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7보병사단 (문단 편집) === 위치 === 잘 알려져 있으나, 이래저래 인천, 수도권 서부에 살던 병사들에게는 '''야전상비[[사단(군대)|사단]] 중에서는''' 최상급의 자대다. 그 중에서도 자기가 살던 지역과 가까운 예하부대로 떨어지면 부대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그대로 집까지 갈 수 있는 경우까지 있다. 사단 사령부는 [[경인선 급행]]이 정차하는 [[송내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덕분에 이 부대 소속 인천·부천 출신 병사들은 외박을 나가서 집에 들어가도 오전 8~9시인 경우도 꽤 있다. 특히 김포공항과의 거리를 고려해 보았을 때 어설픈 지방도시 출신보다 제주도에서 날아온 장병들이 휴가를 나가기 편하다. 오전 6시 기상 후 바로 나가면 귀가 보고 전화가 일과 시작 전에 걸려오기도 한다. 또한 예하 [[제101보병여단(제17보병사단)|101연대]] 본부[* 원래는 [[안양시]] [[석수동]]에 있었는데 1979년경에 서울 [[강서구(서울)|강서구]]로 이전했다가 2019년에 다시 [[인천광역시]] [[서구(인천광역시)|서구]]로 옮겼다.]는 과거에 부대 앞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서울)|송정역]]까지 걸어서 1분 거리였다. [[김포공항]]과 [[마곡동]]까지 걸어가도 몇 분 안 걸렸다.[* 수방사 관할 구역(52사단)인 서울에 뜬금 없이 17사단 예하부대가 왜 있는지 싶겠지만, 이 문서 앞부분에서 이미 설명한 것과 같이 과거에는 서울 한강이남 지역도 17사단 책임위수지역이었다. 안양 박달동과 시흥, 화성 지역에 있던 17사단 예하부대와 다르게 서울 중에서도 인천권에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1980년대의 향토사단 개편 당시에 부대 이전이 되지 않은 모양이다.] 다만 시설이 후지기는 하지만 연대가 작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다 사람사는 곳이기에 괜찮다는 말도 있었다. (연예인 지옥의 그 부대와 판박이까지는 아니고 살만하다. 화장실 변기에 앉으면 무릎 앞 두뼘정도 남는다.) 현재는 101연대가 인천 서구로 이전했는데, 역시 인천2호선 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검암역]]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편하다. 또 다른 예하 100연대는 [[귤현역]] 도보 5분내 역세권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병사들은 외박 때 계양역에서 인천공항철도를 통해 집에 올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야전상비사단 중에서'''다. 육직 [[기행부대]]나 [[국직부대]]를 포함시키면 당연히 [[밸런스 붕괴]]다. 가령 육군으로만 한정해도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직할부대들은 서울 도심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제1경비단]]에는 '''부대 담장 바로 옆 아파트'''에 살던 신병이 들어온 적이 있다.], 국직을 포함하면 [[국군재정관리단]]은 [[이태원동|이태원]] [[경리단길]][* 애초에 [[경리단길]]이라는 명칭이 국군재정관리단의 구 명칭인 육군중앙'''경리단'''에서 따온 것이다.]에, [[국군서울지구병원]]은 [[삼청동]] 카페거리에 있는데다 이런 국직 기행부대들은 훈련은커녕 몸 쓸 일 자체가 거의 없다. 심지어 '''[[전투복]] 자체를 거의 안 입는''' 서울의 모 육직부대도 있다. 다만 그런 부대들은 워낙 인원이 적고 희귀하므로 사실상 로또라 봐야 하므로, 인지도 있는 사단급 부대들 중에서는 17사의 근무환경이 그나마 낫기에 17사단이 편하고 좋은 부대의 스테레오타입처럼 된 것이다. 이하 서술된 17사단의 특징들 또한 일반적인 야전사단들 기준으로 작성된 것들이다. 한때 꿈의 17사[* 일반적으로 (구)306보충대에서 갈 수 있는 상비사단으로 꿈의 17사, 17베가스, 환상의 XX사라고 불린다. 뒤의 환상의 XX사는 오만 사단이 다 튀어나오지만 꿈의 17사만큼은 불변의 위치에 있다(...). 세간에는 '''정수기에 꿀이 나온다는 사단'''이라 소문나기도... 심지어 2009년 당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야전부대 소개 교육에서 17사단을 꿈의 부대라 소개되기도 했었다(...).]라 불릴 정도로 느슨한 군기로 유명했으나(17사단 출신 예비역들의 하나같은 말에 따르면) [[제3보병사단]]장 출신과 [[제8기동사단]]장 출신의 장군이 연달아 사단장으로 보직하면서 굉장히 빡세졌다. 01년 9월11일 306 보충대군번으로 첫 입영당시 임충빈 소장이 사단장이었고 306보충대에서 기대했던 파라다이스는 전역할 때까지 구경도 못했다. 어느 부대나 힘든 건 마찬가지겠지만 부대 내에 만연한 구타와 내리갈굼과 거기다 일병 달자마자 옆소대 이등병이 근무나가서 자살한 사건과 102 보병연대본부 일병이 침상을 닦던 도중 실세가 쿠사리를 먹여 더욱 빨리하란 말에 반대편 침상을 닦으려는 순간 침상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그대로 사망한 사건은 뉴스에 콧배기도 안 나올 정도로 개막장인 부대분위기였다. 오히려 자살 후 군단검열 나온다고 소초내의 일병이하 군번들 매일 불러내서 정신교육시킨답시고 줘패고 그걸 당연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부대 분위기였다.'''환상'''의 17사단이 '''환장'''의 17사단으로 변한 것. 당장 17사단의 부대 슬로건이 '''상승'''번개인 것만 봐도 그렇다. '상승(常勝)'이라는 표현은 전방 상비사단에선 흔히 쓰이는 것이다. 수도서울 절대사수가 임무인 수방사조차도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다. 이렇게 빡세진 것은 '''상비사단'''이라서 그렇다. 사실 "누가 사단장으로 와서 빡세졌다더라"는 레파토리는 19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에도 있던 이야기. 사실은 90년대 초반에 [[제103보병여단(수도군단)]]이 17사단으로부터 독립하여 '''17사단이 지역방위사단에서 상비사단으로의 전환(1975년부터 시작)이 완료'''되면서 훈련 강도가 높아진 것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 [[제103보병여단(수도군단)]] 분리 창설로 인천권 지역의 향토방위, 예비군훈련이 그쪽으로 다 넘어가면서 향토사단 시절의 잔재가 없어진 것. 70년대 후반부터 상비사단으로의 전환이 진행되었지만 90년대 초반까지는 향토사단의 잔재가 남아있었던 듯. 꿈의 17사니 뭐니하는 것들은 사실은 향토사단 시절(제33보병사단)의 꿀(?)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말로만 전래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507여단은 [[1994년]]에 17사단에서 분리되었다가 최근에 재편입된 부대고, 실질적으로는 타 연대와 다르게 향토사단에 가깝기 때문에 과거의 잔재가 다른 예하부대보다는 더 많이 남았을 여지가 있다. 이런 풍문이 지금까지도 퍼지는 것에는 사실 수도권 출신 병사들이 [[강원도]]나 [[경기도]] 북부 전방사단에 많이 가다보니 집에서 가깝고 인천 시가지에 사단본부가 있는 17사단이 일종의 선망대상이 된 부분도 있긴 하다. 덧붙이자면 17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인천, 부천 등 도시와 가까운 곳에서 복무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특히 포병여단 예하 대대들은 보병대대보다 전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306포병대대는 [[김포시]] 최북단에 위치해있다.[* 이 때문에 여기에서 사단본부로 갈 때는 1시간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 심지어 [[북한]]과 직선거리가 4km 정도다.[* 그러나 [[김포 버스 88|88번버스]]를 타면 영등포역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어서 심각한 격오지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17사단에서 입지가 가장 안 좋다는 거지.] 17사단의 넓디넓은 작전지역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17사단 걸렸다고 당연히 인천 시가지에서 근무할 거라는 생각을 가졌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 지역방위사단이 아닌 상비사단 주제에 '''최우수 향토사단'''으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writeDate=20100402&writeDateChk=20100402&menuCd=3004&menuSeq=4&kindSeq=2&menuCnt=|관련 국방일보 기사]] 하지만 과거에 '''지역방위예비사단'''(33사단)이었던 시절이 있었고(당시에는 인천권인 [[인천]], [[부천]], [[김포]]뿐만 아니라 '''서울 [[영등포]], [[시흥군]][* 지금의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 [[과천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 등지]까지도 이 사단의 관할 위수지역이었다'''), 지금도 [[인천]], [[부천]], [[김포]](동 지역, 고촌읍) 지역에 대한 사실상의 향토사단의 역할까지 담당하기에... 예비군 업무분야에서는 사실상 지역방위사단 취급이기도 하고(...). 이런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언제부터인지(90년대 후반부터라고 추정) 해안감시대 등의 소수를 뺀 나머지 부대는 교육훈련 위주의 부대가 되었다.[* 17사단 신교대에서는 주간행군과 야간행군을 무려 [[인천대공원]]에서 실시한다.] 여름이면 핫팬츠를 입은 처자들이 있어서 훈련이 --즐겁기는 [[현시창|개뿔]]--. 어쨌든 훈련이야 다른 부대도 다 하는거니까,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외박/외출을 나가도 잘 놀다올 수 있는 메리트는 상당히 편하다고 볼 수 있다. 실상 수도군단의 유일한 상비사단이기 때문에 훈련이든 검열이든 시범케이스든 뭐든 군단 대표로 혼자 뛰는 사단이다. (전투연대가 모두 인천 지역으로 옮겨온 현재는 좀 덜하지만) 아주 가까운 과거까지도 전투연대가 뿔뿔히 흩어진 편제여서, 부대가 사단본부에서 멀면 인천 시내에서 멀어서 이 부대의 장점의 혜택을 못 받고, 가까우면 그만큼 더 자주 시범케이스가 될 것이다.(사단내에서 여러곳에 가 볼 기회가 있던 병사의 의견에 따르면, 여기 병사들은 근무처에 관해선 대부분 먼 곳을 선호한다.) 한마디로 육군에서 수행하는 거의 대부분의 훈련과 작전에 참여한다고 보면 된다. 사단에서 멀고 가깝고 그딴거 없다. 연중 대부분이 훈련과 행군 스케쥴로 빽빽하게 짜여져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상당히 영내 환경이 좋다. 건물과 길이 깨끗하고 수목 조성도 잘되어 있는 편.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한국 영화)|용서받지 못한 자]]》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사단 본부에 위치한 예하 102연대의 연대본부가 주 촬영지. 그러나 정작 영화에 나온 부대마크는 지금은 해체된 [[제62보병사단]]이다. 부대시설은 [[2014년]]부터 직할대 위주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현재 정비대 통신대는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신막사(?)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영외에 있는 부대로는 101연대의 간부숙소만 5층 규모의 신막사이며 다른 병사들 있는 곳은 구막사 그대로다. 참고로 2005년 4월에 100연대 예하 모대대 신막사와 사단 수색대대가 제일 먼저 신막사로 바뀌었으며 사단 최전방인 306 포병대대는 무려 2006년에 신막사가 완공(무려 침대형 생활관이다.)되어 매우 훌륭한 시설에서 군생활이 가능했다. 신막사 건설당시 부대원들이 몇달동안 [[컨테이너]]에 살며 노가다에 동원되기도 했다고 한다. 17사단 출신의 전역자들은 우리 사단에 전차나 [[BGM-71 TOW|토우]]같은 화력장비가 있었나 할 정도로 부대가 수도권 밀집지역에 분포되어 상당수가 없는 걸로 알고 지낸다. 그 이유로 전차대대는 시흥에 위치해 있고, 전시가 아닌 이상 전차가 인천 시내 한복판에 올 일은 없다.[* 전술훈련시 새벽에 김포까지 기동하는데, 송내역, 상동 등 각종 번화가를 통과한다.] 자신이 사단 영내에 전차를 봤다면 그건 정비대대의 교보재이자 부대행사의 전시용인 MF장비(전시에는 보충물자로 전환.)다. 특히 17사단 전차대대는 [[기계화학교]]를 제외하고 전군 기갑부대 중 최후방에 위치해 있다. 사단 자체가 [[도심]]에 있어 기동에 제약이 심해 전방 부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훈련이 적은 편이다.[* 당연한 것이 훈련이 없을 수는 없다.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아 외적으로 드러나기도 어렵고,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훈련 좀 하자 하면 스케일이 좀 커진다... 그리고 군단 유일 전차대대라 훈련 좀 뛰면 당연히 관심 집중이다.] 기갑병과 간부에게는 진정한 [[파라다이스]]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전차포 사격을 위해서 상당히 장거리 이동을 한다... 현재도 간혹 부천 시내를 관통하는 [[송내대로]]로 전차들이 새벽 기동을 실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