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지훈(2001) (문단 편집) ==== 2022 시즌 ==== >'''나를 보고 목표를 삼는 선수들에게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기간에 진행된 쵸비와의 인터뷰 中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28116|#]] >'''[[정지훈(2001)/밈#s-4|쵸비교]]는 그들의 진실된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2 (The church hears from its very own leader.)}}} >---- >e스포츠 전문 매체 oneesports의 기사 Gen.G Chovy: 'I want to be the textbook example for aspiring mid laners' 中 [[https://www.oneesports.gg/league-of-legends/chovy-textbook-worlds-2022/|#]] 이전에는 신인들을 이끌거나 본인이 팀의 중핵인 역할이 대부분이었지만, 2022 시즌의 젠지는 [[최현준(프로게이머)|도란]], [[한왕호|피넛]], 그리고 [[박재혁(1998)|룰러]]까지 캐리 옵션이 차고도 넘쳤기에 드디어 본인이 1인분만 해도 게임을 이길 수 있는 팀이라고 여겨졌다. 캐리부담이 적어진 팀에서는 캐리형 스타일뿐만 아니라 운영형 스타일까지 보여줄 필요가 있었고, 그러한 점은 쵸비가 수년간 S급 미드임에도 여전히 증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기에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스프링 정규시즌 동안 쵸비는 소위 메이지 챔피언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 세간의 평가에 반박하듯 [[라이즈(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즈]],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아리]],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빅토르]], [[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 [[벡스(리그 오브 레전드)|벡스]]와 같은 메이지를 지속적으로 기용했고, PO에 와서는 라인 손해를 감수하고 팀에 합류하거나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 플레이 메이킹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 계속 증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운영이나 팀적인 플레이가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2 [[https://naver.me/5jj94cEm|스프링 PO 2R 담원 기아전 2세트]], [[https://naver.me/5bde5jTZ|4세트]], [[https://naver.me/5XUadIZu|5세트]]}}}에서 아리와 [[코르키]]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2020 서머 PO 2R에 이어 다시 한번 3연속 단독 POG에 선정되었다. 서머에는 완전체형 미드로 탈바꿈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압도적인 라인전 능력은 그대로인데, 피넛의 정글동선을 편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라인 선푸쉬 후 상대 정글러를 찾아주거나 라인전이 끝나면 끊임없이 미드에서 사라져 상대 탑과 바텀이 쉽게 압박하지 못하게 로밍 압박을 주는 플레이를 주로 선보였다. 쵸비의 그러한 플레이 덕분에 아군 라이너들이 좀 더 쉽게 게임을 설계할 수 있었고, 모든 라이너의 기본 능력이 탄탄한 젠지의 특성상 그런 CS적 우위, 시야적 우위가 초중반에 놀라운 한타 능력으로 발휘되었다. 특히 아리로 [[https://lol.inven.co.kr/dataninfo/match/playerList.php?iskin=lol&category=&category2=&shipcode=&shipgroup=&playerName=GEN+Chovy&champ=89&targetName=&startDate=2022-06-15&endDate=2022-08-28|10승 1패 90.9%의 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줌과 동시에, 그동안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 스프링부터 지속적으로 [[아지르]]를 기용하여 숙련도를 올리려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으나 객관적으로 아지르를 잡았을 때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서머 동안 아지르를 많이 기용하며 이제는 주 챔피언 수준의 숙련도로 끌어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현재 플레이 스타일의 단점은 지워가며 장점은 극대화하는 데 성공한 모습. 다만, 팀에 괴물 같은 [[박재혁(1998)|원딜]]과 [[한왕호|정글]]이 있는 덕인지 이전 시즌보다는 아무래도 덜 돋보였다. 서머 후반부에 들어서는 강한 라인전[* 다만, 물약 너프와 결의 특성의 너프가 있기 전에는 상성을 무시하는 압도적인 라인전 능력을 자주 보여주었으나 이 너프가 이루어진 12.14 버전의 패치 이후로 그러한 식의 라인전 연출에는 다소 어려움이 생겼다. 그래서 특유의 라인 관리 및 적절한 귀환으로 파밍은 맞춰가지만 딜교환 및 푸시 주도권 획득에 있어서는 상성을 뒤집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교전이나 한타에서의 플레이 메이킹도 강점으로 부각되었다. KDA, CSD@15, GD@15 부분에서 압도적인 인게임 지표[* 지표 기준으로는 LCK뿐만 아니라 LPL에서도 쵸비보다 좋은 지표를 가진 미드는 없다.]를 선보였고, LCK 관계자들의 만장일치로 2022 서머 퍼스트 미드에 선정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월즈]]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팀이 6승 1패라는 호성적을 거두어 조 1위를 달성한 것과는 별개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된 탓인지 개인 기량은 서머 당시의 활약보다 저조하였다. 8강전 담원 기아를 상대로는 {{{-2 [[https://naver.me/FRWduYMr|1세트]], [[https://naver.me/FniYV9tg|2세트]], [[https://naver.me/FwA1GMGy|5세트]]}}}에서 각각 라이즈, 요네, 빅토르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나, 4강전 [[DRX/리그 오브 레전드/2022 시즌|DRX]]를 상대로는 쵸비 본인도 [[https://youtu.be/l2k4tb9ikys|인터뷰]]에서 "마지막 모습은 제 프로 생활 중에 가장 아쉬운 경기를 한 날이 아닐까 싶다"고 말할 정도로 쵸비의 그동안 활약상에 매우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2022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