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족 (문단 편집) === 동화 === 예전 조선족은 한반도에서 이주해갈 때 가족이나 마을 사람들끼리 집단으로 이주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와서 언어, 풍습에서 민족성을 보호하기 쉬웠다. 마을을 벗어날 일이 별로 없는 노인들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만 사는 한인 노인들처럼 평생 중국 땅에 살면서도 중국어는 잘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1990년대 중국의 적극적인 개혁개방 이후로, 조선족은 조선족 자치주와 동북3성을 벗어나 중국 내륙지역과 해안지역으로 이주해가면서 조선족 자체의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한족에 동화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자치주가 아닌 중국 '''내지의 도시지역에 사는 조선족 청소년은 조선어(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선족 부모들은 중국어를 못해서 자기들이 주류사회에 편입 못하고 한국 회사나 다닌다고 생각하여 아이들에게 조선어를 쓰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재일조선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전세계 모든 국가의 모든 민족 이민자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사고라고 해도 무방하다.]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크게 변할 가능성이 없으며, 더욱 많은 조선족들이 중국 내륙지역으로 이주해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조선족은 일부 한국과의 관계가 극히 긴밀한 개인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중국사회에 동화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조선족을 비롯한 [[중국/민족|중국 내 여러 소수민족]]을 [[중화민족]]이라는 미명 하에 [[한족]]에 강제로 동화시키려'' 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재미교포]]의 예를 들어봐도 그렇지만, 이민자들은 세대를 거치면서 해당 사회에 동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인구학적으로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절대적인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물론, 조선족 여성의 1인당 합계출산율은 0.98명(2010)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다. 중국 정부의 2010년 인구 센서스는 0.622명을 합계 출산율로, 2000년 센서스에서도 0.699로 합계출산율을 계산하고 있다. [[https://zh.wikipedia.org/wiki/%E4%B8%AD%E5%9B%BD%E5%90%84%E6%B0%91%E6%97%8F%E7%94%9F%E8%82%B2%E7%8E%87%E8%A1%A8|중국어 자료]] 그래서 그런지 자치주도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있다. 중국에서 자치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법률상 인구 기준이 있는데 조선족 같은 경우는 동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을 조선족이라 생각하지 않는 조선족들이 증가하여 현재 35% 정도인 인구 비율이 30% 이하로 떨어질 확률이 꽤 높다. 중국 내 조선족 인구가 20년간 22만여 명 감소해 170만 명대로 떨어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292782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