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현(테니스) (문단 편집) == 개요 == [[대한민국]]의 [[테니스]] 선수. [[이형택]]의 뒤를 잇는 한국 테니스의 [[에이스]]였다. 외국 언론에서 붙인 별명은 '''아이스맨 (Iceman)'''[* 2017년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에서 다른 영건들이 불안정한 멘탈로 경기를 그르친 것과 대비되게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결국 무패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이 된 다음 현지에서 얻은 별명]과 '''교수 (The Professor)'''[* 포커페이스와 더불어 정현이 테니스 선수로는 드물게 안경을 쓰면서 경기에 나가기 때문에 생겨난 별명이다.[[https://www.atpworldtour.com/en/news/milan-final-2017-chung-wins|ATP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우승 소식을 전하며 사용하였다.]]] 그리고 최근 2018 호주오픈에서 [[업셋|순위권 강자들을 잇따라 꺾으면서]] '''거물 사냥꾼(The Giant Killer)'''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참고로 JTBC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교수라는 별명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2008년 주니어급 테니스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오렌지볼 12세부에서 우승 / 2011년 오렌지볼 16세부에서 우승 / 중학교 시절엔 자신이 속한 수원북중의 시즌 전관왕을 이끌며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고등학교는 아버지 정석진(鄭昔鎭, 1966. 4. 19 ~ )이 감독으로 있던 삼일공고로 진학하였고, 특히 2013년 7월에는 [[그랜드슬램(테니스)|그랜드슬램]]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남자 선수로만 한정한다면 역대 첫 번째이다. 윔블던 주니어에서 처음 결승에 진출한 인물은 1994년 [[전미라]](가수 [[윤종신]]의 아내)가 있다. 참고로 당시 전미라를 결승전에서 이긴 우승자는 이후 1990년대 후반 여자 테니스계를 평정한 '알프스의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였다.] 2015년을 기점으로 챌린저투어에 안착했고, 챌린저와 월드투어를 병행하는 선수에서 2017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투어급 레벨 선수로 정착했다. 2018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는 스포츠 스타의 반열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세계에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2년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다.[* 2015년에는 [[상지대학교]] 재학 중이었지만 2016년 즈음해서 옮긴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국 테니스를 이끌었던 [[이형택]] 선수를 존경한다고 하며, 언젠간 대선배님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롤 모델로 생각하는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라고. 그리고 2016년 1월 맞대결을 성사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드디어 롤 모델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아버지가 고교 테니스 감독으로 활동 중이고, 친형인 [[정홍(테니스)|정홍]]도 테니스 선수다. 이렇게 테니스 선수 가족이지만 정현의 부모님은 두 아들 중 한 명은 테니스 대신 공부를 시킬 생각이어서 처음에 정현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정현의 2013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 이후 정현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과 2015년 정현이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진입한 후 가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정현의 테니스 선수로서의 시작은 본인의 고집과 신체적인 이유가 겹친 것이다. 정현의 아버지가 실업 테니스 선수였다가 은퇴한 후에 테니스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면서 형인 정홍을 자연스럽게 테니스 선수로 키웠지만 차남인 정현은 공부를 하였으면 했는데 형인 정홍이 테니스를 하는 것을 보며 정현 자신도 공부보다 테니스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고 여기에 정현 본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상당히 심한 [[약시]](정확하게는 원시, 난시, 약시가 모두 있었다고 한다)가 있다는 것을 부모님과 함께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약시를 조기 치료할 기회는 이미 놓쳤고[* 약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시력이상의 경우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약시는 교정시력 자체가 잘 안 나오는 상황이다.] 악화되는 것을 막자면 눈에 부담을 적게 해야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가까이에 있는 책을 읽고 글자를 보는 것은 약시에 좋지 않았고 반대로 테니스장이나 공 모두 녹색 계열로 가장 눈에 부담을 덜 주는 색깔이어서 결국 정현의 부모님은 정현이 공부 대신 테니스를 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된 훈련은 힘들지만, 좋아하는 테니스를 열심히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참고로 형인 정홍도 국내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을 가졌는데 공식경기에서는 두 번 만나 정현이 2승을 거두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정현은 한국 테니스에서도 손꼽히는 체격조건을 가진 반면, 정홍은 170초반대로 테니스 선수로는 키가 작은 편. ~~유전자 몰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