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수아 (문단 편집) === 1~2부 === >……ㅅ발. ……헙!! >(헐! 수아도 욕을 하긴 하는구나. 군대는 고래도 욕하게 한다더니, 역시) >'''(으아아) 아냐!! 난 이런 상스러운 말 안 쓰는데! 나도 모르게!!''' >---- >― 7화 중 군대에서 욕을 처음 했다는 서술이나, [[송세희]]와 [[황조은]]과 헤어질 때도 자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서서희]] 상경의 제지가 있을 때까지 훌쩍인 것으로 보아 순진한 성장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타인의 처지에 쉽게 공감하는 편으로, 25화에서 "농산물 다 죽는다"며 절규하는 할머니와 그 뒤편의 어린 손주들이 우는 걸 보고 '''시위 막는 중에 울어버리는 등''' 여리고 감상적인 면모를 보인다. 초반에는 이 순진한 면모가 눈새기질로 드러나는 일이 잦았다. [[육군훈련소]]의 임진희 조교가 [[훈련병]]들의 풀어진 군기를 보고 분노할 때는 '혹시 [[월경|그날]]이신 건가?'라고 생각하거나, [[성상정]]의 신병 낚시에 걸렸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25화에서도 [[권정민|고참]]이 담배를 피는데 앞에서 대놓고 기침하는 등… 118화에서는 이 눈새 기질이 좀 더 부각되었는데, '누군지 모르겠지' 하면서 이야기했던 것이 본인만 모를 것이라 생각하고 정작 이야기를 [[송미남|들은 사람]]과 [[문소중|대상자]]는 다 아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그리고 이 눈새 기질로 가장 귀찮고 괴로운 적을 만들고 말았다. 또 군대라는 조직에 익숙치 않아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끌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다. 맞선임들([[이송이(뷰티풀 군바리)|이송이]], [[홍이란]], [[주방희]])이 음어를 못 외운 것 때문에 [[류다희]]에게 갈굼을 받는 걸 보면서도 음어를 다 외웠음을 맞선임들 앞에서 대놓고 어필하여, 3인방의 반감을 사게 되었다. 42화에서는 맞선임들이 자신에 대한 반감 혹은 위기감으로 어떻게든 찍어 누르려 드는 걸 헤아리지 못하다 [[우지영(뷰티풀 군바리)|우지영]]에게 갈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전입 2주여만에 엄청나게 발전 중이다. [[방순대장|중대장]]의 낚시를 그럴싸하게 꾸민 이야기로 피해갔고, [[최아랑]]이 맞선임 3인방에게 하극상으로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했을 때도 "위에 말해봐야 힘들어지기만 한다"며 잘 구슬러 무마시켰다. 전입 후 시간이 흐르며 군 생활에 조금씩 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7화에서 [[송미남]]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혼잣말로 "'''네. X나 X같습니다."'''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뱉는데, 7화에서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오자 "난 이런 상스러운 말 안 쓴다"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이다. 저거라도 피우면 좀 나을까 싶어 담배에 호기심도 보이는 등, 선량한 성품과 별개로 입대 이전의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한 면모는 조금씩 희석되어가고 있다.[* 이는 동기인 현봄이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워낙 인내심이 강하고 군대에서 막내로 시작해 수동적이고 주변에 한 성깔있는 인물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유순해보이지만 이경 때도 야자타임에서 류다희와 라시현을 버로우 타게 만들고, 기수열외였던 오정화 편을 들면서 타소대 챙짱이였던 김가을에게 개겼다. 또 갓 받데기가 된 66기가 머리박으라고 하자 다시 한 번 물어 대항하고, 3부 프롤로그에서 권정민한테 장난식으로 디스하며 전출자 조예령과 기싸움하고 구타와 욕설을 하지 않고도 일이경들 군기를 잡는다. 사회에서도 친구를 괴롭히는 일진과 싸우고 작은 오빠에게 회생방 복수하려고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는 등 마냥 유순하고 무조건 참는 성격도 아니고 드센 면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3부 시점에서 자신의 성격이 변하게 만든 원흉 중 하나인 조예령이 싸대기를 때리자 폭발해 본인도 바로 똑같이 싸대기를 후려친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수아를 내숭 떤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훈련소 불교나이트 때 수아의 무대를 보고 황조은이 걸그룹 뺨치다면서 완전 내숭이었다고 말하고, 라시현이 전역 후 군대 꿈에서 수아가 가슴이 돋보이는 옷을 입고 미성년자 남동생에게 입맛을 다시는 모습으로 나오고 나주리도 수아가 본격적으로 일이경들 군기를 잡자 잘한다면서 은근 내숭 떤다고 말했다. 그래도 타인을 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멘탈도 강하고 [[치유계]] 기질도 있는데, 여동생 박현지의 순직으로 늘 슬픔에 빠진 박현정에게 말을 걸어 박현정이 조금이라도 웃었고, 기수열외자 오정화를 감싸면서 선임들에게 저항했으며 "라시현의 유혹에 넘어갈 뻔한 나 자신이 부끄럽다." 고 말한다. 그런 수아의 모습에 오정화는 생기를 되찾고, 스스로 군 생활의 의미를 찾겠다는 생각과 그와 길채현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타 소대로 전출이라는 길을 결심하게 된다. [[조미주]] 역시 정수아가 자신의 남자친구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감명을 받았는지 깔끔하게 남자친구와 관계를 끊었고 군생활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