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노기어스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attachment/xeno.jpg|width=350]] || [youtube(m5T_79JXLGY)] || || [youtube(PZckOoZ-C0w)] || || 제노기어스 TV 광고 || || [youtube(lo0oODV9c6M)] || || 제노기어스 프로모션 비디오 || [[1998년]] [[2월 11일]]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스퀘어]]의 [[RPG]] 디렉터는 [[타카하시 테츠야]]. 게임 내 애니메이션 영상 감독은 [[마시모 코이치]]. 캐릭터 디자이너는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키 더 메탈 아이돌]], [[유적탐험대 팜&일]]등을 담당했던 만화가 다나카 쿠니히코.[* 나중에 [[일격살충 호이호이씨]]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음악은 [[미츠다 야스노리]]가 담당했으며, 2011년에는 풀오케스트라로 새로 녹음한 제노기어스 기념 음반을 [[스퀘어 에닉스]]를 통해 발매하기도 했다. 정식 장르명은 '신세대 사이버네틱 RPG'로, 발매 당시 광고는 '[[성검전설]]이 나오지 않는 이유 /[[파이널판타지]]와는 또다른 가능성 / 그리고 제노기어스' [[https://www.youtube.com/watch?v=WzWxQWrX1bA|#]] 라는 카피가 쓰였다. 제작의 발단은 [[파이널 판타지 7]] 프로젝트의 원안 중 하나였다는 타카하시 테츠야와 타나카 카오리(펜네임 사가 소라야)의 기획 '프로젝트 노아'로, 비록 기획은 발탁되지 못했지만 [[사카구치 히로노부]]에 의해 별도의 게임으로 제작되는 쪽으로 추진되었고 파이널 판타지 7의 개발 도중까지 참여하고 있던 타카하시 테츠야와 크로노 트리거 팀의 다수가 개발에 관여했다. 파판7이 '3d캐릭터에 2d 프리렌더링 배경' 이라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었기 때문에 타카하시는 그것만으로는 제대로 된 게임플레이를 만들 수 없었다고 생각하여 3d 배경을 전면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캐릭터는 표면적으로 2D로 그려져있기 때문에 FF7과는 정반대의 발상이라는 식으로 알려져 세간에서는 裏FF7 이라는 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풀폴리곤으로 그려진 롤플레잉 게임은 시기를 생각해봐도 제법 이른 시도로서 롤플레잉 게임임에도 3D를 이용한 액션 어드벤쳐 같은 다양한 레벨 디자인이 구현되어있다. 이는 제노기어스의 핵심 게임플레이의 일환으로서 이후의 제노 시리즈에도 계승된다. 2018년 2월 11일 발매 20주년을 맞이했다. 배종발달설, [[음모론]], [[초고대문명]], [[윤회]], [[인체개조]], [[테라포밍]], [[로봇]], [[다중인격]], 대규모 태양계외 이민선단 등 여러가지 키워드를 비교적 조화롭게 합성한 게 인상적인 작품. 발매 당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끌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방불케할만큼 충격적인 스토리와 엄청나게 방대하고 심오한 설정으로 수많은 게이머들을 놀라게했다. 디스크2에서는 느닷없이 RPG성을 상실하고 [[비주얼 노벨]]처럼 시나리오와 약간의 맵 이동, 전투만 진행된다. 당시는 물론이고 이후까지 제노기어스의 이런 진행방식은 제노기어스의 문제점으로서 내내 꼬리표처럼 붙어다니게 되었다.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밝혀진 그 뒷 이야기는 짧은 제작기간, 젊은 스태프 등의 사유로 디스크1 시점까지밖에 제대로 완성할 수 없었고[* 그나마도 본래 스퀘어는 1년반 안에 개발하는것이 원칙이었으나 사정해서 2년으로 늘린 것이었다고] 상층부에서 미완성작을 발매하라는 제안에 그렇게 하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에 이런 제안을 해서라도 완성시켜 내놓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http://kotaku.com/the-real-story-behind-xenogears-unfinished-disc-2-1796151112|코타쿠 기사 링크]] 디스크2의 진행방식은 보통 날림제작 혹은 미완성 등으로 불평을 듣지만 오히려 이러한 시도에 감탄한 게임 제작자들도 있는 모양. 발매된 지 20년 넘게 후속작이나 리메이크를 바라며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끊이지 않는 명작으로 2007년 있었던 "문화청 예술제 10주년 기획.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서는 "후보에 올라오지 않았으나, 그 외의 자유투고를 받는 것만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패미통의 앙케이드에서 후속편을 바라는 게임 50선에서는 5위. 2006년에서 2009년까지 게임 아카이브에서의 다운로드 순위가 2위를 기록했었다. 후속작 관련 썰로는 게임의 발매 당시 "100만장이 넘으면 후속작을 제작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본작의 판매량은 89만장에 그치고 만다.[* 차후 발매된 해외판이나 염가판까지 합치면 100만장은 넘기긴 했다.] 이 이야기의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성검 시리즈의 스태프였던 카메오카 신이치에 의하면 스퀘어에서는 100만장 출하가 차기 신규 프로젝트 승인 조건이라는 것은 일종의 관행처럼 분명히 있었다고 한다. 그보다는 이 때 [[스퀘어#s-2]]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더 스피릿 위딘|영화 파이널 판타지]]를 제작 중이었기에 회사에 여력이 없었다는 설도 있다. 확실히 당시 스퀘어는 2000년도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작중인 소프트가 네 편 밖에 안되었을 정도로 상황이 많이 안 좋았다. 타카하시는 속편 제작이 무산된 이후 제노기어스2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스퀘어#s-2]]를 퇴사한 뒤 99년 10월 [[모노리스 소프트]]를 설립, 계속 [[제노 시리즈|제노사가]]를 제작한다. 해외판이 20만장 정도 팔린 것으로 알려져있고, 게임 안에서 언급되는 '[[교회]]' 같은 것들 때문에 출시 금지가 될 뻔한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 미국 등지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 [[크로노 트리거]] 등에 이름을 같이 할 정도로 열혈팬들이 존재한다. 팬이 어레인지한 사운드 트랙이나, 각종 서적들을 몽땅 영문화할 정도. --그리고 이 문서와 제노사가 시리즈 문서의 분량 차이를 봤을 때 국내에도 있는 듯 하다-- 출시 당시엔 워낙 파격적인 작품이었기 때문인지 은근히 이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후기 작품들도 많다. 국내에선 주로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창세기전 3]], [[악튜러스]] 3작품이 지목된다.[* [[악튜러스]]는 대놓고 엔딩 스탭롤의 스페셜 땡스에 제노기어스의 캐릭터 디자이너 다나카 쿠니히코와 히로인인 에레하임 반 호텐의 이름이 실려있으며, 창세기전은 관련작으로 출시한 [[4LEAF]]의 채팅창 벽면에 에레하임 반 호텐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파일:4X.jpg]] [[파일:ERE.jpg]] ] [* 창세기전 시리즈 갤러리에는 제노기어스와의 스토리 유사점을 장문으로 정리한 사람도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자 [[하시노 카츠라]]가 타카하시 테츠야와의 공동 인터뷰[* [[https://news.denfaminicogamer.jp/interview/180202]] ]에서 페르소나 팀이 제노기어스의 팬임을 인증하며 자신도 2부의 파격적인 구성에 충격을 받았음을 털어놓았다. [[궤적 시리즈]]도 제노기어스로부터 영감을 제법 받은 작품으로 꼽히는데, 일본의 궤적 팬들 사이에서도 제법 알려져 있기에 두 작품의 유사성과 관련된 의견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더라도 딱히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재미있는 점은 일본 궤적 팬들과 직접적인 교류가 없는 서구권 궤적 팬덤에서도 똑같이 느꼈는지 종종 제노기어스의 오마주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파일:a4aUuCH.jpg]]] 2023년에 출시한 게임 [[Hi-Fi Rush]]에도 제노기어스의 오마주 장면이 들어갔다. [youtube(MqbR0SWS7R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