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공화국(드라마) (문단 편집) == 줄거리 == 이야기에서 대략 핵심적인 부분은 [[10.26 사건]], [[12.12 군사반란]], [[5.18 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 [[녹화사업(비밀 공작)|녹화사업]] 등이다. 사실 전반부의 절반에 가까운 분량을 차지하는 [[10.26 사태]], [[12.12 사태]]와 [[5.18]] 등은 [[대한민국 제4공화국|제4공화국]] 체제에서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전작인 [[제4공화국(드라마)|제4공화국]]에서도 다루었다. 하지만 이 사건들은 역사적으로 제5공화국의 탄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오히려 10.26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더 이상해질 정도다. 전작인 제4공화국과의 방영시기 간격이 10년이나 되기에 소재가 중복된다 해도 실질적으로 별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게다가 애초에 7년 5공 정권의 정통성 결여와 행보의 원인이 대부분 이 사건들에서 비롯되었다. 사실 5공 자체 내에서 일어난 사건은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과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사건과 중공 비행기 불시착 사건, 이웅평 귀순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벌어진 1987년 6월 항쟁 정도이다. 물론 굵직하긴 하지만, 드라마틱한 요소를 따져봤을 때 [[전두환]] 본인이 주축이 되거나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12.12, 서울의 봄, 5.18, 삼청교육대 등과 비교하면, 5공 내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국제그룹 해체 사건 정도를 제외하고는 아무래도 전두환과의 연결고리가 좀 약하다. 5공 시절의 중요 사건들은 대부분 안기부와 연관되어 있는데, 이건 전두환보다는 [[장세동]]이 주도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인공의 비중이 약해지고 극의 중심이 흔들려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나마 중반 이후부터는 전두환 밑의 2인자로 있던 노태우가 보여준 잠룡의 행보를 통해 극을 이끌어 나간 편이다. 그리고 [[참여정부|방영 당시 정권의 성향을 생각하면]] 5공과 전두환을 까는 방향으로 설정되었고 또 그리 나왔지만 이덕화의 뛰어난 연기실력 덕분인지 전두환 미화 논란이 있었다. 또한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실제 인물들이 불편함을 표출하거나 심지어 제작진에 고소하는 일까지 있었다.[* 5공 인사는 아니지만 노태우의 측근으로 나온 [[박철언]]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고소사유는 수지김 간첩사건에 자신은 무관한데 드라마에서는 수지김 조작사건에 연관된 것처럼 등장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는 공화국 시리즈 전체에 걸쳐서 발생했던 일이긴 하다. 이런저런 이유 때문인지 5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가 어정쩡하게 41화에서 종영하게 되었다. 참고로 마지막 화인 41화에선 노태우가 당선된 1988년부터 전두환이 사면된 1997년까지 거의 10년을 다룬다. 실제로 1988년 이후 나오는 장면은 노태우의 전두환 압박이나 백담사 귀양, 비자금사건, 전ㆍ노 구속과 석방 정도에 불과했다. 물론 이 시기는 5공 이후로 훗날 제6공화국이 제작된다면 자세히 다룰 사건들이고, 제5공화국에선 후일담에 해당하므로 여러 회차까지 할애할 필요성이 적긴 하다. 전두환이 김대중을 부르는 호칭의 차이점이 눈여겨 볼 만한데, 극 초기부터 김대중이 미국으로 갈 때까진 전두환이 김대중을 '''김! 대중이!'''라고 불렀지만 마지막화 마지막 장면에선 '''[[아부|관록있고 믿음직한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전두환은 김대중이 과거의 잘못을 용서해주고, 심지어 취임식 이후로도 종종 불러서 해외순방 성과 설명에 선물까지 건네는 등 그에게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대우를 해 주었으니 이 아부도 재현을 잘 한 셈.[* 방영 당시가 2005년이라 당시에 10년도 안 된 7년 전의 사건이었다 게다가 이 드라마에서 마지막으로 다뤘던 시기가 정권교체가 되었을 시기인데, 다음 정권교체는 이 드라마가 끝난지 2년 뒤에 일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