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707특수임무단 (문단 편집) == 특징 및 임무 == || [[파일:external/bemil.chosun.com/%C6%AF%C0%FC%BB%E7%20707.jpg|width=100%]] || || '''1990년대[* 현수막에 [[김정일]]이 언급돼있는 걸 봐서 1994년 이후로 추정된다.] 707특임대 모습. 적 핵심부에 대한 모의타격작전에 앞서 가진 출정식 모습이다.''' || 평시에는 대테러 및 해외 파병 작전이 기본임무이지만, 전시에는 X파일이라고 내부적으로 불리우는 비밀작전들을 수행하는 특수임무를 가지고 있다.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와 같은 군 최고급 극비 특수전부대와는, 대테러 임무 뿐만 아니라 이들의 여러 극비 특수작전 임무에 있어 [[국가정보원]] 및 [[국방정보본부]], [[국군방첩사령부]]가 각종 정보지원을 밀접하게 담당해주는 등 업무에 있어 서로 광범위하고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이들 군 극비 특수부대의 요원 개개인들에게 지급되는 대테러/특수임무 수당은 [[국가정보원]]에서 별도로 지급되는 것이다. 1980년대에는 국내의 각종 무장인질극 사건들에도 707특수임무대대가 투입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로는 대한민국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경찰특공대]]가 전담하고, 707특수임무단은 북한이나 타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사건을 전담하는 것으로 역할분담이 이루어졌다. 원래는 해상 대테러도 707특수임무단이 전담했으나 1993년에 [[해군 특수전전단|해군 UDT/SEAL]]로 해상 대테러 임무가 이관되었고 이후 1999년에 창설된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특임대]]가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해상 테러[* 선박 납치 등] 진압 임무를 전담하고 있다. 지방 경찰청 산하 특공대나 각 사단 군사경찰 특임대가 없었던 시절에는 [[군무이탈#s-5.3|무장탈영]] 사건 중 위험하거나 심각한 경우에 제일 먼저 투입되곤 하였다. 오늘날의 경우에는 각 지방경찰청 단위로 전직 특수부대원으로 구성된 [[경찰특공대]]와 특전사 각 여단별 특수임무대, 각 군 사단급 부대의 군사경찰 특수임무대가 있으므로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와 특전사 공수특전여단이 초동조치로 출동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각 지방특공대가 창설될 당시에는 아직 창설되지 않았던 사단 헌병 특수임무대의 임무도 겸임했었다고 하며, 서울의 경우 수방사 산하에 특별경호대가 이미 창설되어 있어 이들이 무장탈영을 전담했다. '경찰특공대(2001/양욱 저/군사정보)'] [[군사경찰/특수임무대|군사경찰 특수임무대]]가 우선 파견된 후, 상황이 군사경찰특임대가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격화되면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여단 예하 특수임무대가 출동할 수도 있다. 특전사 여단 예하 특임대들이 감당 못할 테러 규모 시 비로소 707 특수임무단이 투입된다. 평상시에는 대테러임무가 주이고 언론상으로도 편의상 대테러부대로 소개되지만, 이는 707이 언론에 노출/보도되는 건 국제스포츠대회나 국제정상모임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앞둘 때마다 언론매체들을 불러서 의례적으로 시행하는 '대테러' 시범 공개행사 때가 거의 전부라서 '707=대테러부대'라는 고정관념 이미지가 깊게 박힌 탓이 크다. 참고로 국가행사 때마다 그런 공개 대테러시범을 매스컴에 내보내는 것은 이렇게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니까 국민들에 대해서는 이들을 믿고 안심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고, 적이나 테러세력에 대해서는 행여나 오판하지 말고 도발할 생각조차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이다. 엄밀히 말하면 대테러는 이 부대 임무의 일부이고 (평시의 임무), 전쟁시에는 직접타격 등 다른 임무들을 수행하므로 707특수임무단을 단순히 대테러부대라고 한정짓는 것은 사실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사실 다른 나라들에서도 군 [[대테러부대]]는 거의 다 최정예 [[특수부대]]가 겸하는 식이다. 그리고 최정예부대를 평상시 대테러 용도로만 쓰고, 정작 국가존망이 걸린 [[전쟁]]시에는 활용을 안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기 때문에 군의 주요 대테러부대가 동시에 전쟁용 1급 특수작전부대이기도 한 것은 당연한 거다. 1980년대에는 여러 무장 인질극 사건에 투입되어 임무를 [[http://www.d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789|완수했다]]. 특히 1986년의 [[추풍령휴게소]] [[http://hankookilbo.com/v/c4a728161bb04e4da367c60db7aa2b2b|무장탈영 인질극 사건]]이 유명하다. 1980년대에 특전사령관을 지냈던 [[민병돈]] 장군이 밝힌 비화에 따르면, 1987년 [[북한]]이 저지른 KAL기 폭파사건이 벌어지자, 707특수임무대대를 북한에 침투시켜서 북에 대해 응징하는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2111&C_CC=AZ|보복작전]]을 계획했었다고 한다. 707특수임무대대가 그간 [[델타 포스]]와의 강도높은 연합 훈련으로 쌓아올린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여, [[김일성]] 정권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북한 핵심 표적에 대한 직접타격 작전을 계획했었지만, 결국 실시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민병돈 전 특전사령관은 707특수임무대대 대원들이 방탄복 왼쪽 가슴에 방탄복천을 여러 겹 잘라서 덧붙인 뒤 캄캄한 실내사격장에서 야간투시경을 쓰고 서로를 향해 왼쪽 가슴 위의 그 조그만 방탄복 조각을 표적으로 실탄사격하는 위험한 사격훈련도 실시했었다고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7p5z&fldid=ElYe&datanum=331&openArticle=true&docid=17p5zElYe33120070531021007|밝히기도 했다]]. 이런 방식 외에도, 표적 바로 옆에 동료/선배 대원들을 세워놓고 표적을 향해 사격을 하는 훈련도 한다. 이런 식의 극한적인 사격 훈련 방식은 [[프랑스]]의 [[GIGN]]이나 [[러시아]]의 특수부대들에서도 행해졌던 방식이다. 모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707특수임무대대 저격수가 다큐멘터리에서 비슷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화기를 이용한 각개전투 및 총격전은 집중력, 순발력 및 임기응변 능력, 그리고 이를 뒷받치는 멘탈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군과 적군이 제압화력을 교환하는 상태에서 멘탈을 더 잘 잡은 쪽이 엄폐물들 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에먼 곳에 제압사격을 가하는 적을 정확하게 사살하고 다시 엄폐하는 식으로 적의 수를 갉아먹어야 이기게 된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총격전이 발생하면 동료들이 사로에 있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피아식별과 순발력을 길러 적만 정확히 노리는 능력을 키운다는 의도 또한 내포되어 있다. 때문에 이런 훈련은 보통 사격 실력과 순발력이 검증된 대원들의 실전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제한적으로 실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rI01qKAqYts|참고 영상]]. 첫 번째 훈련은 기습상황에 방탄복에 피격당하고 나서도 상대방을 정확하게 제압하는 훈련, 두 번째는 상술한 대로 교관들이 방해하는 상황에서 순서대로 과녁들에 사격하는 훈련이다. 적의 대략적인 숫자와 위치를 상시 기억하면서 적의 사로에서 벗어나 기억하던 위치의 적을 사살한다는 개념. 세 번째는 아군을 사로에 놓아서 민간인이나 동료들이 사로에 놓여 있을 때도 본인의 사격실력 수준을 스스로 신뢰하고,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면서 적을 사살한다는 개념이다. 특전사의 각 공수특전여단들에도 707특수임무단과 비슷한 성격의 부대인 '여단 특수임무대'가 있다. 원래 1980~90년대에도 부대명이 '여단 특수임무대'였으나[* 그전에는 고공과 스쿠버 이수자들로 구성된 각 여단의 x6대대들이 있었는데 이 x6대대들이 여단 특수임무대로 개편되었던 것이다.] 나중에 '여단 정찰대'라는 이름으로 부대명을 잠시 변경했다가 2010년대에 다시 '여단 특수임무대'라는 원래 명칭으로 복귀한 것이다.[* 이 과거 여단 특수임무대도 여단 직할 체제였던 시기도 있었고 각 특전대대 예하에 1개 특수임무팀 형태로 분산되어 있었던 시기도 있있다.] 대한민국 특전사는 창설시부터 지금까지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미국 그린베레]]의 편제와 시스템을 많이 벤치마킹해온 부대인데, 이 여단특임대 시스템 역시 그린베레 CIF를 참고한 것이다. 특수전에서 대테러 작전과 같은 직접타격 임무 비중이 높아지자 그린베레 역시 각 특전단별로 직접타격 임무에 집중하는 소규모팀을 만든것이 CIF팀이다.[* 그런데 그린베레 CIF팀은 지금은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 예산 감축 정책 방향에 따라 각 부대들을 대대적으로 검토하여 중복되는 조직과 인원들은 축소 내지 해체시키고 있는데, 그린베레 CIF의 경우는 델타 포스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불필요한 낭비가 많다고 판단한 것이다.] 707특수임무단은 특수전사령부 '직할 부대'이지만 여단 특수임무대는 각 [[육군특수전사령부/편제|공수특전여단]] 소속이라는 점이나, 대테러작전 면에서 여단 특수임무대가 초동조치 위주의 기본적인 테러진압을 하는 반면 707특수임무단은 더 '''심층적인''' 테러 진압[* 테러가 발생한 다음 진압을 하는 Counter-terrorism 뿐만 아니라 해외에 존재하는 적 테러조직의 근거지를 선제 공격하여 테러를 사전에 막는 Anti-terrorism. 이는 상대국이 승인을 해주기 전이나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는 것도 포함된다.]을 한다는 점 등에서 차이가 있다. 이 외에도 707특수임무단 역시 다른 특전사 공수특전여단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긴급 국가 재난 시에 출동해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1990년의 [[홍수]] 때 서울 뚝섬 제방에 구멍이 뚫려 제방이 붕괴되기 직전에 707특수임무단 대원들이 투입되어 필사적인 수중작업을 펴서 빨리 복구시킴으로써 [[성동구]] 일대를 침수 위협으로부터 구한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0/1838741_19370.html|사건]]도 있었다. [[2023년 4월 수단 쿠데타]]가 내전 양상으로 격화되자 대한민국 교민 구출을 위해 2023년 4월 21일 공군 C-130J 편으로 출동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