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특별자치도 (문단 편집) === 물 산업 === 제주도의 빈약한 제조업 중에서 그나마 비중이 높은 상품이 [[생수]]이다. 제주도는 섬 자체가 화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비가 내리면 빗물이 현무암층을 통과하여 불순물이 걸러지고 깨끗한 지하수로 저장된다.[* 그리고 땅속에 있던 지하수가 해안가에서 분출하는데 이것을 바로 '용천수'라고 하며 예로부터 제주도민의 식수원으로 활용되었다.] 이 지하수를 활용한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생수 삼다수다. [[삼다수]] 참고. 또한 최근에 용암해수가 주목받고 있다. 용암해수[*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염지하수'로 정의.]는 바닷물이 제주도의 화산암반층에 스며들고 걸러져 다량의 미네랄을 함유한 동시에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염지하수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을 제외한 민간기업에게는 용암해수 제조판매를 금지하였으나, 2008년에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지정 및 고시한 지역에 용암해수 제조 및 판매를 허용할 수 있게 하고, 2011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입주기업에 용암해수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가지역을 설정해주었다. 현재 용암수를 이용한 혼합음료를 국내에 시판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가 스스로 공수화 원칙을 깨버렸다는 비판 역시 존재한다. 제주의 지하수가 오염될 수도 있는 문제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가축분뇨를 숨골[* 빗물이 현무암층에 스며들도록 하는 입구같은 곳이다.]에 무단투기한 축산업자들이 적발되는가 하면 [[곶자왈]]이나 한라산 중산간에 쓰레기를 불법투기하고 도주하는 사례도 있고 화학비료 사용으로 토양오염 문제가 제기되거나 해안가의 용천수 지대의 물이 고여 썩어가는 문제도 있어 제주도의 지하수 오염이 되지 않도록 환경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로 지하수관정에서 병원성 세균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노후된 관정시설 개선이나 오염원의 지속적인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게다가 제주도에서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생수 산업도 나날이 발전해 가면서 오염 문제뿐만 아니라 지하수 자체의 고갈 문제도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