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특별자치도 (문단 편집) === 종교 === 한국에서 가장 뚜렷하게 토착 [[무속|무교]](巫敎)가 잘 남아있다. '1만 8천 신(神)의 섬'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이다.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불교]]나 [[유교]]와 같은 기성 종교는 잘 자리잡지 못하였고, 대단히 척박한 제주도의 생활 환경 때문에 무속신앙에 의지할 요인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관련 유물로는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40호 [[제주도 내왓당 무신도]]가 있다. 한편 [[그슨새]]같은 토착 귀신이나 신지께 같은 바다 관련 신화, 지역색 강한 풍습이 있고, 제주도 신은 제주도 말로 말해서 육지 무당은 못알아 듣는다는 등 독특한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문서 기타 문단 참조. 또한 다른 지역들에 비해 전국에서 그리스도교의 비중이 비교적 낮은 지역으로[* 그나마 기성 종교들 중에서는 불교가 강세인 편에 속한다. 제주도는 경상도, 강원도 [[영동#s-1]] 지방과 더불어서 전국에서 불교세가 강한 지역 중 하나다.], 제주도는 가톨릭 신자 수와 개신교 신자 수가 대략 비슷하다. [[그리스도교]]([[개신교]], [[가톨릭]] 모두 포함) 신자의 비율이 적은 편인데, 이는 제주도의 근현대사와 깊은 관계가 있다. 천주교의 경우 [[신축민란]] 등으로 제주도 향촌 사회와 심한 갈등을 빚었으며, 개신교 역시 [[서북청년회]]가 [[4.3 사건]] 당시 학살을 주도하면서 도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직]] 항목 참조.] 이 때문에 제주도에선 기독교의 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다. 그나마 제주도 출신 중에 [[크리스천]]으로 유명한 사람으로는 [[원희룡]] 前 [[제주도지사]]. 다만, [[세대교체#s-1]]가 진척되고 제주도 자체도 국제적 선교지로 인식되면서 요즘 들어서는 기독교 인구도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를 관할하는 천주교 [[교구]]는 [[천주교 제주교구]]이다. 제주교구를 담당하는 사제는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양성한다. 제주도를 관할하는 성공회 교구는 [[성공회 부산교구]]이다. 불교 사찰 가운데는 [[약천사]]가 유명하다. 한편 [[조계종]] 25본사 중에 [[관음사]]가 제주도를 관할한다. 제주도 내에는 신학대학이나 불교대학이 없기 때문에, 스님을 제외한 성직자[* 스님은 딱히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될 수 있으니], 목회자, 신학자, 불교학자가 되려는 제주도민은 육지나 해외로 유학을 가야한다. 그래서 제주도의 성직자와 목회자들은 (광주가톨릭대학교 출신인) 가톨릭 신부를 제외하면 수도권의 신학대학 출신이 대부분이다. [* 불교도 조계종의 경우엔 동국대 Wise 캠을 제외하면 수도권에 불교대학이 있다.(동국대 서울캠, 중앙승가대)] 어차피 제주도에서 육지로 유학을 해야하기에 기왕이면 규모가 크고 학벌도 좋게 쳐주는 수도권 신학대학에 진학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이다.[* 대전에만 신학대학이 있는 침례회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도권에 신학대학에 있는 데다가, 지방에 신학대학이 있는 교단이어도, 통합이면 장신대, 합동이면 총신대, 감리회면 감신대, 오순절이면 한세대, 성결교회면 서울신대 혹은 성결대, 초교파라도 성적에 맞춰서 되도록 수도권으로 진학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어차피 학교와 집 사이의 거리도 멀어서 기숙사에 당첨되는 것은 거의 확정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그나마 개신교 계열의 미인가 신학교가 여럿 있지만 애초에 목사를 양성하지 않고 신자들의 영성을 기르는 교리교실이거나 졸속으로 운영되는 Degree mill이라서 교계에 권위성이 아예 없는 경우라서 선호도가 극히 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