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소년단 (문단 편집) == 역사 == 조선소년단은 [[1946년]] [[6월 6일]] 창립되었다. 북한에서는 조선소년단이 1935년 봄 [[김일성]]이 이끌던 항일유격대 산하 소년선봉대가 지금의 조선소년단의 모태라고 주장하나 실상은 [[소련]]의 공산주의 소년 조직인 [[피오네르]]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며, 그나마도 [[한국스카우트연맹]]의 모태가 되는 일제강점기 스카우트 조직인 조선소년군의 역사를 빼와서 김일성의 치적이라고 갖다붙였다. 당장 위 상징물에 보이는 "항상 준비"란 슬로건도 원래는 일제강점기 조선소년단의 것인 "준비(차리고 있다)"를 그대로 갖고 온 것이다. 이 '차리고 있다' 구호는 한국 보이스카우트에서도 거의 50년 넘게 사용했다. 즉 한반도가 분단되며 남과 북에 독립적으로 존속하던 조선소년단[* 해방 이후에는 '한국소년단'이란 이름도 혼용된 것으로 보인다.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이 '한국소년단 총재'로 추대되었다는 기사가 1945년 12월에 보인다.]이 남측은 1946년 3월 1일 대한소년단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북측에 남은 조직을 김일성이 먹은 것이다. 1950년에는 북한 내에서의 스카우트 활동을 금지시키고 조직, 인력, 활동사항 등을 전부 이 쪽으로 흡수하여 사실상 국가가 운영하는 소년병 조직([[피오네르]])으로 만들어버렸다. 타 국가의 스카우트 조직들이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군사적 색채가 빠지고 청소년들의 사회봉사활동에 주력하는 것과 거꾸로 간 것인데 이건 공산권의 소년단체 조직들이 죄다 이랬다. 이후 소년단은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8월 종파사건]]으로 김일성 1인 체제가 확고해지자, 북한의 모든 조직들처럼 김일성에 대한 충성과 [[주체사상]]을 주입하는 단체가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1964년 전국 모범소년단 열성자대회를 시작으로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대회, 김일성 생일기념 소년단 평양시 연합대회, 전국 연합단체 대회, 김일성 따라 배우기 운동, 광복의 천리길ㆍ[[배움의 천리길]] 답사 행군과 같은 정치색을 띤 캠페인에 동원된 것 등이 있다. [[파일:external/dimg.donga.com/46847409.1.jpg]] 2012년 6월에는 66주년을 맞아 [[김정은]]이 경축행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김일성이 1994년 소년단 제5차 대회에 참석한 이후 18년 만에 최고지도자가 참석한 것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