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본 (문단 편집) === 묶는 방식별 === [[파일:external/www.cmcolorprinting.com/book-binding-types.jpg]] 그림 - 총정리[* 한국에서 통용되는 용어(마땅한 용어가 없는 경우 해설을 첨부): 중철 제본 / 호부장 / side stitch (or Japanese sewn binding) - 옆면을 실로 묶음 / screw and post -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시킴 // (둘째 줄)떡제본 / 무선제본 / lie flat perfect - 책이 완전히 펴질 수 있게 한 떡제본 / case - 묶음 방식이 아님. 하드커버 // (셋째 줄)링제본1 / 링제본2 / 링제본3 / 링제본4 // (넷째 줄)plastic grip (or thermal binding) / 리벳제본 (리벳팅 혹은 바인더 제본) / 리벳제본2 / 리벳제본2][* 제본 공장 홈페이지의 설명이라 사철본은 빠진 듯하다. 이 외에도 열처리 본드를 사용한 것이 아닌 cold-melt glued binding 등 정말정말 많은 종류가 있다.] * 사철(smyth-sewn binding 또는 sewn binding, 위 그림에는 없다.) 실묶음으로 제본된 책. 실로 묶은 다음에 책등에 아교(양장본의 경우)나 본드(페이퍼백의 경우)[* 콜린스 코빌드 영영사전(4판)이나 케임브리지 NRSV 영어성경의 사례와 같이 사철 양장본인데도 아교 대신에 본드를 쓴 경우도 있다.]를 덧붙인다. 예전에 발행된 책들은 하드커버, 페이퍼백 불문하고 대부분이 사철 방식으로 제본되었으며, 지금도 일부 책들은 사철 방식으로 제본되어 나오고 있다. 소장용 하드커버나 두꺼운 책들은 거의 이러한 방식으로 제본된다.[* 출판사 [[열린책들]]은 페이퍼백으로 낼 때에도 사철 방식을 고수한다. 다만 2000년대 이전에 발행된 책들 및 현재 발행되는 페이퍼백 일부는 사철 제본이 아닌 것도 간혹 있지만 하드커버 같은 경우는 100% 사철 방식으로 제본된다.] 한국산 성경과[* 영미권의 페이퍼백 성경과 일부 하드커버 성경책은 무선제본된 것이 많지만 한국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보급판도 사출제본이 대부분이다.] 사전들[* YBM 영어사전 시리즈 제외]은 98% 이 방식으로 제본된다. 사철로 제본할 경우 사철 비용이 추가되므로 무선제본보다 꽤 비싸지만 무선제본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다. 무엇보다 '''본문을 180도로 쫙 펼칠 수 있어서[* 그런데 롱맨 현대 영영사전 2003년판 축쇄본처럼 책등(book spine)이 너무 아교로 떡칠되어있으면 180도로 펼쳐지기는 커녕 너무 뻣뻣해지는 예외의 경우도 있긴 하다.] 감상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2007 개정 교육과정 이후의 수학의 정석 시리즈 전부와 박영사, 법문사의 전공도서 상당수가 이쪽. [[파일:external/www.starprintbrokers.com/Smyth-sewn.jpg]] 그림 - 책등과 표지가 입혀지기 전의 사철본 * 무선제본/아지노제본(burst binding, notch binding)[* 떡제본을 무선제본, 무선제본을 아지노제본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실묶음으로 제본되지 않고 접착제만으로 바인딩된 책. 떡제본은 본드를 제거하면 책이 한 장 한 장 낱장으로 분리되는 반면, 무선제본은 사철본과 비슷하게 책의 대수별로[* 대수란 작은 책묶음을 뜻한다. 집에 있는 양장본의 접착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책이 작은 묶음들의 합으로 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뉘어진다는 차이가 있다. 사철본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제본이 손쉽고 가격이 보다 저렴하며[* 사철본의 경우 사철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 대량 생산에 유리하다. '''한국에서는 반양장본 중에서 내구도가 조금 더 고려된 것이나 원가절감을 중시한 일부 양장본이 이렇게 나온다.''' EBS 수능특강이 이쪽. 일부 양장본은 원가절감을 위해 실제로 사철제본이 아니고 무선제본으로 제본되는 경우가 드물진 않는데, 반양장본/페이퍼백 무선제본에 흔한 상아색 본드 대신에 사철제본 양장본처럼 아교를 쓴다. 국내 업계에서는 양장본의 경우 '아지노 제본'이라 부른다. 이런 양장본으로는 홍문사의 각종 전공서적들, 성문영어 시리즈, 수학의 바이블 시리즈, 2015 개정교육과정 이후의 수학의 샘 시리즈, 구 7차 교육과정 시절까지의 수학의 정석 시리즈, YBM 사전 시리즈 등이 있다. 이런 양장본은 사철로 제본된 양장본에 비해서는 내구도가 떨어진다. 과거 일부 학교 앨범의 경우 무선제본 + 돼지표본드 조합이 있었다. 기존의 무선 제본의 단점을 보완한 PUR제본도 있다. PUR 제본이 장점만 있다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만 단점이 존재한다. 사용하는 재료가 산화가 되는 재료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면 보통 버려야 한다. 여기서 가격 문제가 발생한다. 다른 단점으로는 완전히 경화될때 까지 하루나 이틀정도 시간이 걸리게 된다. 빠른 출력 제본을 원하는 빨리빨리 사회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못한다. 장점으로는 제본의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다. 폴리우레탄을 사용하며 책이 단단하게 제본되며 넓게 펼쳐도 떨어지지 않는다. * 떡제본(perfect binding) 종이(원고)를 가지런히 모아서 제본면에 줄톱 등으로 본드가 흡수될 수 있게 선을 내고, 본드를 발라서 고정될 수 있게 한다. 책 형태로 낼 경우 간단히 떡제본을 한 뒤 속지를 감싸는 표지를 덮어주면 쉽다.[* 이때 붕대 모양의 섬유성 소재를 덧대어 주면 내구도가 올라간다.] 무선제본보다 싸구려틱해 보이고 내구성도 좋지 않다. 무선제본보다 본드를 두껍게 발라주어야 하고, 나중에 쪼개지기도 쉽다. 무선제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반양장본 도서에 많이 쓰이는 제본이다. 교과서나 참고서를 비롯하여 각종 단행본 도서들은 이렇게 제본되는 경우가 흔하다. '''출판물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본 방식'''. 서구권에서는 페이퍼백이면 2%의 예외를 제외하면 이쪽이다. 영미권에서는 양장본인데도 일부 성경책이나 전공도서를 중심으로 떡제본으로 나오기도 한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마찬가지. 그밖에도 석, 박사 학위 논문 --뿐 아니라 학교 주변 인쇄소에서 나오는, 책 형태의 인쇄물 대부분--을 제본할 때 많이 쓰인다.[* 과거에는 하드커버, 종이커버(일반대학원은 회색, 특수대학원은 하늘색) 모두 본드접착식으로 제본되었지만 현재는 주로 하드커버로 제본될 때 쓰일 뿐, 종이커버는 대개 무선제본 방식으로 제작된다.] 대학가에서 암암리 유통되는 소위 불법 제본 출판물이나 시중서점에선 유통되진 않는 학원가 자체 교재들[* 강사들이 자체적으로 아래아 한글로 조악하게 편집해서 만든 내부용 교재. 폰트로는 윈도우에 내장된 맑은고딕체, 굴림체나 바탕체 또는 아래아 한글에 내장된 함초롬바탕체가 일반적이다.]도 이렇게 제본된다. 일부 학교 졸업앨범도 이 방식으로 제본된다. * 기타 제본 방식 * 중철제본(saddle stitch binding) 스테이플러 침을 박아 제본하는 방법. 과거에 간행된 시사 주간지 대부분이 이런 식으로 제작되었다. 대수 가운데를 실로 묶는 방법도 있다. * 리벳제본, 리베팅(rivet binding) [[원고]]에 전용 천공기로 소수의 정사각형이나 원형 형태의 구멍을 내 제본하는 방법. 위 그림처럼 하나의 구멍만 내는 방법도 여기에 속한다. 원고를 펼치고 반대로 돌려 한 면만 보기 용이한 형태이다. * 링제본 와이어 제본과 동일한 천공기로 구멍을 낸 다음 플라스틱이나 철사로 만들어진 스프링을 끼워서 제본하는 형태. 대학가의 복사집에서 많이 한다. 스프링을 빼고 원고를 추가/제거한다음 다시 스프링을 끼우는 방식으로 원고의 추가나 제거가 용이하다. 직사각형으로 천공, 플라스틱 링바인더로 제본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중고등 학원가 등에서 많이 사용한다. * 한식 제본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해 온 제본 방식으로 고서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인쇄된 종이를 반으로 접어 오른쪽 부분에 송곳으로 4~5개의 구멍을 뚫고[* 한국에서는 바늘 구멍을 5개 뚫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대개 4개만 뚫는다.] 실로 묶어 제본하는 방식으로, 표지는 비단이나 한지를 입혀 약간 두껍게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