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범수용소/북한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attachment/nk_political_prison_camps_01.png]] || [[파일:요덕 수용소_구글 어스.png|width=100%]] || [[파일:화성 수용소_구글 어스.png|width=100%]] || || [[요덕 제15호 관리소]] || [[명간 제16호 관리소]] || || [[파일:개천 수용소_구글 어스.png|width=100%]] || [[파일:북창 수용소_구글 어스.png|width=100%]] || || [[개천 제14호 관리소]] || [[개천 제18호 관리소]] || || [[파일:전거리 수용소_구글 어스.png|width=100%]] || [[파일:청진 수용소_구글 어스.png|width=100%]] || || [[전거리교화소]] || [[청진 제25호 관리소]] ||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들은 1956년 [[8월 종파사건]] 이후 대규모로 [[숙청]]된 사람들을 가둬두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적대계층]]의 많은 사람들을 강제 수용하여 현재의 [[정치범수용소]]가 되었다. [[북한]] 당국은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정식 이름을 알지 못하며, 탈북자에 따라서 정치범"관리소"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5qSZ7cGQg4|재입북 탈북 주민의 운명]]. 재소자라면 모를까 북한 주민들에게조차 은폐되는 시설인 만큼 일반 주민에게 그 실체를 알려 공포심을 심어주어 체제 유지를 하기 위한 시설이 아니다. 잡혀간다는 것은 알지만 이런 시설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 완전통제구역 수감자는 평생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는데 편하게 죽는 것조차 안된다는 인식이 있으며, 서류상으로도 공민 자격이 박탈되어 "인간이 아닌 것"의 취급을 받게 된다. 혁명화구역 수감자는 "정신 개조"가 되어 출소해도 적대계층의 최하층이 되어 죽을 때까지 감시나 직업·여행의 제약을 받아야 한다. 자신이 이런 곳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을 발설해도 재수용된다. 게다가 적대계층 같은 성분은 원칙상 대대손손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백두혈통이나 공산당 고위 간부의 심기에 거슬리게 되는 자들을 몰살하기 위한 학살 공장. 알려진 바로는 총 5~8개소가 존재한다. [[함경남도]]의 요덕, 단천, 덕성군, [[함경북도]]의 온성에 2곳, 회령, 화성, 부령군, [[평안남도]]의 개천, 북창군, [[평안북도]]의 천마군, [[자강도]]의 동신군에 있었거나 지금도 있다. 총 '''15만 4천여 명'''이 수용되어 있다고 한다.[* 사실 이 수치는 탈북자들의 이야기가 한참 이슈화된 2010년도의 일로, 10년 뒤인 2020년에는 수용 인원이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당국은 이를 'OO호 관리소'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주민들은 '특별독재대상구역', '정치범 집단 수용소', '유배소', '종파굴', '이주구역' 등으로 부르고 있다. '''2013년 3월 6일에는 정치범수용소가 한 곳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용자가 총 12만 명 정도로 [[http://www.yonhapnews.co.kr/northkorea/2013/03/04/1801000000AKR20130304133900014.HTML|추정]]된다고 한다.''' 사실 북한 전체 인구인 2500만명 정도에 비추어 볼 때 '비율적'으로 본다면 적은 수치지만, 공산권 국가 특성상 인구를 과대포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제 비율은 이보다 훨씬 더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7월의 데일리NK의 보도에 따르면 '''최소 23만 3천 명'''이 가두어졌으며 [[황해북도]] 승호리의 예전 시설을 다시 복원해서 수용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https://www.dailynk.com/210727-5/|#]] 일단 명목상 '정치범'수용소이지만, 말 한 마디 잘못했다고 끌려오거나 [[탈북]]을 시도했다고 잡혀오거나 [[김일성]] 및 [[김정일]] 우상화물에 조금이라도 손상을 입혔다는 이유만으로도 끌려온다. 심지어는 [[김일성]]의 목 뒤에 혹이 있다고 말해서 끌려간다거나, 국영상점에 물품이 없어서 "이거 [[사회주의]] 나라 맞아?"라고 말했다가 --국가기밀누설죄로-- 끌려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북한]]의 보안원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가고 싶지 않다면 [[뇌물]]을 내놔야 한다고 종용하기도 한다. 탈북하다 북송되거나 남한 영상을 시청하다 체포되었는데, 일부 돈 많은 사람들의 경우 조사 과정에서 [[뇌물]] 찔러주고 처벌 없이 풀려났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중.[* [[핵심계층]]도 자신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 전례상 숙청 대상자의 친인척들은 전부 수용소로 직행한 사례가 대부분.] 정치범수용소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북한/인권|난쟁이 수용소]]도 있었다. '난쟁이 수용소'에서 드러나는 북한 사회의 정서가 [[T-4 프로그램|장애인도 수용한 나치 수용소]]와 별 다를 바 없다. 폐쇄적인 국가답게 외국인 혐오 정서, 장애인 혐오(차별이 아니다) 정서가 매우 극심하다. [[기 들릴]]이 평양을 방문한 뒤 낸 만화 '평양'에 의하면 작가가 한 "인구의 7~10%는 장애인인데 왜 평양에는 장애인이 없냐"는 질문에 북한 현지 안내원은 "[[그런거 없다|그런 사람은 없다.]] 우리는 단일 민족이기 때문에 '''[[우생학|모든 북조선 인민들은 똑똑하고 건강하게 태어난다]]'''"[* 물론 선천적 장애에 대한 답은 될지 몰라도, 후천적 장애에 대한 답은 될 수 없다.]고 100%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해 그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정치범 수용소 문제를 진보냐 보수냐와 같은 정치적 취향이나 정파, 심지어 보통 북한 인권을 단순히 반 김씨 왕조나 반공 의식 함양과는 상관 없이 [[나치]] 학살과 같은 '''인류의 범죄''' 차원에서 심각하게 다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볼 수 있다. 악명 높은 [[정치범수용소]]를 경험한 [[탈북자]]들에 의해 그 실상이 조금씩 알려졌고, 현재는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슈. '''북한 지배층들과 [[종북주의자]]들은 정치범수용소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탈북자 측에서 조작한 거라고 한다. 하지만 하늘을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가릴 수 있겠는가. 인터넷과 인공위성으로 다 보이는 세상인데 말이다.''' [[파일:attachment/complete_control_districts_yoduk.png]] 요덕군 행정 지역의 무려 3분의 1이 수용소다. 게다가 이것 말고 명간 제16호 관리소 같이 더 넓은 곳도 있다. 크게 '혁명화 구역'과 '완전통제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물론 북한 정권의 입장에서 볼 때 혁명화구역과 완전통제구역은 '(북한 입장에서) 혁명화가 가능하느냐? 불가능하느냐?'의 차이를 갖지만, 실제로는 시대 분위기 등에 따라 그냥 무작위로 보내지는 경우가 대부분. 심지어 생계형 [[북한이탈주민|탈북자]]조차 재수 없으면 완전통제구역에 끌려갈 수 있다. 수용 시설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생지옥]] 그 자체'''. 수감자들은 하루 아침에 수용소로 끌려와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온갖 강제 노동에 시달리게 된다. 간수에 의한 [[고문]]과 구타는 말할 것도 없고, [[강간]]과 [[공개처형]] 또한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위에 상술된 것처럼 [[인권]]? '''북한 사회 자체가 그런 거 없다지만 여기서는 그 극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수용소를 관리하는 보위원이 여성 수감자를 [[강간]]하여 적발 되었을 경우, 보위원이 처벌되는 죄목은 [[성범죄]]가 아닌 '사람이 아닌 존재와 성관계를 한 풍기문란죄', 쉽게 말해 '''[[수간]]죄'''다. 이른바 '최소한의 양심'이라는 법에서부터 그 대상을 사람이 아닌, 모양만 사람인 '짐승' 또는 '무생물'이라 간주하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악명은 전세계, 특히 서구권에 널리 알려졌고 많은 충격을 주었다. [[미국]]에서는 의회가 정치범수용소의 실태에 대하여 직접 증인(물론 탈북자들)을 불러 조사하기도 하였고, 강철환의 수기 <[[수용소의 노래]]>가 <평양의 어항>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게다가 창작물에도 쓰이기 시작하는데,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6시즌 17화에 [[에밀리 프렌티스]]를 괴롭히는 악당이 수감되었다가 탈출한 곳이 '''22호 관리소'''라고 소개된다.[* 사실 어느 정도 사실에서 따왔을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 안명철이 쓴 책에는 '''수용소에서 탈출 후 중국에서 붙잡혀온 사람'''이 처형되었다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탈북자 [[신동혁]]의 경우처럼 자신이 완전 통제 구역에서 탈출했음을 주장하는 사례도 있고. 다만 신동혁은 거짓말을 많이 해서 믿기가 어렵게 됐다.] 여담이지만 북한 정치범 수용소는 영어로 'NK gulag'라고 불린다. 왜냐하면, 애당초 북한 정치범 수용소는 소련의 [[굴라크]]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 북한은 정치범수용소의 존재를 부정하기 때문에 위장명칭으로 '''조선인민경비대 OOOO군부대'''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