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707특수임무단 (문단 편집) === 선발과 훈련 === || [[파일:IR7sGzy.jpg|width=100%]] ||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BBS_201504230501187520.jpg|width=100%]] || || [훈련모습] ||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아크부대]] 소속 707특수임무단 대원[* [[FN SCAR|FN SCAR-L]]을 장비하고 있다.] || 707특수임무단의 선발 방식은 시기마다 바뀌어 왔다. 자대배치를 바로 707로 가는 게 아니라 특전여단에서 복무하다가 707 선발공고가 나오면 지원해서 뽑혀가는 방식도 있었고, 아직 자대가 결정되지 않은 특수전교육단의 특부후생들 중에서 지원자를 받아서 바로 선발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방식을 같이 병행하기도 한다. 즉 특수전학교에서 707에 지원한 신참 대원을 바로 707로 자대배치하는 한편, 여단에서 복무해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선발하여 인사이동식으로 707로 배치하기도 한다. 707특수임무단의 선발 기준 역시 시기마다 바뀌어 왔다. 과거에는 특수전교육단 특부후생들 중에 707에 가고 싶어하는 지원자들을 모아서 종합적인 체력과 [[무술]] 등의 테스트를 거쳐 운동능력 위주로 뽑았다면, 현대에는 운동능력 위주만이 아닌 일부는 [[특전부사관]] 후보생들 중에 종합적인 교육성적이 높은 사람을, 일부는 특전부사관 후보생들 중 학생장 등 학생간부직을 맡아서 잘 수행해내고 머리가 좋은 인원 등을 고루 뽑는 추세다. 기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특전부사관 한 기수당 4~5명 정도를 뽑는다. 대개는 특전부사관후보생 한 기수 인원 백수십 명 중에 15~20명 정도가 지원하고 그중에서 다섯명 안팎을 선발하는데, 물론 기수마다 지원자 수와 선발 인원이 상이하다. 2015년에는 하사 임관 전 특수전학교에서 바로 뽑지 않고 자대에서 일정 기간 복무 후 뽑아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2015/12/21일 특전사 모병관에게 사실확인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수전학교에서 바로 뽑지 않고 자대에서 일정 기간 복무 후에 707대대로 전입이 가능하다는 건데...그런데 2016년 1월에 국방부 [[특전부사관]] 민원담당관은 현재도 특전부사관 양성과정 중 707에서 특수전학교에 방문, 지원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 면접으로 100% 선발한다고 한다. 확실한 것은 그때 그때마다 부대원 선발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역대 대대장마다 어느 게 더 좋은 선발 방식인지 의견이 달라서 바뀌는 것.] 임무 자체가 대테러와 집중적인 직접 타격 작전을 주로 수행하다보니 훈련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도 특전여단과 차이가 있다. 특전여단은 산악지형인 한반도의 작전환경에서 장기적인 게릴라전을 하므로 주로 산악 훈련과 적 후방 게릴라전, 각종 교란 작전 등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많이 하고, 707특수임무단은 인질구출 등 대테러에 특화된 훈련과 적 핵심부에 대한 정교한 직접 타격에 초점을 맞춘 훈련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가끔 특전사 여단과 707을 비교해서 굳이 한쪽을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의미없고 웃긴 일이지만 애초에 비교 자체도 어려운 부분이 많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둘의 주요 임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체력으로만 평가한다면 707이 평균적으로 확실히 높다. 하지만 초기 성적으로 707에 선발되지 못해도 특전사 생활을 하면서 상당한 수준의 체력을 만든 사람들이 수천 명을 넘는 특전사의 특성상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요컨대 평균은 당연히 처음부터 뛰어난 사람 위주로 소수를 뽑고 전출이 달려있는 정기적인 체력 평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707이 높을 수밖에 없지만 둘 다 미친듯이 뛰는 만큼 짬밥을 먹을 수록 차이가 좁혀져 상위 수준으로 갈수록 그리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애초에 707에서 전역/전출자가 나오면 여단 상위권 인원들 중에서 보충하기도 하는 만큼 당연한 것이다. 요컨대 이들은 미국의 티어1, 티어2 특수부대의 관계와 달리 애초부터 그냥 전공이 다르다는 느낌이 강하며 특임, 특전여단 상위권 인원들은 비슷한 역량을 지닌 인원들이 많다는 것이다.[* 다만 707이 대테러 전문인 만큼 1인당 돌아가는 예산이나 TO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확실한 사실이며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최정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다른 모든 특전사 대원들보다 막연하게 개인 역량이 뛰어나단 것이 절대 아니다.] 실제로 707 출신들도 707을 자부심과는 별개로 특전사 대테러 전문 부대 정도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고생하는 특전사, 군인으로서 서로 간의 예의는 둘째치고 맡은 임무와 훈련부터가 다르고 비슷한 수준의 인원들도 꽤 있는 만큼 마치 상하관계에 있는 듯한 비교는 당연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그린베레와 네이비 씰의 경우 장기 특수전은 그린베레, 단기 타격 임무는 네이비 씰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 받지만 이 둘을 비교해서 어느 한 쪽을 아래로 두진 않는다.] [[미국]]의 [[델타 포스]], [[영국]]의 [[SAS(특수부대)|SAS]], [[프랑스]]의 [[GIGN]], [[독일]]의 [[KSK]], [[러시아]]의 각종 대테러부대 등 세계의 다양한 특수부대들과 연합훈련, 전지훈련, 위탁교육 등의 교류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과거에는 특히 [[델타 포스]]와 주로 교류했는데, 현재는 보다 다양한 성격의 여러 부대들과 고루 연합훈련을 하고 있는 추세다.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B0%AD%C7%CF.jpg|width=100%]] || [[파일:삼겨푸살.jpg|width=100%]]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B5%A8%C5%B8%C6%F7%BD%BA%B0%E6%C6%AF707%C7%D5%B5%BF%C8%C6%B7%C3.jpg|width=100%]] || ||<-2> 미국 [[델타 포스]] 대원들과 연합훈련 하는 707 특수임무단 대원들 || 델타포스, 707특수임무단, 경찰특공대의 연합훈련 || [[델타 포스]] 출신의 전술사격 강사인 마이크 페논이 자신이 델타 포스 시절에 연합훈련해본 세계 각 특수부대들에 대한 평가를 밝혔는데, 1990년대에 같이 훈련해본 707특수임무단에 대해서 [[http://blog.naver.com/kurunirk2/220178509989|자신이 같이 훈련해본 전세계 특수부대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부대 중 하나]]였다고 극찬한 바 있다.[* 다만 조직 문화는 딱딱하고 융통성이 없어보였다고 언급했다. 당시 카운터파트를 맡은 707특수임무단 대원에게 "너희들은 도대체 유머 감각이라는 게 있긴 하냐?"라고 물었더니, "가끔은"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 근본적으로는 동/서양 문화 자체의 어쩔 수 없는 이질성에서 기인한 것이라서 한국의 어느 집단이든 미국인 입장에서 보면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저 당시인 1990년대에 비하면 지금은 군 문화도 꽤 달라졌다.] 한편 다른 [[델타 포스]] 상사 출신인 George E. Hand IV의 "그 누구도 델타 포스처럼 실내에 진입하지 못한다"[* Nobody goes into a room like Delta Force]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90년대에 미국 본토 노스캐롤라아나주의 포트브래그에 위치한 델타 포스의 훈련장에서 양 부대가 연합훈련을 하는데 CQB 훈련장에 표적들을 설치했더니 707 팀장이 부대원들과 미리 훈련장에 들어가 표적들의 위치를 707 부대원들에게 알려주는 부정 행위(cheating)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델타포스 측에서 이를 제지하자 707 팀장은 '이 건물의 평면도와 표적위치를 모르면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미심쩍어서 델타포스 측에선 구석에 있던 표적 중 하나를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예상대로 그 표적을 옮긴 빈 공간에다 707 부대원들이 그대로 사격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707 대원 몇명이 포트 브래그 PX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잡혀서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게 됐다고 한다. 후일 Hand의 그 글은 Jack Murphy가 정리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미육군 특전부대]]의 한국분견대(Det-K)[* 'Special Forces Detachment-Korea'의 약어. 지금은 제39 특전단 파견대(39th Special Forces Detachment)로 명칭이 바뀌었다.] 활동 및 한/미 특전사의 관계 역사를 다룬 'Special Forces Detachment Korea' 연재물에 다시 등장한다. 이 연재물은 한국 특전사와 교류했던 미 특수전부대 출신들의 각종 회고글들을 시대순으로 모아서 각 글들의 핵심을 요약/정리해놓은 글이다. 여기서는 한국의 델타 포스로 알려진 부대라는 식으로 모호하게 지칭되는 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707특수임무대대라고 언급한다. 해당 사건은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 한국 특전사의 성공적인 작전성과와 1998년 당시 미 그린베레 한국분견대에 한국어 고급 구사자가 한 명 뿐이었다는 일화 사이에 보완해야할 문제점으로 삽입되어 있는데, 시간순으로 사건을 서술하는 시리즈 특성상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1996년~1998년 사이로 추정된다. 여기에서는 "수많은 나라와 같이 일 해봤지만 한국은 아시아 최고 중 하나다. 싱가포르군은 아주 좋고 일본 자위대도 좋지만, 한국군은 잘 짜여졌고 잘 훈련되어 있으며,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원문2 “I’ve worked with a lot of different nations and Korea is one of the best in Asia. Singaporeans are pretty good, Japanese are good, but Koreans are well structured, disciplined, and well equipped,” Tae said.]라고 말한 그린베레 한국분견대원 Tae Kim[* 이름으로 보아 한국계 미 그린베레 대원이다. 그린베레 대원 중에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한국계 대원은 당연히 한국분견대 우선 파견 대상이다.]의 회고를 인용하면서 한국 특전부대를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2000년대만 해도 한국군 특수부대들의 분위기 자체가 서양 특수부대에 비해 많이 경직되어 있는 게 사실이었다. [[해군 특수전전단|한국 해군 특수전전단]]도 2008년 3월경에 한미 연합훈련을 한 후 기사[[https://www.stripes.com/news/elite-s-korean-seal-unit-gets-training-from-san-diego-based-experts-1.76007|(영문링크)]]에서 [[네이비 씰]]의 그렉이라는 장교가 한국 해군 특수전전단에 대해 평가하기를, 선임 부대원이 가상의 적 역할을 하면 차마 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든지 하는 등 경직된 훈련 문화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해군특수전전단의 이런 문제는 이후에도 단지 일부만 해결이 되었는데, 그렉이 말하기를 "왜냐면 그 후에도 일부 대원들은 여전히 쏘지 않았다"[* But that problem is just about resolved, or “sort of.” “Because some of them still aren’t shooting,” Greg said.]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