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리병 (문단 편집) === 악질 변형 : [[회관병]] === 대한민국 국군은 이 조리병을 지휘관의 사적인 용도로 남용하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회관병|회관 조리병]]'''이다. 이들은 육군의 사단 이상 규모의 사령부나 [[해병대사령부|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에 딸린 복지회관에서 복무하는 조리병들로 사단 및 군단, [[해병대사령부|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 회관에는 소대 규모로, 야전군 이상의 규모의 회관에는 중대 규모로 각각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병력 낭비이다. 복지회관은 '''원칙적으로는''' 간부회식, 부대행사, 면회회식, 분대회식 말고는 사용할 일이 아예 없어야하는 시설이기 때문이다.[* 2006~2008년에는 부대수익 개선 명목으로 민간인 상대로도 점심 장사를 했으며 꽤 많은 민간인 손님이 왔다. 당시 적어도 5, 6천원하는 냉면을 2000원에 팔았다. ~~[[자력갱생]]도 아니고..~~ 거짓말은 아닌 것이 실제로 북한 군부대들은 보급이 끊어졌는지, 당의 자력갱생 지시가 있었는지 기업을 운영하거나 장사를 해서 돈을 벌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530465&ref=A|뉴스 링크]]) 같은 사단본부/사령부라고 해도 회관이 아닌 본청 내 조리병의 경우는 엄연히 본부대대/ 본부근무대의 일원으로서[* 이는 틀린 내용이다. 회관병도 본부근무대 소속이다.] 병 기본훈련과 야전취사 훈련 등을 모두 다 받는데 회관은 아니다. 회관 편제는 다음과 같다. 사단 및 군단 회관의 경우 * 소대장: 회관 관리관, [[상사(계급)|상사]] * 1분대: 조리병 분대 * 2분대: 서빙병 분대 * 3분대: 서빙병 분대 야전군 이상 회관의 경우 * 중대장: 본부대장과 겸임, [[소령]] * 소대장: [[상사(계급)|상사]] * 1소대: 조리병 소대 * 2소대: 서빙병 소대 * 3소대: 서빙병 소대 회관병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굉장히 좋은 꿀보직 중 하나이다. 지금이야 휴대폰 소지 및 사용이 자유로워지고[* 일부 부대 한정으로 병사던 간부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S6/노트5 이상 플래그쉽만을 반입하라고 하는 부대가 있다. 이유는 병사던 간부던 녹스의 최고 보안 단계인 녹스 워크스페이스 도입으로 인한 군대 내 일과 및 훈련중 군사앱의 사용이다.], 평일 외출이나 외박까지 생겨서 상대적으로 덜해 보이지만, 예전에는 공관병과 함께 휴대폰 소지가 암묵적으로 가능한 유이한 보직이었고, 또 회관이라고 해서 반드시 군부대 옆에 있는 게 아니라 접근성 때문에 주변 상가 근처에 위치한 곳이 오히려 더 많았는데 이런 곳에 걸리면 외출 허가도 없이 바깥으로 나가 놀다올 수도 있었다.[* 다만 이건 관리관의 성향에 따라 달라졌으며 어느 정도 짬이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엄격히 통제한다고해도 별 수 없는 것이 군부대도 아니고 일반 식당 같은 곳에서 숙식을 하는 것이니 새벽에 잠깐 나가서 1~2시간 만나고 오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다만 오래전에도 몇몇 지휘관은 이 제도를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생각해냈었는데 간부들만 쓰던 이런 회관 시설을 병사도 출입 가능하게 조치한 것이다. 병사 회식은 주말과 일과 후에만 분대장 주재하에 가능하고 주류 판매도 주종은 맥주 각 1병으로 제한하는 등 반쯤 장병 복지 시설로 만들어버린 것. 주말 내내 삼겹살집 알바를 해야 했던 회관병만 썩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또 술과 고기를 파는 회관이라는 특성상 음주도 손쉽게 가능했고, 보초나 불침번 같은 근무도 없다. 그리고 오는 손님도 죄다 군 간부와 그 주변 인물뿐이니 진상 손님도 거의 없고, 사고가 터지면 손해보는 건 군 간부와 그 지인 쪽이니 일의 강도도 민간 식당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편했다. 회식 손님이 많으면 힘들다고 하는데, 군인을 상대로 하는 것이니만큼 월, 화, 목요일은 회식 손님은 거의 없고 전투체육이라고 일과가 일찍 마치는 수요일이나 금요일, 토요일에나 바쁜 게 전부다. 일요일은 월요일 대비해야하니 역시 적고. 유일한 진상이라고 할 만한 이들은 늙은 예비역들인데, 이 부류는 자주는 안 보인다. 사령부 복지회관은 식당이라서 민간에 맡겨도 된다. 면회객이 함부로 갈 수 없는[* 이게 허용되는 경우에도 현역군인의 에스코트가 반드시 뒤따른다.] 병영생활관과 달리 복지회관은 면회객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군사보안성이 낮은 시설이다. 그렇다고 군인으로서 무슨 특별한 것을 하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회관 조리병은 하는 일이 식당 종업원과 똑같고 주기적으로 존재하는 개인화기 [[사격 훈련]]이 유일한 군사훈련이며 그 개인화기 사격을 제외하고는 군복조차 입지 않는다. 누구보다도 일찍 출근해서 누구보다도 늦게 막사로 퇴근하는 보직 특성상 아침점호, 저녁점호도 다 열외한다. 평소의 근무할 때의 복장은 와이셔츠, 양복 바지, 정장 구두, 명찰이 전부이며 이름표에 계급이 달려있는 것 하나만으로 해당 인원이 군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전·평시 보직이 거의 일치하는 사령부 행정병과 달리 이들 회관병은 평시에 회관병으로 일하다가 전시에 전투병으로 전환되는 만큼, 군인으로 꼭 둬야 할 만큼 전술적인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국방부는 병력이 부족하다고 전문연구요원을 폐지하려 들었다가 전투근무지원 외주화와 갑질 사건으로 인한 [[공관병]]의 폐지, [[국군기무사령부]]의 해체 등으로 오히려 남는 병력이 생기며 병력이 그렇게 부족하진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욕만 바가지로 먹고 그만두었다.[* [[군법무관]], [[군의관]] 등 장교인 [[전문사관]]은 장교인데다 어느 나라 군대에나 다 있는지라 당연히 폐지가 불가능하다. 상식적으로 군법회의와 군 의무대, 군 병원이 없는 군대는 준군사조직인 [[자위대]]나 [[공공부대]] 정도. 정규군엔 아무리 가난한 나라 군대나 막장 군대라도 다 있다!] 이런 판국에 회관 조리병/ 서빙병 같은 명백한 병력낭비를 그냥 보고 있는 자체가 아이러니 오브 아이러니다. 한마디로 회관 관리병은 말 그대로 남는 병력이다. 민간인 조리사로 갈음해도 아무 상관없는데 [[똥별]]들이 돈 안 내고 식사하고 싶어서 없어지지 않는 듯 하다. 회관 근무 인원을 병사가 아닌 민간인으로 두면 현역 간부(회관 이용객이든 회관 근무인원 관리관이든)가 자칫 [[갑질]]을 부렸다가는 인사고과에 불이익이 되는 '대민마찰'이 되기 때문에 고쳐야 할 부분이다. 원칙적으로 사단장도 부대 행사 외에 본인의 사적인 행사, 예를 들어 사관학교 동문회, 생일 잔치 같은 것은 회관에서 할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호텔, 예식장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물론 민간 호텔 말고도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예약하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2023년 [[제9보병사단 지휘부 복지회관 특혜 의혹]]이 발생했다. 해당 문서 참고. 참고로 해군의 경우 안 그래도 함정 위주로 병력이 배치되어 생각보다 육상부대에 배치할 [[수병]]이 많지 않고 인원 정족수 제한도 붙어서 복지회관을 외주화하고 굳이 병을 배치하지 않는다. 당번병이나 [[박찬주(군인)|박찬주 前 제2작전사령관]] 때문에 논란이 된 [[공관병]]도 해군에는 없다. 일부 해군 회관, 공관 등에 수병들이 있는 경우도, 함정 근무 부적합 판정 받은 인원들이 몰려 있어, 남아도는 수병을 놀릴 수 없을 때나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