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연평해전 (문단 편집) == 여담 == * 이 전투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은 몸으로도 끝까지 싸우며 살아남은 [[박경수(군인)|박경수]] 상사는 이후에도 계속 해군으로 복무했으며, 딸의 탄생을 계기로[* 함정과 육상 근무자의 수당과 진급 점수 차이는 매우 크다. 평생 독신으로 살 사람이면 장기 선발만 통과하면 그냥 편한 육상만 전전해도 별 문제 없지만, 부양할 가족이 있는 사람에게는 빠른 승진으로 인한 보다 높은 급여와 함정 승조로 인한 수당 등을 포기하기 힘들다.] 가족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정 근무를 계속 했다. 그런데 '''하필 재배치된 근무지가 [[PCC-772]] [[천안함]]이었고,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인하여 끝내 45명의 동료 장병과 함께 전사했다'''.[[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6605|기사]] * [[이희완(군인)|이희완]] 참수리357정 부장은 이 사건으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 종래의 군인사법에 따르면 더 이상 현역으로 복무할 수 없는 수준의 [[장애]]였으나, 해전 단 며칠 전 군인사법 일부가 개정되어 계속 군에 남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상태가 상태이니만큼 더 이상 승선을 하긴 불가능해졌고 그 대신 해양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해군교육사령부]] 리더십 교관으로 보직이 변경되어 현재 중령으로 현역 복무중이다. 2010년에 위국헌신상을 수상했는데, 이 상은 수상 시 [[대령]]까지 최단 기간 내에 진급이 사실상 보장된다. 현행법상 항해 장교는 그 특성상 함정 승조 TO를 여럿 거치지 않으면 진급이 불가능한데, 다른 것도 아니고 [[참전용사]]인 사람이, 자기 잘못도 아니고 나라 지키러 싸우다가 다친 후유증으로 인해 배를 탈래야 타기 어려워졌는데 그 이유로 [[진급누락]]을 당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해군에서 배려한 것이다.[br]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일어난 천안함 사건의 생존장병들은 이러한 배려를 받지 못했다. 이 사건은 죽은 사람들만 훈장을 받았지 산 사람들은 아무것도 받은 게 없다. [[국가유공자]] 자격도 스스로 신청해야만 심사나 겨우 해주고, 그나마도 많은 이들이 거절당해서 2022년이 되어서야 전체 국가유공자 신청자의 89%(75명 중 67명)가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그나마도 저 숫자에서 전사자 46명을 제외하면, 살아 있는 사람들 58명(신청할 수 없는 현역 군인을 빼면 35명) 중에서는 겨우 21명 인정됐다. 아예 이 세상에 없어서 도저히 피해를 부정할 수 없는 사람들만 손쉽게 인정되고,[* 이렇다고 해서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먼저 스스로 신청을 해야 한다. 죽은 사람들은 당연히 유족이 신청해야 하고. '''즉 가족이 없는 사람은 설령 나라 위해 싸우다 죽는다 해도 나라에서 알아주지 않고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채 방치되는 것이었다.''' 천안함 전사자 중 문영욱 중사가 이런 사례로, 부모도 형제도 없고 배우자도 자식도 없던 사람이어서 (국가에서 주는 훈장은 똑같이 받았지만)유공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문 중사가 아예 [[사고무친]]인 [[무연고 사망자]]는 아니었고 친척은 있었던 사람임에도, 당시 법률은 직계가족만 신청자격이 있었기에 친척들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나마 2016년 신청자가 없는 사람을 직권으로 유공자로 인정하는 제도가 생기면서 이제는 달라졌고 문 중사도 전사 후 8년이 지난 2018년에서야 뒤늦게 인정되었다고 한다.] 생존자가 인정받는 비율은 고작 ⅓ 남짓인 것이다. 군은 눈에 보이는 부상이 아닌 [[PTSD]]를 장애로는 잘 인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는 제2연평해전 생존장병도 마찬가지로, 신청자 전원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되는 데는 전투 이후 장장 20년이 걸렸다. 2022년이 되어서야 실현된 것.] PTSD로 배를 탈래야 타지 못하는데 이 점이 배려를 받지 못해서 결국 '배 점수'가 안 되어 군을 떠나야만 했던 이들도 여럿 있다고. * 황창규 중사는 현재 원사로 아직까지 복무 중이다. * 2016년 5월 2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14주년 기념 엽서가 발행되었다. 발행 당일에 전량 매진된 우체국이 한둘이 아닐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 한 때 연평해전 추모뱃지, 스티커등을 판매했다. 지금은 물병과 품질이 개선된 스티커라고.[[https://m.blog.naver.com/desking1/221087196537|링크]] * 전사자 중 유일하게 자녀가 있었던 조천형 상사의 딸은 어느덧 성인이 되어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20_0001554754&cID=10301&pID=10300|'''해군 학군단(ROTC)에 합격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아직도 아빠를 많이 그리워 한다고 한다. 천안함 전사자인 김태석 해군 원사의 딸도 아버지를 따라 해군이 되었다. [youtube(ilNtrYAw_Ug)] * 2022년 연평해전 20주기 기념식을 맞아 제2연평해전 당시 촬영된 사진이 김대완 예비역 해군 중사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을 살펴보면 등산곳 388호정이 참수리를 향해 무기를 조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분류:2002년 전투]][[분류:국민의 정부]][[분류:김정일 시대]][[분류:해전]][[분류:연평도]][[분류:서해교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