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장교 (문단 편집) == 개요 == >"붉은 군대에선 공격할 때보다 후퇴할 때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 >[[이오시프 스탈린]] [[커미사르|Kомисса́р]]. [[소련군]]에서 공산당 소속의 군 장교를 의미한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공식 명칭은 '''정치지도원'''인데, 위키백과의 경우 한국어 위키백과는 [[https://ko.wikipedia.org/wiki/정치지도원|정치지도원]], 일본어 위키백과는 [[https://ja.wikipedia.org/wiki/政治将校|정치장교]], 중국어 위키백과는 [[https://zh.wikipedia.org/wiki/政治委員|정치위원]]이라고 명기되어 있는다. 명칭은 다르지만 결국에는 셋 다 같은 것을 가리킨다. 매체에서는 하도 2차대전 초기 스탈린의 삽질과 엮어 정치장교를 우스꽝스럽고 부작위적인 존재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공산주의 국가는 특별히 군대만 당에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정치적인 조직은 [[공산당]]이 통제한다.''' 쉬운 예시로 현재 [[북한]]에서는 [[직장인]]들은 [[조선직업총동맹]], [[협동농장]]의 [[농부]]들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청소년]]들에는 [[조선소년단]]이니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니 하는 조직이 있고 하다못해 직업이 없는 [[전업주부]]들도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등 모든 사회정치적인 단체들을 [[조선로동당]]의 통제 아래에 두는데, 이곳의 간부들은 전부 [[조선로동당]] 당원들이다. [[동구권]]을 비롯해서 역사상 존재했던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도 조직의 이름이나 세부적인 운영방식은 차이가 있을지라도 큰 틀에서는 위의 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정치 통제를 위한 정치지도원 내지 정치 비서를 군에도 임명 하는 것일 뿐이지 군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특히나 공산주의 국가의 군대 중 상당수는[* 전부 다는 아니다. [[소련군]]도 처음에는 [[소련 공산당]]의 당군으로 출발했다가 이후 [[소련]]의 국군으로 승격된 것처럼.] [[국군|국가의 군대]]가 아니라 [[당군|당의 군대]]이기 때문에 당의 영도와 정책을 군이 잘 이행하는지 직접 감시하는 시스템이 바로 정치장교이다. 예를 들어, 북한의 [[조선인민군]]에는 당의 군 통제를 위한 로동당 위원회가 있는데 조선인민군 당위원회 비서를 총정치국장이 담당하고 그 이하 연대급 이상 부대에 역시 당위원회가 설치 되어 있으며 대대에는 당 세포위원회, 중대에는 정치지도원이 파견된다. 정치군관(장교)는 여타 외부의 당위원회와 마찬가지로 당 조직을 대신하여 당원들의 당생활 지도-통제 권한이 있는데 인민군 모든 군관은 로동당원이기 때문에[* 보통 중사나 상사 이상 8-10년정도 복무자는 당원내지 후보 당원이다.] 사실상의 인사 통제권이 작동하여 [[문민통제|군을 완전히 장악]]하는 구조이다. 그래서 이들은 말이 장교지 특별히 [[사관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사적 지식이 깊은, 진짜 군 장교는 아니다. 즉 [[문민통제|정치를 하는 '공산당 당원'으로서, 군을 감시하는 직책을 가지고, 계급으로는 장교 대우를 받는 사람들]]이 바로 정치장교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군대를 운영함에 있어 [[군종장교]]나 [[군의관]] 등 사회에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이 군대에서는 장교로 보직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공산주의 국가는 여기에 '군에 보직된 공산당 당원'이 하나 추가된 것이고 그게 정치장교였던 것. 즉 정치장교의 존재 자체는 문민통제의 개념에서 본다면 그렇게까지 이상한 제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2차대전 당시 소련은 그 정치장교가 '''[[월권|주어진 역할을 넘어서 군 작전 계획에까지 관여]]하면서 폭주'''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