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공화국(드라마) (문단 편집) == 특징 == 기존의 정치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관련자들의 [[증언]]을 중간에 삽입함으로써 사실감을 높였는데[* 본 드라마에 출연해 증언을 남긴 실존인물들([[장도영]], [[김재춘]], [[박치옥]], [[선우종원]], [[한태연]], [[박영옥]](박정희의 조카딸이자 [[김종필]]의 부인), [[제임스 하우스만]] 미 군사고문 등)은 세월이 흐르면서 전부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가치가 있다.] 이러한 기법은 한일회담과 6.3 사태까지 나왔다. 한일 회담 에피소드에서는 전직 일본 총리대신인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증언을 했고, [[박근혜]]의 이복 언니인 [[박재옥]]이 최초로 언론에 나오기도 했다.[* 박정희가 육영수 이전에 [[김호남]]과 결혼해서 낳은 딸로 박정희의 적녀(嫡女)이다. 박정희의 부관이자 칠레 대사를 역임한 [[한병기]]와 결혼해서 나름 잘나갔지만 아무래도 언론에 노출은 없었고 그런 이유로 박정희와 여승과의 불륜 소문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참고로 박정희는 김호남과 1949년에 이혼했는데, 한병기와 박재옥은 작중 인터뷰에서 김호남이 이혼 이후 절간에서 승려들을 위해 밥을 짓는 공양주 노릇을 하곤 했는데, 그 소문이 와전되어서 여승의 정부 소문이 난 것 같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통일원 산하 민족통일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우영은 [[시사저널]] 1993년 3월 11일자 기사에서 해당 드라마에 대해 제작진의 사관이나 관점이 불명확하고 사안마다 기회주의적으로 상이한 관점들이 차용되어 있으며, 관계자들의 증언을 삽입한 다큐멘터리 기법이 오히려 드라마 내용을 정당화하는 데 동원되어 있다고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237|혹평을 남겼다.]] 반면 [[강준만]] 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이러한 문제점은 제3공화국이란 드라마의 문제라기보단 TV라고 하는 매체 자체의 한계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TV라는 매체가 역사를 다룬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일이었다. 시청자들이 알게 모르게 드라마를 역사로 이해할 때 생기는 문제는 해당 드라마가 아무리 완벽을 기하여 애를 써도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다. 게다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탤런트들의 고유 이미지는 그 어떤 노력을 총동원해도 초월할 수 없는 본연적인 역사적 왜곡이다. 시청자들이 평소 특정 탤런트에 대해 가지는 느낌은 그 탤런트가 맡은 역사적 인물을 채색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박정희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그려진 이상 주인공이 선하든 악하든 단지 주인공이란 이유만으로 특혜를 누리게 되어 있다. 드라마 구조를 택한 이상은 그 특혜의 극복 자체는 아예 불가능했다. 심지어 당시의 실제 인물들의 미니어쳐들을 타이틀 장면에 사용한 것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참고로 당시 미니어쳐는 [[http://www.koreanart21.com/review/artWorldStory/view?id=6043|김운성]][* 크레딧상에는 김운성만 나오지만 실제로 부인 김서경도 같이 참여했으며, 2011년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도 만들었다.], 주제가는 [[안지홍]] 작품인데, 그는 이후의 공화국 시리즈의 주제가를 전담 작곡하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에피소드 혹은 한일 국교 정상화 관련 에피소드 등 곳곳에서 국내 연기자들의 일본어 연기가 돋보인다. 발음은 현지인과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상당히 깔끔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 그와 함께 일본 현지인의 단역 출연 및 현지 로케, 일본인 제작진까지 참여하는 등 한일합작 드라마로서의 성격도 간간히 보여진다. 2공화국과 더불어 당시로서는 금기시되어있었던 박정희의 젊은 시절 행적과 과거사를 리얼하게 그렸는데 공산주의자 혐의로 잡혀들어가 전기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심지어 이런 이유로 한직을 맴돌자 절망하고 [[육영수]]에게 술을 사오라고 하고 절주하자고 충고하는 육영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도 나왔다.[* 당시 심의상 욕설은 무음처리 되었다.] 배우들의 1인 2역이 많다. 주로 초반에 혁명 주체 세력을 연기하던 배우들이 초, 중반에 극 중 숙청, 정치적 파워게임에서 밀려나는 등의 내용으로 하차 후, 극 후반부에 야당 의원 역할로 다시 출연하는 케이스가 많다. 당시 [[윤보선]] 대통령 역할을 맡은 [[이순재]]는 '''현역 국회의원'''이었다. 정치인이 정치드라마에 출연해서 정치인 역을 맡은 상황. [youtube(FGxCdk6F5MQ)] 웅장한 포스가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엔딩 스태프롤이지만 어차피 이 시대에는 오프닝이나 엔딩이나 테마는 똑같이 썼다. [[http://www.pandora.tv/view/8b9gxd/58444442|#]] [[Deus Non Vult]]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이 드라마의 타이틀 테마도 유명하다. [[https://arca.live/b/cultureandart/51021674|#]] [[개그콘서트]]의 [[옥장군]]의 패러디로 유명하고[* 정확히 등장할때의 곡은 [[Deus Non Vult]]이고 뭔가의 상황극에 돌입할때 본인이 입으로 이 곡을 낸다.],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의 '다큐멘터리 - 역사는 흐른다' 코너에서도 패러디한적이 있었다. 등장 개그맨들이 미니어처 같은 자세를 잡고 카메라워크 대신 자신들이 움직이는데 특히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개그맨 [[정부미]]의 얼굴을 클로즈업했다. 2017년 MBC 선택과 2018년 선택 2018에서도 제3공화국 오프닝 영상의 영향을 받은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을 선보였고, 2019년부터 쓰여지고 있는 KBS 스포츠 오프닝 영상도 그 영향을 간접적이나마 받았다 할 수 있다. 미니어처 제작은 위안부 소녀상 설계를 맡은 김운성-김서경 부부의 작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