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읍시 (문단 편집) === 읍면 지역 === 북쪽에 신태인읍이 있는데, 소읍치고는 꽤 큰 편으로 기차역([[신태인역]])도 따로 있을 정도이다. 사실 원래 아무것도 없던 한적한 농촌이었지만, 일제강점기 [[호남선]] 철도를 놓을 때 옛 태인현 소재지인 태인면을 거칠 경우 노선이 지나치게 굴곡지게 되는데다 [[부안군]]에서도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금의 신태인을 지나도록 했고, 이에 태인 대신 발전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을 비롯한 호남의 철도 교통이 단선 운행과 여객열차의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서 쇠퇴했으며, 그리고 경부선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신태인읍은 [[1960년대]] 이후 성장이 멈춰버려 지금은 읍내라고 보기도 민망할 정도로 많이 쇠락한 상황이다. 1960년대에 2만 5천명이던 인구가 지금은 5천여 명에 불과하다. 일제강점기 전까지는 고부군이 정읍현보다 더 큰 고을이었지만, 지형상의 이유로 호남선 철도가 고부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읍으로 가게 되었고[* 유지나 양반들이 반대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첫 계획부터 호남선은 고부를 지나가는 노선이 아니었다. 고부가 큰 고을이긴 했지만 호남대로가 원래부터 삼례-금구-태인-정읍-장성으로 넘어가는 길로 고부와 떨어져 있었으며, 호남선이 이리 경유가 선정된 이후에도 이리-김제-태인-정읍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다. 이처럼 고부군은 주요 교통로와 떨어져 있는데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철도를 놓기엔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다.]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 때 철도 요충지로 성장하기 시작한 정읍에 고부가 병합되면서 현재 고부는 정읍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단, 이런 배경이 있었던 탓에 고부 쪽에도 작긴 하지만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정읍과는 별개로 부안, 고창 등지와 연결되는 버스망을 가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