게 마지막 공식 일정이 됐다. 이후 2018년에 현대자동차 시찰 및 회의를 끝으로 건강 문제, 고령 등으로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사실 2016년 청문회 때 이미 만 78세의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였고 말도 논리적으로 하기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 2020년 10월 14일부로 현대자동차그룹의 회장직을 [[정의선|아들]]에게 물려주고 은퇴하며 명예 회장으로 남게 된다. 현재는 팔순이 넘은 고령[* 아버지의 나이를 넘어섰다.]이다 보니 건강이 좋지 않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설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김석원(기업인)|이 사람보다 7년 늦게 태어난 어느 해체된 재벌 전 회장]]도 결국 2023년 사망하면서 이러한 의혹은 더 증폭된 상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