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전 (문단 편집) == [[블랙아웃]] 사태 시 일어날 수 있는 일 == [[블랙아웃]]이란 '''모든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을 말한다. 국가 단위로 블랙아웃이 일어났을때 다음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 '''발생 직후:''' 전국 34,000여 개의 신호등이 그 즉시 꺼지거나 오작동이 일어나게 되고,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교통 대란이 발생한다.[* 차들과 사람이 통행하지만 못하면 다행이다. 심한 경우 대형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으며, [[경찰]]이나 [[소방관]]들이 제때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광범위하게 발생되는 온갖 사건 사고들은 경찰과 소방력의 대응 능력을 초과한다.] 또한 모든 가정의 전류가 나가고 그냥 블랙아웃 자체로 [[헬게이트]] 당첨이다. 만일 야간에 발생하게 되면, [[도시]] 전체가 암흑으로 변한다. * '''2~4시간 경과 후:''' 전국이 [[단수]]된다. [[전기]]가 끊기면 수돗물을 공급해주는 정수장과 취수장도 정지하게 되고, 운 좋게 [[아파트]]에 비상발전기가 있어도 '''유류고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4시간 안에 전력 공급이 재개되지 않으면 끝'''이다. 배수시설도 작동을 못해서 우천시 침수 위험도 생긴다. * '''3시간 경과 후:''' 블랙아웃 발생 후 3시간이 지나면 [[도시가스]] 공급이 끊긴다. 가스를 공급하는데도 전기가 필요한데, 정전이 되면 아무리 잘 돼야 3시간 후면 가동이 정지된다. 따라서 모든 [[식당]]이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며 보너스로 [[주유소]]의 주유기, 가스 충전소의 충전기도 작동이 멈추게 되므로 모든 주유소하고 가스 충전소도 영업이 중단된다. * '''3~4시간 경과 후:''' 모든 상점이 영업 중단된다. 슈퍼마켓, 편의점, 전통시장 같은 [[소상공인]]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도 비상발전기를 가동시켜 서너 시간 정도는 어떻게든 운영을 지속할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이 지나면 연료가 고갈되어 영업을 할 수 없다. 덕분에 [[사재기]]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 '''4~6시간 경과 후:''' 고층 [[빌딩]]하고 [[지하철]]에 사람들이 고립된다. 고층 빌딩하고 지하철도 비상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4~6시간 지나면 연료가 소진되어 버린다. 따라서 그 사이에 빠져나오지 않으면 그곳에 꼼짝없이 갇힐 수밖에 없다. 게다가 고층 빌딩은 자유롭게 [[창문]]을 여닫는 게 불가능하므로 이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내부 공기가 오염된다. 지하철의 경우 배수펌프의 작동이 중단되므로 바닥에 [[지하수]]가 스며들게 된다. * '''8~12시간 경과 후:''' [[관공서]], [[금융기관]], [[공항]], [[병원]] 등의 주요 시설들의 [[비상발전기]] 연료가 모두 바닥나 해당 업무가 모두 마비된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자동으로 비상발전기 80여대가 작동되지만 8~12시간 안에 전력공급이 재개되지 않으면, 연료가 모두 바닥나 작동이 중지되면서 [[비행기]] 이/착륙도 모두 중단되고 만다. 거기에 [[병원]]의 경우에는 수술실, [[응급실]], 분만실, 신생아실, [[중환자실]] 등이 밀접하여 있는데 블랙아웃 발생시 다수의 의료기기들이 작동을 멈추게 되므로 어떻게 환자들을 손쓸 도리가 없다. 따라서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므로 사망자가 폭증하게 된다. * '''18시간 경과 후:''' 모든 [[통신망]]이 끊어진다. [[전화]], [[인터넷]], [[방송]] 등을 연결해주는 통신시설인 전화국의 비상발전기도 18시간 후면 사용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모든 전화, [[TV]], [[라디오]], 인터넷이 불통된다. 국내방송마저 중단되면 정보 취득수단으로 해외에서 보내는 [[단파방송]]밖에 없다. * '''24시간 경과 후: ''' [[112]], [[119]], 방범용 CCTV의 관제를 담당하는 도시정보센터의 24시간 안에 전력공급이 재개되지 않으면, 비상발전기도 대부분 연료가 모두 바닥나 작동을 모두 멈추게 되면서 통신망도 모두 끊어져 버린다. 방범용 CCTV는 이미 작동을 멈춘 상태라 무용지물 상태고, 통신망은 이미 모두 끊어진 터라 경찰들은 이미 [[허수아비]] 상태고, 거리에는 [[강도죄|강도]]하고 [[도둑]]들이 막 활개를 치면서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게 되고, 도시는 이미 무법천지 상태다. 이 정도 되면 남아 있는 전력이란 연료가 남아 있는 자동차의 전지, 태양전지나 풍력 발전기로 작동되는 가로등 및 전광판, 개인용 스마트폰 및 보조 배터리, 장기간 백업을 상정하고 매우 많은 연료를 비축해둔 [[데이터 센터]][* [[데이터센터 각]] 정도 급] 정도. 이쯤 되면 국가 전체가 마비된 거나 다름없다. 사실 저 정도는 약과고 최악의 경우 '''[[공장]]의 화학물질이 유출되거나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등의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게 될 수 있다.'''[* 발전소가 왜 전기를 못 써? 라고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말하자면 [[어부]]도 시장에서 해산물을 사 먹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발전소에서 나온 전기는 변전소를 거쳐 대부분 다른 곳으로 송전되지만, 일부는 발전소의 제어를 위해 되돌려진다.] 블랙아웃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피해도 커지고 사태를 수습하는 데도 시간이 길어지므로 블랙아웃은 처음부터 예방하는게 최선이며 만일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수습해야 한다. 다만 위의 내용들은 국가가 대응하지 않은 경우이며, 보통 국가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수습을 하기 위해 별 짓을 다 한다. 국가가 대응한다면 유류저장고[* 모든 국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전략유를 비축해둔다.] 등에서 주요 국가시설들로 기름을 이송해 비상발전기를 최대한 오래 돌릴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의 대응조치를 할 것이다. 다만 그 '최대한 빨리' 수습되는 것도 시간이 적잖이 걸린다. [[블랙아웃]]이 발생했는데 수십 시간 이상 국가에서 아무런 조치도 말도 없다면 그 나라는 망한 것이나 다름 없다. 또한 송전망이 손상되어 정전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과도한 전력소비로 인해 정전이 된 것이라면 더 복구가 빠르다. 한국에서도 2011년에 이런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