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족 (문단 편집) == [[중국]] 내의 위상 == 우리나라의 여러 [[독립운동]] 단체와 지식인들이 [[만주]] 및 [[연해주]] 지역에서 활동하였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좌익계열, 항일성향[* [[홍범도]] 등]이었다. 때문에 여러 항일단체들이 중국 항일단체들과 어울렸으며, 이는 [[국공내전]]에서도 조선족들이 크게 관여하게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된다. [[중국공산당]] 내부에도 조선인 출신 간부들이 꽤 있었으며, 만주 내의 민간 조선인들도 국공내전 당시에 큰 도움을 주었고, 이는 만주에서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군이 전열을 가다듬어 국공내전 승리로 이끄는 원인 중 하나가 되게 된다. 따라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수립 이후 조선족은 [[중국]] 내부에서 대우가 나은 편에 속하는 [[소수민족]]이 되었으며, 조선족자치주도 '''중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자치주'''[* 설립 당시에는 자치구였다.]이며,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는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연변대학|민족대학]] 설립까지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중국공산당이 [[대약진운동]] 이후 막나가게 되면서 내부 권력 다툼으로 조선족의 위상은 급격히 추락하게 되었으며, 조선족 자치구 주장이 숙청되기도 하였다. 중국이 1970년대 이후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연길을 비롯한 조선족자치주는 고도발전에서 소외되었다. 애당초 개혁개방의 모토가 "일부가 먼저 잘 살고 일부가 나머지를 잘 살게끔 이끈다(선부론)"이다. 물론 그 일부는 바다에 인접한 동남 지역을 말하는 것이고, 조선족들이 사는 동북 지역은 "나머지"에 속한다. 북한과 인접해 있어서 북한의 경제상황이 그런대로 괜찮았다면 연변의 공업도 발전될 여지가 있지만, [[북한/경제|북한의 경제]]가 너무 안 좋은데다가 라진항이나 청진항을 쓰기에는 제한이 너무 많고, 러시아의 극동지역 인구도 그리 많지 않기에, 공업이 발달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변에 민족국가가 모국으로 존재하는 몇 안 되는 소수민족인지라, 인구 수에 비하면 그 위상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모국 중 한 곳은 경제적으로 부유하기에 조선족들의 경제적 위상은 다른 소수민족에 비해 나은 편으로, 실제 한국으로 건너가 경제활동 하는 사람들도 제법된다. 소득이 높은 한국에서 돈을 벌고 중국으로 다시 간 조선족들은 상류층이며 중국에서도 떵떵거리며 살지만, 일부 조선족들은 대도시의 한족들의 가정부를 하기도 하는 모습이 티비에 비치기도 한다. 이는 지금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 이는 [[연길]]의 기형적인 산업구조를 재생산하고 있으며, 조선족의 혼란상을 부추기고 있다. '''그래도 [[대한민국|외국]]에서 돈을 벌어온 노동자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소득수준은 여전히 상위권이긴 하다.''' 빈부격차가 워낙에 심하다보니 문제긴 하지만. 중국에서 조선족은 [[한국어]]를 조선어문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대학입시인 [[가오카오]]도 [[한국어]]로 번역해서 보며,[* 이 때문에 까오카오 외국어 과목에 한국어가 없다.] 입시과정에 5점의 가산점도 있다. [[연변대학]]은 중국의 유일한 소수민족 중 조선족을 대표하는 [[주도|연길시]]의 [[종합대학교]]이다. 중국에서 조선족 소수민족 우대 정책에 따라 소수민족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자기 민족 언어로 대학 입시인 가오카오(高考)를 치르는데, 이에 따라 조선족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은 중국어를 제외한 수학, 역사 등 다른 과목을 [[한국어]]로 본다. 19세기 말부터 이주하여 살았기 때문에 중국인 배우자를 둔 사람들도 많으며, 친척에 중국인 한족들도 다수 존재한다. 중국조선족(재중동포) 중에서도 [[티베트]]나 [[위구르]], [[홍콩]]처럼 민주화 운동에 투신해 '중국 민주화'를 외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닌데 워낙 소수인데다 한국에서 중국조선족(재중동포)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닥을 치다 보니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영화감독 [[장률]]이 대표적(6.4 항쟁 참여). [[https://www.khan.co.kr/people/people-general/article/20180123211105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