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의당 (문단 편집) == 노동조합과 정의당 == [[민주노총]]은 정의당과 상설 협의체를 만들고, 노조 출신 정의당 국회의원 지지성명을 벌이는 등,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미 정의당의 명망가라고 불리는 소위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가 민주노조 창립운동에서 이름을 날렸고[* 예를 들어 심상정 의원은 노동 운동 할때부터 민주노총 조합원이었고, 쭉 조합원 자격을 가지고 있다.], 민주노총의 정당창립운동에 앞장섰던 [[단병호]], [[권영길]]등의 원로들이 [[통합진보당]]이 아닌 정의당을 선택한 만큼 지지관계일수밖에 없다. 하지만 옛 민주노동당 때와는 다르게, 노조 전체 차원에서 당에 가입한 것은 아니고, 각각의 산별노조([[금속노조]], 공공노조, 운수노조, 민주택시노조 등) 조합원들이 정의당에 대거 가입해 있다. 이는 정의당과 민주노총의 의견 차이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정의당은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는 반면에 민주노총은 경사노위에 참여하지 않았다. 게다가 정의당은 참여계를 비롯한 보수적인 당원들 때문에 노동정책이 많이 보수적이다. 또한 최근들어 이정미가 낙태를 14주까지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였을 때 이는 낙태죄 유지와 다름없다고 비판하였다. 어쨋든 민주노총 다수보다 정의당이 보수적이고 친민주당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2015년 현재 정의당 5만 당원 중에 4분의 1이 민주노총 조합원이다. [[http://wspaper.org/article/17147|#]] 민주노조원의 60% 이상은 [[7대 지선]]에서 정의당을 뽑았다.[* 이는 대선 당시 약 40%만 정의당을 지지했던 것보다 상승한 추세이며, 조합내에 약 30%를 차지하는 중앙파 이외의 다른 정파 소속 일부도 정의당을 지지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만큼 민주노조가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정의당에겐 큰 힘이 되는 우군인 것이다. 금뱃지를 달고 있으면 중소기업은 벌벌 떨고, [[삼성 X파일 사건|대기업은 가진 것을 총동원해서 싸워야 겨우 판정승을 받는다.]] 그런 만큼, 노조탄압이나 부당해고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나가서 이들을 보호하는 식의 연대를 정의당과 민주노조가 하고있는 것이다. 노조 조직률이 10%도 안 되는 나라에서 진보정당과 노조가 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한국노총]]은 계속해서 [[새누리당]]에 비례신청을 하고[* 원내 입성에도 성공한다.], 때로는 [[민주통합당|민주당계와 연합]]하기도 하며, [[녹색사회민주당|독자정당을 구축]]하려 하는 등, 정의당과는 구별되는 지향을 가지고 있다.[* 지향이 비슷한 민주노총도 독자후보는 출마시켰다. 이는 민주노총과 정의당의 관계문제라기보다 정의당에 참가하지 않은 NL계 정치인이 민주노총 후보로 등단하고, 지역구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민주노총계 무소속 후보인 그들을 단일화에서 밀어준 것에 가깝다. 아예 정의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한국노총과는 거리가 멀다.] 애초에 양쪽 다 설립된 역사가 서로를 험악하게 보게 만들었다. 한쪽은 관제노조연맹이었고, 다른 한쪽은 거기에 반발해서 생겨난 노동운동 출신들이 그득하니까.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노총]]도 좌클릭을 시작하면서, 한국노총과 정의당도 다리가 생겼다. 2015년부터 한국노총과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가 회담을 가졌고[* 하지만 민주노총처럼 상설협의체를 건설한 정도는 아니다.], 2017년에는 민주노총-정의당-한국노총 연대 총파업에 들어서기도 했다. 심지어 2018년 지방선거에는 민주노총처럼 전폭적 지지는 아니지만, 인천, 경기 지역에서 정의당 후보를 지지하기까지 했다. 이는 그들이 건설하려고 마음먹었던 [[한국사회민주당]]이 지지부진한 데다 박근혜의 노동운동 탄압과 문재인 정부의 우클릭이 맞물려 생겨난 대외 투쟁의 동지를 찾기로 한 데서 나온 결과이다. 더 중요한 점은 정의당을 공개지지한 인천, 경기의 한국노총 활동가들은 흔히 '''민주파'''라고 불리는 한국노총내 좌파들이라서 그럴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정의당은 파리바게트, 이랜드, 쌍용에서 한국노총이 벌이는 온건주의와 정면대결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고 오해하지 말자. 민주노총은 [[민중당(2017년)|민중당]], 정의당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지만, 한국노총은 [[7대 지선]]에도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냈고, 민주노총처럼 운동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쉽게 말하자면 민주노총과 정의당은 동지적 관계고, 정의당과 한국노총은 '''적의 적은 동지'''급 정도의 인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