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젝스키스 (문단 편집) === 데뷔 과정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강성훈의 멤버 영입 과정에서의 거짓말, rd1=강성훈, paragraph1=3.1)] 은지원과 강성훈이 제일 먼저 캐스팅이 되었고, 그 뒤를 이어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 마지막으로 고지용이 젝스키스에 합류하였다. 당시 은지원과 강성훈은 하와이에서 유학 중이었고 은지원은 클럽 DJ[* 젝키로서의 은지원을 생각하면 충격적인 이야기지만 은지원이 [[20세기 미소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간단한 안무가 아닌 본격적인 댄스는 젝키를 하면서 시작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당시 [[이호연(기업인)|이호연]] 사장이 은경표 PD와 같이 하와이에 놀러 왔었는데, 은지원이 일하고 있던 클럽 사장과 이호연이 친분이 있었다.[* SBS 땡큐 130329일자 방송에서 언급.] 이호연은 클럽 사장에게 남성 듀오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하자 사장은 은지원과 강성훈을 추천했다고 한다. 이호연은 클럽에서 즉석 오디션을 본 뒤[* 강성훈의 컴백 자서전을 보면, 그 자리에 은경표 PD도 있었다. 젝스키스라는 이름을 괜히 지어준 것이 아니었다. 원문: 연달아 몇 곡인가를 더 불렀는데, 창피해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자리에 계셨던 분이 DSP 이호연 사장님과 은경표 PD였다. 춤을 다 추고 나자, 사장님은 "너희들 가수가 되고 싶니?"라고 물으시는 것이 아닌가. 오디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춤과 노래를 선보였던 나는 엉겁결에 "네!" 하고 크게 대답했다. "그래, 너희들이 무척 마음에 드는구나. 곧 연락하마."] 공식적으로 두 사람에게 가수 활동을 제안하였다. 제안을 승낙하고 한국으로 귀국한 둘은 듀엣 데뷔를 예정으로 대성기획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H.O.T.]]가 캔디로 대박이 터진 것을 목격한 사장이 듀엣에서 6인조 아이돌로 노선을 변경하고 급히 추가 멤버 모집을 시작하였다. 이때 강성훈은 회사를 나가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사장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꾸어 먹는다. 장수원은 본래 친구 따라 오디션에 따라갔으나 정작 친구는 떨어지고 본인이 합격한 경우다. 여기까지만 보면 흔한 아이돌 가수들의 합류 과정과 비슷하지만 정말 특이한 것은, 오디션장에서 잘 하는 게 뭐냐는 질문을 받고 장수원이 "아무것도 없는데요?"라고 답했더니, 사장이 솔직해서 좋다며 그대로 합격시켰다는 사실이다. 당시 장수원은 학교 댄스팀에 속해 있어 춤을 잘 췄고, 이에 1차 오디션을 통과하고 2차 오디션만 남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본인이 가수로 데뷔하겠다는 큰 의지가 없었고, DSP 측에서 2차 오디션에 나와달라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 DSP 측에서 붙잡은 면이 큰 것이다(2차 오디션에서 위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이 점은 2015년 1월 8일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박소현(배우)|박소현]]도 증언했다. 당시 박소현도 DSP 소속이었는데, 이호연 사장한테서 젝스키스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장수원의 경우, 친구 따라왔는데 가수가 되려는 의지가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장님은 무조건 잘된다고 하길래, 저 친구의 어떤 모습을 본 걸까 의아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지나도록 롱런하는 것을 보니, 사장님은 괜히 사장님이 아니라 느꼈다고 한다.[[https://youtu.be/9K0D8sMHtxM|해당영상]] 이어서 학창시절에는 부산에서 춤으로 유명했고 당시에 [[이주노]]의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던 [[이재진(젝스키스)|이재진]]과 김재덕을 스카우트해왔다. 당시 사장이 이주노 사무실에 찾아와서 둘을 보고는 김재덕만 뽑아갔지만, 이후 이재진도 합류하게 된다. 이호연은 [[이재진(젝스키스)|이재진]]이 화면으로 봤을 때 코가 너무 크다며 뽑기 싫어했는데, 은지원과 김재덕이 사장과 매니저를 설득해 뽑힐 수 있었다[* 이재진 컴백 자서전 원문 : '내가 너희들 춤추는 데모 테이프, 서울에 있는 우명한 기획사에 쫙~ 돌렸다.' 1996년, 매니저를 자처했던 친구가 그랬다. 한편으론 창피한 생각에 걱정도 됐다. 그런데 뜻밖의 소식! "너희들의 춤추는 모습이 맘에 드는구나. 연락 한번 부탁한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뜻밖에도 양현석형과, 이주노형, 그리고 OK뮤직이라는 곳에서 연락이 온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양현석형은, "춤을 인상 깊게 봤으니 방학이 되면 꼭 한번 만나자" 라는 말까지 해주셨고, 이주노 형은 당장 압구정동에 있는 ING사무실로 오라는 연락이 왔다. 겨울방학이 되자, 우리는 다시 서울로 올라가 주노형을 만났다. 그때 마침 DSP 사장님이 우리들을 보셨고, 재덕이는 새로 결성되는 그룹의 멤버로 뽑혔다. 주노형은 나를 데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그 순간, 나머지 친구들에게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었다. 3여년을 함께 동거동락했던 친구들. 웬지(왠지) 친구들을 배신하는 것 같은 죄책감을 떨치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재덕이는 젝키의 멤버로, 나는 주노형 사무실의 백댄서로 서울생활 을 시작하게 되었다. 재덕이를 포함한 젝키 멤버들은 주노형 사무실에 자주 놀러왔다. 처음 멤버들을 봤을때 머리를 때리는 듯한 충격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주노형 사무실에서 만난 지원이형은 복고풍으로 잘 차려입은 세련된 모습이었다. 성훈이는 귀여우면서도 남자답고 귀티가 흘렀다. '서울애들은 다 저런가?' '서울에서도 한가닥들 하는 애들이겠구나' 머릿속에는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수원이도 깔끔한 인상이 그렇게 인상적일 수가 없었다. 어디서 저렇게 잘생긴 아이들만 모아놨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한꺼번에 모여 있는 이들을 봤을때의 충격이란. 잘생기고 세련된 외모에다가, 노래나 춤솜씨도 수준급이었기 때문이었다. 내 맘 속에도 부러운 마음이 일어났다. 앞에서도 말했덧이 처음에는 재덕이만 뽑혔다고 해서 부러워하진 않았지만 서서히 소외감이 들기 시작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당시 재덕이는 멤버라는 이유로 빳빳한 수표를 용돈으로 받았다. 밥먹으러 갈때도 웬지(왠지) 나는 덤으로 끼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연습할 때 열심히 따라서 연습했고, 내가 아는 것들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몇달 후, 매니저인 기영이 형이 나를 따로 불렀다. "그 동안 너를 지켜봤는데....멤버들에게 춤도 잘 가르쳐 주고 하더구나. 우선. 팀에 합류하는 게 어떻겠니?" 무슨 대답이 필요할까? 대답은 YES 였다. 그렇게 나는 젝키의 새로운 멤버가 되었고, 처음으로 빳빳한 수표를 용돈으로 받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 얼짱으로 유명했던 고지용이 강성훈의 추천으로 합류했다.[* 사실 추천이라기보다 강성훈이 가수 데뷔를 위해 귀국했을 때 오랜 친구였던 고지용이 마중을 나왔는데, 이호연 사장이 첫눈에 보고 캐스팅했다고 한다. 이때 강성훈이 계속 설득했지만 열 번 이상 고사했고, 막판에 결국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