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계사 (문단 편집) === 사건사고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3vlKehIJ7zw)]}}}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xVPE47kXNNM)]}}} || ||<-2> {{{#fff '''조계사 분규 영상'''}}} || 불교계라고 불화가 없을 리는 없고, 조계사는 조계종의 총본산이며 교구들의 통합회의가 열리는 곳이니, 조계종에서 분규가 일어나면 항상 [[투기장]]으로 전락하고 만다. [[승려]]들이 대웅전 기왓장을 뽑아다 던지고 유리조각을 [[수리검]]처럼 날리는 일대 활극이 경내에서 벌어져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o5AkC76dgf4|1994년의 분규 사례]] 이렇게 치열하게 싸우는 이유는 고질적인 파벌 문제인데, 그 원인은 [[일제강점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한국[[불교]]의 25교구 본사제는 일제 사찰령에 의한 31본산제로부터 유래한다. 31본산제는 본래 일제의 행정부가 종교를 통제하기 위한 제도였다. 이 때문에 [[광복|해방]] 후 일제의 잔재청산과 자주교단을 설립하고자 한국불교는 31본산 제도를 폐지하고, 각 도에 교무원을 두는 교무제 실시를 결의했지만,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정변|5·16]]이 발생하고 이후 1962년 통합종단이 발족하면서 다시 해방 이전의 본산제를 부활시켰다. 그것이 오늘날 25교구 본사제도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각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절들은 이제 본사와 말사로 묶여 파벌이 되었고, 파벌 싸움과 비효율적인 교구운영과 의사결정제도가 겹쳐 한국 불교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https://youtu.be/rIV67JbpR2c|#]] 그러나 일단은 1999년을 마지막으로 대대적이지는 않아도 간간히 물리적 충돌이 벌어진다. 게다가 불교계 신문 광고란마다 주지 자리나 임원 자리를 놓고 선전광고를 띄우며 여론싸움을 한다. 2008년 촛불시위 때 시위 참가자 일부가 한때 은신하기도 했으며, 일부 [[개독교]] 인사들이 "[[하나님]]을 믿으라!!"고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우는 사건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개신교/대한민국/사건사고/종교적]] 항목 참조. 경내에서는 민족 및 [[불교]]문화 수호를 위한 집회가 열리기도 하며, 2010년 하반기부터 [[한나라당]]이 예산안에서 [[템플 스테이]] 관련 예산을 삭감한 데 항의하여 일주문에 '[[한나라당]] 소속 의원의 조계사 출입을 금함' 이라는 현수막이 한동안 내걸리기도 했다. 2012년 5월, [[성호(승려)|성호]]라는 [[승려]]가 조계사의 '''전 주지승려'''를 비롯, 고위 인사들이 [[호텔]]에서 수억대 [[도박]]판을 벌였다는 폭로를 시작으로 조계사 인사들의 '''성매수, 몰래 부인 두기(은처), 해외 원정 도박'''[* 무려 수백억대라고 한다.] 등을 연쇄적으로 폭로하면서 조계사를 넘어 대한민국 불교 전체가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들었다. 저것들이 전부 사실로 밝혀질 경우 1990년대 조계사 투기장 사태에 버금가는, 어쩌면 그 이상의 [[흑역사]]로 기록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2013년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사건]]을 주동한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철도노조 지도부들이 조계사로 피신하여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 피신해 있다가 자수하였다. 사실 [[군사독재]] 시기에도 [[민주화]] 운동 투사들이 체포를 피해 [[명동성당]]으로 피난하고, [[전두환]]도 5공 당시 비리가 터져나오자 수사를 피해 [[백담사]]로 몸을 숨기는 등, 대대로 [[종교]]시설은 좌우를 막론하고 체포를 피하는 피난시설로 애용되었다. 종교시설은 종교단체와 그 신자들이라는 큰 빽을 업고 있는 만큼, 잘못 건드렸다가는 수십만 표 이상이 날아갈 수 있기에 부담이 크기 때문. 또한 유권자들의 표심 뿐만 아니라 국제 여론 악화의 우려도 있다. 특히 [[가톨릭]] 같은 경우, 비록 [[성당]]이 [[바티칸]]의 치외법권 같은 건 아닐지라도 국제적으로 정부가 [[조리돌림]]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조계사가 현대판 [[소도]]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으며, 종교시설이 공권력까지 막는다는 점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다만 이렇게 종교시설에 피신하는 수배자들은 상당수가 위에 나온 것처럼 일반 범죄자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가 얽히는 편이라서, 오히려 해당 종교단체가 중재역을 맡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애초에 종교시설에서 잠시라도 해당 수배자들을 보호함부터가 정치적인 행위. 애당초 논란이 있는 정치범이 아니라면 종교시설에서 받아주지도 않으며, 정부도 체포에 부담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