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레 (문단 편집) ===== 정체 ===== 신의 세계라 일컬어지는 마이너스 우주 저편에 있는 곳에서 [[아담(신세기 에반게리온)|아담스]]와 마크 9 ~ 12, 분더 4대, 그리고 6개의 창과 함께 넘어온 '''[[외계인|외계종족]]'''으로, 여기에는 이카리 신지의 어머니이자 이카리 겐도의 아내인 [[아야나미 유이]]도 포함되었다. [[에반게리온]]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이들이 마련한 것이며, 사도저주봉인주의 경우에는 현재 인류의 기술력으로도 해석속도가 8비트피시급이라고 할 정도로 초월적인 기술력으로 제조되었다. 단순히 기술력이 뛰어난 외계인이 아니라, '''[[제1시조민족]]이나 그와 비슷한 초월자에 의해 탄생한 생명체'''일 가능성이 높다. [* 아담이나 릴리스보다도 고차원의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다른 우주에서 온 릴리스의 자손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유는 이들이 아담스와 [[롱기누스의 창(신세기 에반게리온)|6개의 창을]] 자체적으로 [[카시우스의 창|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도 아니다. 사실 이전부터 떡밥이 계속해서 던져졌는데, [[이카리 겐도]]는 제레가 현재 인류들의 초석을 다졌다고 언급하며 그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데 이를 보아 제레 멤버들은 적어도 '''수천 년 이상'''은 산 것이다. 즉 에반게리온 건조 및 사도저주봉인주 등 에반게리온 세계관의 현실과 다른 엄청난 과학력이 제레의 것으로, 여기서 제레 멤버들은 인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이 존재했다. 또한 [[에반게리온 Q]]에서는 제레 멤버들의 본체가 모노리스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 또한 구판과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구판에서도 제레 멤버들이 모노리스로 대화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통신 수단과 비밀 집단이었기에 사용했던 것일 뿐, 그들의 본체가 인간이었다는 점과 달리 이쪽은 정반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구판에서 제레 멤버들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건 아무리 강대한 권력자라고 한들 그들 또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표현하기 위해서였으나 신극장판에서는 정반대로 [[인간]]이기를 부정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렇듯 제레는 신극장판에선 인류를 지휘하는 척 멸망의 길로 몰고 간 구판과는 달리 뒤틀린 방법으로나마 인류를 구원하려 했던 입체적인 설정을 들고나왔고, 잘만 조율했다면 구판 이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될 수도 있었으나 정작 그 정체가 밝혀진 최종편에선 단순히 겐도의 악함을 부각하기 위한 장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수준으로 설명하고 넘어가버려서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사실 애초에 신극장판은 항상 기획이 매우 중구난방식이었기 때문에 제레의 정체에 관한 설정도 최종편 기획 때 갑자기 짜여진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애시당초 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되긴 물건너간 지 한참 되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