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경비단 (문단 편집) === 선발 === 과거 [[쌍팔년도]]에는 전방 부대를 돌면서 몸 좋은 병사들을 그냥 골라서 뽑아 왔다는 고참 [[부사관]]들의 증언(1999년 경)이 있다. 1경비단의 전신인 수방사 30경비단의 경우 1991년 이전에는 키 178cm 이상, 시력 1.5 이상, 격투기 유단자, 오다리제외, 청와대에서 요구하는 신원조회 통과자로 신교대에서 차출해 왔다. 1992년에는 키 175cm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 되어 키가 175cm였던 한 병사의 별명이 "땅콩"이었다는 슬픈 전설(당사자에게 확인가능)이 있다. 그러다 1993년 2월 김영삼 전대통령 취임 후 문민정부라는 미명아래 수방사를 탄압(?)하기 시작했고, 일시적으로 뺑뺑이를 통해 175cm 이하, 안경낀 병사가 들어오기 시작했다.(이전에는 키작고 안경 낀 병사가 없었다.) 몇 개월간 뺑뺑이를 통해 들어오다가 다시 차출로 변경되었으나 기준은 점차 완화되었다. 1995년 전후의 선발은 306 보충대 옥상에서 키는 175cm 이상, 오다리 제외(실제로 차렷 시켜놓고 무릎사이로 주먹 넣어봐서 뽑았다) 시력은 1.0 이상을 뽑았다. 30단과 33단 구분없이 필요 인원의 2배수를 뽑고, 훈련소에서 받는 성적과 신원조회결과 이상없는 인원이 최종적으로 남아 방교대에서 30단과 33단으로 분리되었고 탈락한 인원들은 위탁교육을 받은 사단에 남았다. 방교대에서는 아무래도 직접적인 청와대 외곽 근무를 서는 30단의 인사장교의 파워가 세서 먼저 30단 인원을 뽑고 나머지는 33단으로 갔다.(이 사실은 단 통합 후 인사장교가 불공정하게 인원 선발을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격투기 유단자가 있을 경우 간혹 방교대에서 35특임으로 뽑혀가는 경우도 있었다. 30단과 33단이 통합된 직후 30단에서 온 인사장교가 1대대(전 30단)으로 괜찮아 보이는 인원을 먼저 다 빼돌리고 2대대(전 33단)에는 별볼일 없어 보이는 병사만 떨궈줘서 원성이 자자해지자 경비단 인사장교가 갈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1995년 기준으로 경비단에 안경을 끼거나 키가 작은 병사들은 모두 논산 출신이었으며 이들은 단 본부중대에만 배속되었고, 중대단위의 행정병의 경우 일반 병들을 뽑았고 후에 주특기 번호만 변경해서 행정병 근무를 시켰다. 최소 [[1999년]]부터 [[2010년대]] 초까지는 수방사 선발 자원들([[수도방위사령부#s-7.2.1|수방사 선발]] 참고)이 신병훈련을 마치고 [[방패교육대]]에서 대기하는 동안 [[대통령경호처/지원부대|대통령경호실 지원부대]], 사령부 본근대 경비중대, [[제35특수임무대대|35특임]], 문서고관리대[* 일개 문서고관리대 병사를 면접씩이나 해서 뽑는 이유는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문건 원문#s-3.5|해당 문서]] 참고.] 등 소규모의 특수한 부대들이 먼저 엘리트 인원을 싹 뽑고 나면 나머지를 경비단과 방공단이 나눠 갖는 식이었으며, 병력을 인수하는 날까지 경비단 사람은 방교대에 오지도 않았다. 1999년 입영자의 경우 키는 172cm, 안경 미착용의 두 가지 조건만 갖추면 선발이 가능했다. 14년 이전까지는 최소 170cm 이상이라는 암묵적 선발 기준이 있었으나 이후 병력부족의 이유로 그 이하 병사도 소수지만 보이기도 한다. 안경 역시 마찬가지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논산 출신 운전병이나 [[의무병]], [[화학병]], 전문 [[행정병]]인 대대[[계원]] 이상이 아닌 전투병력 중에는 [[안경]] 낀 병사는 사실상 없었으나, 2016년 현재는 안경 낀 병사들도 바글바글한 듯하다. 그러던 것이 [[2013년]] 중반부터 수방사와 별개로 1경비단이 신교대에서 면접을 통해 우선선발을 하게 되었다. 보통 서울이라는 미끼에 낚인 불쌍한 영혼들이 다수지만, 1경비단이 빡세다는 게 알려져서 가기 싫다고 해도, 모집간부가 선발인원 채우느라 허우대 멀쩡하고 인성/학력 괜찮으면 --[[럭키짱/명대사|"싫어요?→질어요→좋아요?"]]라고 하며-- 당사자의 의사를 무시한 채 반 강제로 뽑기도 한다. (실제로 방교대에서 주임원사 면접 때, 경비단 가기 싫다는 걸 이미 늦었다고 거절당했다) 즉, 이 병사들은 이때부터 경비단으로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방교대에서도 다른 부대가 데려갈 수 없어서, 방교대로 병력 뽑으러 온 다른 부대들이 징징대는 경우도 많다. 방교대에 온 보병 자원이 30명이 넘는데 죄다 경비단 선발자원이라 타 부대가 뽑을 수 있는 병력이 전혀 없는 경우도 비일비재다. 단, 처음부터 배수로 뽑기 때문에 일단 일차선발 되어 방교대까지 온 뒤 방교대에서 죽어도 가기 싫다고 거부하여 수방사 다른 부대에서 복무하는 좋은 경우도 있다. 아니면 35특임이나 1방공여단에서 미친듯이 고생할수도 있다. 실제로 허리아파서 경계근무 못 선다고 빠진 뒤 본근대나 지원부대에서 꿀빠는 사례도 2015년 현재 실존한다. 당연하지만 웬만해서는 안 빼준다. 게다가 수틀리면 '부적격자 전군 재분류'로 전방 부대 재배치 처분도 가능하며 병의 인사이동이 드물어 중간에 전출 1회만 가도 부대에서 문제아라고 낙인찍는 육군 특성상 이는 꽤 큰 처벌이다. 물론 이는 경계병 한정으로, 특기병([[운전병]], [[조리병]] 등)은 다른 부대와 동일하게 방교대에서 선발한다. 또한 행정병 등도 방교대의 보병 자원 중에 데려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