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세균/생애 (문단 편집) ==== 새누리당과의 반목(反目) ==== 2016년 9월 1일, [[제20대 국회]] 본의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사퇴와 [[THAAD 국내 도입 논란]] 등을 언급해 새누리당 의원들의 심한 반발을 사 해당 의원들이 국회의장 사퇴를 촉구하며 논란이 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448154|개회사 전문]] 이 논란이 더욱 불거져서 현재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실 앞에서 정세균 의장직 사퇴와 사과,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라 요구하는 [[http://www.vop.co.kr/A00001064966.html|시위를 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의 증언에 따르면 국회에서 퇴장할 때 [[친박]]계 의원들만 퇴장하고 [[비박]]계 의원은 [[http://tvcast.naver.com/v/1088834/list/90556|남았다고 한다.]] 결국 9월 2일 [[박주선]] 부의장에게 사회권을 넘기는 것으로 한 발 물러나게 되었다. 5일부터 다시 진행할 예정. 2016년 9월 23일에는 야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단독으로라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시키기로 하자,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의원 총회로 고의성 지각을 하고, 국무위원들은 대정부 질의를 할 때 일부러 답변을 길게 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그것도 모자라 국무위원들에게 식사할 시간을 주자고 [[https://youtu.be/Auq1wVo9Hno|강하게 요구하는 등]]의 시간을 최대한 질질 끌어 본회의를 못 열게 하려는 꼼수를 부렸다. 그러자 정세균 의장은 밤 11시 50분경 [[국회법]] 제77조[*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과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의장은 회기 의사 일정의 일부를 변경·안건 추가·순서변경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말장난 같겠지만, '합의하여'가 아니라 '협의하여'이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통보식으로 의사 전달을 해도 국회법 77조에서 말하는 '협의'에 해당이 된다고 한다. 헌법재판소가 이 문제를 여러 번 다루었는데, 그때마다 헌법재판소는 정세균 의장과 비슷한 결정을 내렸던 과거 국회의장들의 손을 들어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32376|JTBC 뉴스룸의 팩트 체크가 이 문제를 다루었다.]]]에 따라 국회 일정 차수를 변경해 대정부 질의를 중단시키고 바로 본회의를 개의해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시켰다. 물론 [[새누리당]]은 [[https://youtu.be/d1Ai7OZGP8U|격렬하게 반발했다.]] 결국 [[새누리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 170명이 해임 건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찬성 160표가 나와 김재수 장관 해임 건의안은 가결되었다. [[새누리당]]은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고 9월 25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 건과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직권 남용으로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925019900001|형사 고소하기로 했다.]] 이에 정 의장 측은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925017500001|모든 절차가 합법적이었다고 반박했다.]] 훗날 [[우상호]] 의원은 김재수 해임건의안으로 인해 국회 주도권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으로 넘어왔고 탄핵정국을 이끌게 되었다고 [[https://www.google.co.kr/amp/s/news.sbs.co.kr/amp/news.amp%3fnews_id=N1004232351&cmd=amp|회고했다]].[* 당시부터 최순실에 대한 실마리를 잡고 있었다고. [[박지원(1942)|박지원]] 당시 국민의당 대표가 김재수 해임건의안을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묻자 우상호는 그런게 있다면서 말을 아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이정현(정치인)|이정현]] [[새누리당]] 당대표는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에서 물러날 때까지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공개 단식이 아니라 '''비공개 단식'''을 하겠다고 해서 비웃음을 샀다. 당대표실 문을 걸어 잠그고 새누리당 의원들이나 기자들만 잠깐 들여보내 주는 식이라 솔직히 단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내부자가 아닌 이상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정세균]]은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는 사진을 올리면서 이정현에게 [[http://mnews.joins.com/article/20661167#home|약을 올렸다.]] 이에 대한 분노가 쉽게 사라지지 않았는지 [[새누리당]]은 2016년 9월 28일에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3000여명 가량의 당원들이 국회로 모여 정세균 규탄결의대회까지 했다.[[https://youtu.be/nlfZpV9Zu3w|#]] 결과적으로 야당 단독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최순실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덕에, 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의 감시를 받는 국가 기관들은 쉴드를 쳐 줄 여당 없이 야당 의원들만 상대하려니 당연히 죽을 맛이다.[* 우리나라 국가 기관들은 국회에 있는 각 상임위원회의 감시를 받는다. 상임위의 위원장 자리는 20석 이상의 의석을 가진 교섭단체끼리 협의하여 나눈다.][* 그런데 상임위는 사회권을 가진 상임위원장이 없으면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는 국방위원회를 제외하고 열리지 않고 있었다. 반면 야당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는 열렸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상태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되었던 것이다. 최근에는 여당 상임위원장이 갖고 있는 사회권을 야당 간사들이 넘겨받아 국정감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사실 야당 단독 상임위 진행의 가능성과 그때 흐를 분위기는 8월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소속 야권 의원들이 누리과정(3세~5세 유아 무상보육) 예산 등 교문위 소관 추경 예산을 단독 처리와 그 이후의 전개에서 이미 예고되었고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 교문위 소속 야권 의원들이 누리과정(3세~5세 유아 무상보육) 예산 등 교문위 소관 추경 예산을 단독 처리했는데 위원장이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라서 가능했다. 이에 반발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조윤선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의 청문회 참여를 거부했고 결국 야3당 의원들만 참여했는데 이 때 조윤선 내정자는 청문회 내내 멘탈 붕괴에 이를 수도 있는 야권의 대대적인 공세에 시달려야 했고 그걸 혼자서 억지로 버텼다. 이는 여당의 보이콧과 야당 소속 상임위원장의 상임위에서 야권의 수적 우위를 이용한 대정부 및 대여공세가 맞물렸을 때 생기는 결과가 어떤 것이며 어느 정도인지를 잘 알려준다고 할 수 있다.] [[종편]]을 비롯한 언론에서는 국정감사 때 떡밥을 던져주는 게 야당뿐이니 야당이 제시한 의혹만 꾸준히 방송을 태우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정세균]] 의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는 건 그렇다 쳐도 국정감사에는 복귀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쪽과 절대로 가면 안 된다는 쪽끼리의 내부 분열이 일어났다. 국감 복귀를 주장하던 대표적인 [[새누리당]] 인사인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같은 당의 몇몇 의원들이 의원실에 3시간 20분 동안 감금하는 [[https://youtu.be/fJXOQQLnkMI|초유의 사건]]도 있었고, [[이정현(정치인)|이정현]] 대표가 국감에 복귀하라는 요청을 의원 총회에서 거부하고, 이 문제로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서 국감 복귀 반대를 외치는 친박계와 국감 복귀 찬성을 주장하는 비박계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165377|서로 고성과 욕설을 주고 받는 등]] 새누리당도 상처가 많이 나는 듯하다. 가뜩이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퇴진 운동]]으로 골치가 아픈데 '''내우외환'''이 따로 없다.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61209_0012480348_web.jpg]] 법봉을 두드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를 발동하는 모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